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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언리미티드, 한달간 99센트에 무제한 접속 제공

Jason Snell | TechHive 2014.03.05
마블 코믹스는 1개월 동안 99센트에 볼 수 있는 마블 언리미티드라는 자체 만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 14일까지 신청가능한 이 서비스는 현재, 혹은 과거에 만화 팬이었다면 마블의 만화를 맘껏 볼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필자는 iOS용 마블 언리미티드 소식을 들은 것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블은 2013년 3월 iOS 용을 출시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안드로이드 버전 또한 1년이 걸렸다.

마블 언리미티드 2

마블 언리미티드 앱은 코믹솔로지(Comixology)의 앱처럼 그렇게 지능적이지 않지만 상당히 안정적인 서비스다. 필자가 수개월 동안 써본 시점에서 판단한 것이다. 잘 만들어진 풀 화면으로 읽을 수 있으며, 심지어 인터넷 연결이 안될 때 읽을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12편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

보통 이런 서비스들은 조건이 달려있다. 우선 사용자는 자동 갱신용 마블 언리미티드 계정을 신청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원래 매달 10달러의 구독료를 내게 되어있는데 이것이 필요없다면 30일 전에 취소하면 된다. 사실 월 구독료는 터무니없지만 연간 구독을 하게 되면 69달러로 가격이 떨어진다.

마블 언리미티드로 볼 수 있는 만화는 마블의 60년대 전성기에서부터 수개월 전에 발행한 책자까지1만 5,000권이 넘는다.

다만 현재 발행되고 있는 것은 읽을 수 없다. 마블 언리미티드에는 코믹솔로지나 만화 가게에 새로 나온 지 수개월까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열성적인 매니아가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마블 팬이라면 이는 아주 좋은 기회다. 필자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미 동부 지역을 여행하면서 년간 69달러의 서비스를 신청했다. 필자는 마크 와이드의 여러 편을 저장해 그 기간동안 읽었는데, 보스톤으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일주일 남짓되는 기간동안만으로도 본전을 뽑았다.

마블 언리미티드를 같은 류인 코믹용 넷플릭스와 비교했을 때 아쉬운 점은 마블의 자체 만화만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독립 출판사의 책이나 경쟁 출판업체인 DC에서 나온 책은 볼 수 없다.
그래도 자신이 스파이더 맨과 호크아이의 전편을 보는 것이 소원이라면 아주 행복할 것이다. 또한 수퍼맨, 베트맨, 인빈서블을 좋아한다면 더할 나위없다.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다면 30일 시험 기간동안 99센트는 값어치가 있다. 시카고 타임즈 앤디 이나코의 후기를 보면 월 구독이나 연간 구독료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Tags 마블 99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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