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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L 컨소시엄, CES 2016서 최신 superMHL 기술 공개

편집부 | ITWorld 2016.01.06
MHL컨소시엄은 CES 2016 전시회에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인 superMHL을 선보인다. superMHL 기술을 바탕으로 한 8K 홈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다. MHL의 최신 규격은 고급 컬러 및 HDR(High Dynamic Range)를 지원하기 때문에 더 많은 픽셀로 된 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색상이 더욱 깊어지고 밝아져 실제 이미지에 가까운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음질 또한 객체 오디오 지원을 통해 대폭 향상됐다.

퓨처소스의 잭 웨더릴 가전 담당 시니어 마켓 애널리스트는 “홈시어터 사용자들은 음향 설정을 보완하기 위해 최고의 화질을 추구한다”며, “이들 대부분은 대형 스크린을 보유하고 영화 콘텐츠를 즐기는 고급 소비자 층에 속하는 편이다. 이들 사이에서는 4K 이용률이 이미 꽤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8K는 어쩌면 이들이 당연히 밟아야 할 업그레이드 수순”이라고 말했다.

LG의 새로운 8K 슈퍼 UHD TV에 탑재된 superMHL 기술은 MHL 부스에서 전시회 기간 동안 시연될 예정이다. 98UH9800은 멋진 8K콘텐츠와 입체 음향을 제공, 향후 멋진 미래 거실 모습을 그려낸다. LG가 superMHL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MHL은 홈시어터 시장의 급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A/V 연결 표준 선도자로 더욱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K 및 고급 A/V 기능들을 지원하기 위해 MHL은 32핀 superMHL 커넥터를 개발했다. 이 커넥터는 슬림하면서도 무방향성을 띄는 소비자 친화적인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음성, 영상, 데이터 및 전력을 모두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HL 회원, JCE 및 키넥스A(KinnexA)는 superMHL 액세서리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모바일 기기나 셋톱박스(STB),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AVR, 스트리밍 기기 및 기타 소스 기기들을 TV와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다.

superMHL 의 주요 핵심 특징은 ▲8K 동영상 지원 ▲더욱 깊어진 색상 ▲영상 제작업체들이 의도한대로 콘텐츠를 보여주는 넓은 색재현율 ▲음영 영역과 함께 밝은 스펙트럼 하이라이트 부분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HDR(High-Dynamic Range)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 DTS, 음성 전용 모드 지원으로 입체 서라운드 음향 제공 ▲40W까지 전력 충전 가능 ▲무방향성 superMHL 커넥터 등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900만 개의 MHL 제품이 보급돼 이용하고 있으며, 업체들이 꾸준하게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superMHL 규격은 기존 MHL 1,2,3 구버전과도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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