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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니 노트북 판매량 “800만대 넘을 것”

Dan Nysted | IDG News Service 2008.08.01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저가 미니 노트북 시장의 규모가 2008 800만대가 넘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만 시장조사기관(MIC) 31일 올해 미니 노트북, 넷북의 판매량이 802만대에 이를 것이고 , 2009년에는 이것의 두 배가 넘는 1,83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

넷북은 새로운 스타일의 휴대용 PC, 1kg 이하의 무게에 7인치~10인치LCD 모니터와 오래가는 배터리를 탑재한다. , 무선 인터넷 접속을 지원한다. 가격은 평균 199달러~599달러 정도로, 보통 노트북PC의 평균 가격보다 많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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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대만의 기업들이다. 아수스텍 컴퓨터(Asus)는 작년 최초의 상업용 미니 노트북인 Eee PC를 출시한 바 있고 , 올해 여러 새로운 버전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스파이어 원(Aspire one)을 출시한 에이서(Acer), 윈드(Wind)를 출시한 MSI, M912를 출시한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Giga-byte Technology)등 다른 대만 업체들도 아수스를 쫓아 넷북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세계 최대의 PC 제조업체인 HP와 델 역시 미니 노트북 시장에 진출했다. HP는 미니 노트(Mini-Note)를 올해 초 출시했고 , 델은 조만간 E를 공개할 계획이다.

MIC
분석가인 크리스 웨이(Chris Wei) 대부분의 넷북이 최근 시장에 나왔거나 곧 나올 예정이라며, “이렇게 많은 새로운 넷북이 동시에 출시되면서 가격경쟁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 이런 가격경쟁으로 소비자는 더욱 저렴한 가격에 넷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아수스텍 CEO인 제리 쉔(Jerry Shen)은 지난 7, Eee PC의 판매량이 2009년에는 올해의 두 배인1,0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 에이서의 임원 역시, 아스파이어 원의 판매량이 올해 500~700만대가 판매될 것이고 , 2009년에는 1,500~2,0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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