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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모바일로" 브라우저 사용 점유율 20% 돌파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3.12.10
지난 달 전 세계 인터넷 사용량 중 모바일 디바이스가 차지한 비율이 20%를 넘어섰다.

웹 분석 업체인 스탯카운터(StatCounter)는 11월 전 세계 인터넷 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바일 브라우저는 20%, 개인용 컴퓨터는 8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브라우저 점유율은 지난 해에 비해 53% 증가한 수준이다.

스탯카운터는 이 같은 결과는 소비자들이 개인용 컴퓨터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구매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그 결과 온라인 활동을 할 때 PC 대신 모바일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 한해 개인 컴퓨터의 출하량은 전년도보다 10% 하락했다.


스탯카운터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모두 포함해 데스크톱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첫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7달 전인 2009년 9월만 해도 전체 인터넷 사용량의 98.9%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달의 데스크톱 브라우저 사용량은 지난 분기보다 2% 포인트 하락했고, 12개월간 총 7% 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스탯카운터와 달리 온라인 활동이 아닌 개인 사용자를 집계하는 통계 방식을 사용하는 넷 애플리케이션즈는 고객 웹사이트 방문자 중 13.2%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접속했다고 밝혔다. 개인용 컴퓨터는 86.2%를 차지했다.

당연하게도 브라우저 개발업체들은 모바일에 뛰어들고 있다. 넷 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애플의 11월 사용자 점유율 중 60%가 iOS 버전의 사파리에서 나오고 있고, 구글의 사용자 점유율 중 20%가 모바일 운영체제의 크롬 브라우저에서 나오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버전 IE는 전체 IE 사용자 중 0.5% 미만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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