데이터ㆍ분석

전산 담당자 55%, ‘빅 데이터 검색이 화두’...STS2011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편집부 | ITWorld 2011.10.11
코난테크놀로지(www.konantech.com)는 STS 2011(Search Technology Summit 2011)을 참관한 고객 1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산 담당자의 과반수가 올해 가장 주목할 검색 기술 동향으로 빅 데이터 검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STS 2011에 참관한 기업 전산담당자들에게 올해 가장 주목할 검색 기술 동향을 묻자 ‘소셜 미디어 등, 비정형 정보 분석 및 검색(28%)’과 ‘기업 내부 빅 데이터 검색 및 분석(27%)'이라고 답한 것. 그 뒤를 ‘이미지/음성 쿼리 기반의 멀티미디어 검색(15%)’과 ‘문서 집중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검색(15%)' 등이었다.

2011년 이후 주목할 검색기술 트렌드를 묻는 질문에도 역시 ‘기업 내부 빅 데이터 검색 및 분석(28%)’ 및 ‘소셜 미디어 등, 비정형 정보 분석 및 검색(22%)’으로 응답해 당분간 대규모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검색하려는 수요가 기업 검색 시장의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심 있는 기업 검색 솔루션으로 '통합검색엔진(30%)’, '시맨틱 검색엔진(21%)', '소셜 미디어 분석 및 검색엔진(19%)'이 꼽혔고 이들을 모두 합하면 70%에 달한다. 이는 기업 내부의 다양한 시스템에 쌓여있는 데이터를 한데 모아 검색하고, 소셜 미디어 및 온라인 게시판 등에 존재하고 있는 각양각색의 비정형 정보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뽑아내기 위함으로 보인다.

기업검색 솔루션을 도입할 때 주로 고려하는 사항을 묻는 항목에선 ‘다양한 구축 사례(28%)’ 와 ‘제품 성능(27%)’이 수위를 차지했다. '가격(10%)' 및 '기업의 인지도(4%)' 는 제품 선정의 주요 고려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제품 도입 시, 예상되는 어려움으로는 ‘가격(22%)’, ‘투자 비용 회수/성과 측정(21%)’을 꼽았다.

기업검색 솔루션의 도입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0%가 1년 이내 도입'하겠다고 답하여 향후 검색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검색 솔루션 도입에 있어 선호하는 형태는 ‘솔루션 구매 및 직접 구축(60%)’이라고 응답해 기업 검색 분야는 아직 ‘클라우드 컴퓨팅 및 SaaS(Service as a Software) 등, 서비스 임대 방식(28%)’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검색엔진을 빌려 쓰는 방식은 구글 등이 선택한 기업검색 솔루션 접근 방식인 ‘검색 소프트웨어와 서버가 결합된 어플라이언스 형태(12%)’ 보다는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