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IT 기기용 '열→전기' 변환 시스템 시연

Sumner Lemon | IDG News Service 2008.10.06

 

무라타의 외발 자전거 로봇이 씨텍 전시회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회사의 신개념 에너지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열을 전기로 변환시키는 열전기형 기기가 그것이다.

 

노트북, 휴대폰, 비디오 카메라 등에의 적용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이번 기술은, 두 개의 세라믹 반도체가 각기 다른 온도에 노출됐을 때 전력을 생산하는 것에서 착안된 것. 현재 섭씨 360도에서 제곱 센티미터당 38mW의 전력을 생성하는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라타는 씨텍 전시회에서 이 기술을 통해 작은 플라스틱 팬이 동작하는 모습을 시연했는데, 이 때 두 반도체에 가해진 열을 각각 섭씨 90도와 20도였다.

 

회사 부스 관계자는 그러나 이 기술이 본격 상용화되기까지는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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