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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아이패드 2의 실망스러운 점 5가지

Jared Newman | PCWorld 2011.03.03

애플의 아이패드 2는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 가볍고, 얇고, 빠른 태블릿이지만, 혁신적이지는 않다.

 

대부분의 경쟁 제품보다 우위를 차지하기엔 충분하지만, 차기 제품을 위해 여지를 남겨둔 부분이 많다. 만일 애플이 주장한 것처럼 2011년이 아이패드 2의 해라면, 2012년 까지 연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살펴보자.

 

여전히 아이튠즈에 속박되어 있다

데이브 슈메이커는 “’아이패드는 진정한 차세대 PC다.’ 아이패드를 키고 나서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PC에 연결하는 것이다”라는 트윗으로 핵심을 찔렀다. 컴퓨터에서 아이패드로 미디어를 동기화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PC나 맥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하여 아이튠즈가 필요하다. 이런 것은 바뀌어야 한다.

 

소프트웨어는 거의 같다

애플은 iOS 4.3에 아이튠즈 쉐어, 화면 방향 잠금 스위치 등을 추가했으나, 기본적으로 아이패드 OS는 같다. 안드로이드 허니컴의 위젯 지원, HP 터치패드의 깔끔한 WebOS 폰과의 연동, 블랙베리 플레이북의 강력한 멀티태스킹 사이에서 아이패드는 그 어느 때보다 커다란 아이팟 터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iOS 5는 반드시 완전히 새로워져야 할 것이다.

 

모바일미(MobileMe)에 대한 내용 없음

이번 아이패드 2 행사에서 모바일미가 무료 버전으로 개편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이와 함께,멀티미디어의 디지털 잠금 기능, 아이튠즈의 무선 동기화 기능 등이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결과적으론 사실이 아니었다.

 

값비싼 동글

아이패드를 HDMI를 통해서 TV에 연결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39달러나 하는 애플 디지털 AV 어댑터를 구매해야 한다. 아이튠즈를 통하지 않고 아이패드로 사진을 전송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29달러에 애플 아이패드 카메라 커넥션 킷을 구입해야 한다. 아이패드 2의 주요 경쟁 제품인 (태블릿 본체만) 800달러짜리 모토로라 줌(Xoom)을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하지만, 연결 동글 2개에 68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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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니다

이 부분을 맨 마지막에 넣은 것은 기존 아이패드의 해상도를 2배 높여주는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문은 어느 정도 사실이 아니라는 실체가 드러났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아이패드 2가 사용자가 눈물을 흘릴 정도로 고화질을 제공하길 원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들을 위해 이미 아이패드 3에 대한 예측이 만들어지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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