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명령 도둑잡는 '로보캅' 등장

편집부 | CIO 2009.01.30

일본 로봇 개발업체 템작(Tmsuk)과 보안회사 알라콤(Alacom)이 22일 보안용 로봇 'T-34'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두 회사가 합작해 만든 보안용 로봇T-43은 4개의 소형 바퀴가 달려있는 경비 로봇으로 시속 10km/h로 이동할 수 있으며,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

 

뿐만 아니라 침입자의 움직임을 탐지할 수 있도록 열감지 센서 음파탐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내장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고객의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T-43은 휴대폰을 통해 명령을 내리면 침입자를 향해 그물을 쏴 포박하게 만들 수 있어, 영화속에서 볼 수 있는 로보캅의 모습을 연상케한다.

 

현재 T-34는 기업의 경비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판매가격은 80만엔(한화 1,000만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템작의 마리코 이시카와 대변인은 "T-43은 경찰과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일반 가정을 위한 보안 로봇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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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으로 명령을 내리면 그물을 발사하는 보안로봇 T-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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