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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경상북도 산하 18개 공공기관 클라우드 운영관리 및 지원…"6년간 65억 원 규모 계약 완료"

편집부 | ITWorld 2023.09.07
이노그리드가 경상북도 산하 18개 공공기관과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운영’ 계약을 맺고, 향후 6년간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통합 업무 시스템 지원을 맡게 됐다고 9월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통합 업무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한 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첫 사례다. 민간 클라우드 환경에서 무중단으로 실시간 통합관제하기 위해서는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이 가능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요구되는데, 이번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계약 금액은 총 65억 원으로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향후 6년간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올해 8월 기준 약 460억 원 이상의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경북도청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구축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후속 사업인 ‘민간 클라우드 기반 경상북도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사업까지 담당함으로써 클라우드 컨설팅→전환 및 구축→운영 및 유지보수로 이어지는 디지털전환(DT) 사업의 정석을 보여주며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경북도 산하 18개 공공기관에 구축된 민간 클라우드 환경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고, 고객 포털 및 헬프 데스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ERP(전사적자원관리), 그룹웨어 등 통합업무시스템의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통한 기술지원도 한다.
 
해당 업무는 이노그리드의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제 센터 ‘제로 스퀘어(ZERO SQUARE)’를 통해 이뤄진다. 제로 스퀘어에는 전문 OP(관제)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노그리드의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지난 5월 개소한 이래로 현재까지 150여 개의 클라우드 자원들이 전문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정부가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 시 자사 PaaS 제품인 SE클라우드잇을 도입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경북도 산하 18개 기관에서 이노그리드의 전문성을 믿고 함께해 준 만큼 계약기간 동안 클라우드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조성부터 PaaS 기반의 SaaS 도입 등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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