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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재무 전문가용 코파일럿 출시…엑셀에서 자동 조정보고서, 분산 분석 수행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2024.03.07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재무 데이터에 더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는 재무 전문가용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재무용 코파일럿(Copilot for Finance)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앱, 특히 엑셀과 아웃룩을 기업의 기존 재무 시스템과 연결해 코파일럿 인터페이스를 통해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에밀리 허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재무용 코파일럿은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데이터를 가져오고 조정해 감사를 간소화하고, 커뮤니케이션 및 지불 계획을 자동화해 수금을 간소화하고, 차이를 쉽게 감지해 재무 보고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재무용 코파일럿은 엑셀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데이터 집합을 비교하고 정확성을 검증하는 조정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인사이트를 생성하고 불일치를 해결할 방법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자연어 프롬프트를 사용해 엑셀에서 분산 분석을 수행해 데이터 집합에서 이상 징후, 위험 및 일치하지 않는 값을 검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부문 부사장 찰스 라마나는 "이런 유형의 분석은 재무팀이 비즈니스 책임자에게 계획된 재무 성과를 달성하거나 초과 또는 미달하는 부분과 그 이유에 대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코파일럿은 ERP 및 재무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엑셀 문서로 가져오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아웃룩에서는 코파일럿이 수금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으며, 다이내믹스 365 파이낸스와의 통합을 통해 우선순위 계정을 제안하고 맞춤형 결제 계획이 포함된 이메일 초안을 작성하는 것을 지원한다. SAP 등 다른 ERP 및 재무 툴과도 통합할 수 있다.

가트너의 CIO 재무 서비스 연구 및 자문팀 부사장 애널리스트인 무투시 사우는 생성형 AI 툴에 대한 은행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무용 코파일럿의 출시는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또 은행권 CIO의 약 40%가 이미 생성형 AI 툴을 배포했으며, 60%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추가 배포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우는 재무 기능은 "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높으며, 은행이 관련 솔루션을 자체 구축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엑셀에 이런 기능을 내장하는 것은 훌륭한 조치"이며, 엑셀에서 분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이 재무 전문가에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재무용 코파일럿은 현재 공개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재무용 코파일럿 외에도 영업 및 서비스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유사한 툴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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