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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399달러짜리 미니 노트북 공개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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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가 4일 새로운 미니 노트북을 공개하고 , 넷북 시장에 뛰어들었다.

새 미니 노트북의 제품명은 아이디어패드(IdeaPad) S10으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 MS XP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10.2인치 미니 노트북 S10은 휴대가 용이하고 , 2개의 USB 포트, 4in1 멀티카드리더가 장착됐다. ,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며, 익스프레스 카드(Express Card) 슬롯이 탑재됐다.

S10
10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고 , 가격은 399달러로 기존 경쟁 제품보다 저렴하다. 작은 폼팩터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 S10은 웹 서핑, 이메일, 문서 작성 등 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제작됐다. 경쟁 제품보다 배터리 소모량이 적지만, 파워 유저나 게이머가 사용하기엔 적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넷북 시장은 경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인텔은 6월 초, 컴퓨텍스에서 두 개의 새로운 아톰 프로세서를 출시했고 , 모바일 인터넷 기기용 아톰 칩을 4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인텔 대변인 크리스 툴리(Chris Tulley)는 당시, 넷북과 넷탑 판매량이 전통적인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의 판매량을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에이서도 6월 초, 아스파이어 원(Aspire one)을 출시하고 , 미니 노트북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스파이어 원은 인텔의 아톰 N270 칩을 탑재하고 , 512MB, 1GB RAM을 지원한다. , 린푸스 리눅스 라이트(Linpus Linux Lite) 운영 시스템과 윈도우 XP OS를 모두 지원하고 , 802.11b/g 와이파이를 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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