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첫 'IPM' 기준 복합기 3종 출시

편집부 | IDG Korea 2009.03.27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 www.canon-bs.co.kr)이 종전의 PPM 대신 IPM 속도 규격을 채택한 잉크젯 컬러팩스 복합기 3종을 출시한다.

 

MX868, MX338, MX328 등의 이번 세 기종을 출발점으로 캐논은, 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화 기구 ISO 규격에 맞춘 IPM(Images Per Minute)으로 속도를 표기할 계획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PPM(Pages Per Minute)의 경우 각 제조사별 별도 기준문서로 최고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실 사용 속도와 괴리가 컸었다는 것.

 

회사 측은 실제로 최근 IT전문 사이트 베타뉴스, 프린터넷, IDG 코리아, 테크노아에서 3월 5일부터 15일까지 총 2,03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74%가 출력 시 일반모드로 사용하고 있고, 81%가 실제 사용 속도와 스팩상의 속도가 차이가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PPM은 실제 소비자 환경을 거의 고려하지 않은 측정 방법이어서 소비자가 제품 구매 시 안내 받은 PPM과 실제 사용 속도의 차이가 큰 경우가 많아 소비자 불만 사례도 적지 않았었다”라며 기존 PPM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회사가 새롭게 적용하는 IPM 규격은 “Images Per Minute”의 줄임 말로 기존 PPM이 고속모드에서의 각 사 별도 기준문서 측정 방식이라면, IPM은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일반(보통)모드로 측정한 속도표기 방식이며, 국제 표준화 기구 ISO 제정한 공식 문서 ISO/IEC 24734, 24735를 사용하여 측정하게 된다.

 

캐논 코리아 관계자는 “추후 경쟁사들도 소비자 욕구에 발맞추어 IPM으로의 속도 표기 전환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IPM으로 최초 표기하여 나오는 이번 잉크젯 컬러팩스 복합기 신제품은 내장형 ADF를 장착한 것이 특징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인테리어리즘을 실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캐논 관계자는 “다양한 라인업의 컬러 팩스 복합기가 갖춰졌다면서,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유저 편의성이 탁월하다. LCD 스크린 및 작동 패널은 어느 방향에서나, 조작이 쉬우며, 매뉴얼에 한글을 지원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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