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 퍼스널 컴퓨팅

맥북 ‘부팅 불가’ 버그 발견…“주사율 ‘프로모션’ 설정해야”

Michael Simon | Macworld 2023.11.06
한 리눅스 개발팀이 프로모션(ProMotion) 맥북에 최신 맥OS를 설치한 후 리눅스 포트에서 작업할 때 시스템이 부팅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버그를 발견했다.
 
ⓒ Foundry

아사히 리눅스(Asahi Linux) 팀의 깃허브에 따르면, 이 버그는 맥에 아사히 리눅스를 설치했는지와 관계없이 발생한다. 맥OS 벤투라 13.6 버전, 맥OS 소노마 14와 그 이후 버전에서 나타날 수 있다. 팀은 "현재까지 확실한 것은 소노마로 업그레이드한 모든 사용자의 복구OS 시스템이 파괴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맥북 프로 14, 16인치 사용자는 완전히 부팅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버그는 맥OS 벤투라와 소노마에서 주사율을 관리하는 방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 팀은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의 디스플레이 주사율이 프로모션이 아닌 것으로 설정돼 있으면 더 오래된 맥OS, 즉 복구 모드로 부팅이 불가능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 이 버그로 인해 데이터가 손실되는 것은 아니다. 다른 맥 기기가 있으면 디바이스 펌웨어 업그레이드 모드를 이용해 복구할 수 있다.

이 버그의 영향을 받는 맥 사용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은 프로모션 프리셋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현재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60Hz 혹은 그 이하로 설정해 사용하고 있다면, 최신 소모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때 프로모션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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