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이매지니어스, 비전프로용 ‘파라버스’ 출시…XR 생태계 본격 확장 나서

편집부 | ITWorld 2024.03.13
XR 및 웹3 전문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는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파라버스(PARAVERSE)의 실감나는 XR 콘텐츠를 제공하며 본격적으로 XR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 2월 새롭게 출시한 애플 비전 프로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웹3.0 기반 AR 메타버스인 파라버스 플랫폼에서 제작했던 XR 콘텐츠를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매지니어스는 디지털과 현실이 공존하는 일상을 창조한다는 비전 아래 정보 전달의 주 매체가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에서 3D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3D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3D 콘텐츠에 고유성과 소유권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매지니어스의 파라버스 AR웹솔루션은 유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AR 콘텐츠 제작 기간도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카카오VX, 롯데백화점, 무신사 등 50여 개 이상의 기업과 협업하고 있으며, 200만 체험 횟수 돌파, 4,000만 SNS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의 바이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최근 이매지니어스는 웹3.0 서비스 ‘파라버스 랜드’를 출시했다. 지오로케이션을 적용한 XR메타버스 서비스로 현실 위치 기반으로 디지털 애셋과 콘텐츠를 설치하고 유저들은 증강현실 도시를 탐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매지니어스 김진성 대표는 “비전프로의 공간컴퓨팅과 공간비디오의 등장으로 디지털과 현실의 경계는 사라지고, 공간과 경험은 확장될 것”이라며, “기업과 협력해 B2B 매출을 시작으로 B2C 매출로 확대하는 전략으로 XR 시대를 개척해 다가올 XR 시대의 대표 서비스가 되고자 하며, 프리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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