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2015.09.11

“4K 동영상·라이브 포토 도입” 아이폰 6s의 똑같은 스토리지 옵션, 문제 없나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4년 만에 처음으로 애플은 아이폰의 카메라 해상도를 높였다. 최신 모델인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에는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전 800만 화소)가 탑재되어 4K 동영상(3840x2160 픽셀)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아이폰의 내장 스토리지 용량은 기존과 같다. 6s와 6s 플러스 모두 16GB, 64GB, 128GB 낸드 플레시 메모리를 탑재한 것이다. 애플은 이러한 행보에 대한 물음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카메라의 해상도가 프레임당 800만 화소일 때에는 압축되지 않은 1분짜리 4K 동영상은 5.3GB 이상을, 1시간 짜리 영상은 318GB이다.

새로운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카메라는 강력한 A9 칩셋의 도움을 받아서 ‘라이브 포토(Live Photos)’ 촬영도 가능하다. 라이브 포토는 실제 사진을 찍는 순간의 전후까지 동영상으로 녹화하는 기능이다. 이 역시 스토리지를 일반 사진보다 많이 차지한다.

4K가 1080p(아이폰 6 카메라 해상도)의 4배이기 때문에,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카메라가 이전 모델보다 스토리지 용량을 4배 더 소비한다고 단순 계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디지털 레코더들은 압축 코덱을 이용한다. 차지하는 스토리지 용량은 적용되는 압축 알고리즘에 따라 다르다. 800만 화소로 촬영한 사진도 JPEG 품질 설정에 따라 용량이 다른 것과 같은 이치다.

아이폰 6는 1080p 동영상을 최대 60FPS로 촬영하며, 영상 1분당 약 200MB, 1시간 당 12GB의 용량을 차지한다. 해상도가 4배 높아진 아이폰 6s의 4K 카메라는 시간 당 48GB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모델 중 내장 스토리지 용량이 가장 높은 버전은 128GB로 오늘날 스마트폰 스토리지 용량의 최대치다. 마찬가지로 4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갤럭시 S5도 최대 내장 메모리 용량이 128GB이다.

가트너의 낸드 플래시 및 SSD 담당 부사장인 조세프 언스워스는 16GB 모델의 경우 4K 영상 때문에 금방 스토리지가 부족할 수 있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64GB 모델이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HS 테크놀로지의 모바일 부문 수장인 이안 포그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경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지난 해 초 스냅드래곤 801 모델이 나온 이후로 4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데, 대부분의 용량이 16GB아니면 32GB다. 마이크로 SD 슬롯이 있지만 속도 문제 때문에 내장 스토리지를 더 많이 사용한다. 이와 비교해서 아이폰 6s는 용량이 많은 편이다”라고 분석했다.

내장 낸드 플래시 용량만큼 중요한 것이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iCloud Drive) 온라인 사진 및 동영상 스토리지 서비스일 것이다.

언스워스는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내장 스토리지가 더 필요하겠지만, 이 동영상들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거나 빨리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아이클라우드의 스토리지 서비스의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기도 했다. 이전처럼 5GB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고, 50GB를 월 99센트(이전에는 20GB만 99센트에 제공되었다), 200GB를 월 2.99달러(이전 3.99달러), 1TB는 월 9.99달러(이전 19.99달러)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IHS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결합을 언급하며, 새로운 아이폰 제품군이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의 커진 용량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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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4K 동영상·라이브 포토 도입” 아이폰 6s의 똑같은 스토리지 옵션, 문제 없나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4년 만에 처음으로 애플은 아이폰의 카메라 해상도를 높였다. 최신 모델인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에는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전 800만 화소)가 탑재되어 4K 동영상(3840x2160 픽셀)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아이폰의 내장 스토리지 용량은 기존과 같다. 6s와 6s 플러스 모두 16GB, 64GB, 128GB 낸드 플레시 메모리를 탑재한 것이다. 애플은 이러한 행보에 대한 물음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카메라의 해상도가 프레임당 800만 화소일 때에는 압축되지 않은 1분짜리 4K 동영상은 5.3GB 이상을, 1시간 짜리 영상은 318GB이다.

새로운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카메라는 강력한 A9 칩셋의 도움을 받아서 ‘라이브 포토(Live Photos)’ 촬영도 가능하다. 라이브 포토는 실제 사진을 찍는 순간의 전후까지 동영상으로 녹화하는 기능이다. 이 역시 스토리지를 일반 사진보다 많이 차지한다.

4K가 1080p(아이폰 6 카메라 해상도)의 4배이기 때문에,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카메라가 이전 모델보다 스토리지 용량을 4배 더 소비한다고 단순 계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디지털 레코더들은 압축 코덱을 이용한다. 차지하는 스토리지 용량은 적용되는 압축 알고리즘에 따라 다르다. 800만 화소로 촬영한 사진도 JPEG 품질 설정에 따라 용량이 다른 것과 같은 이치다.

아이폰 6는 1080p 동영상을 최대 60FPS로 촬영하며, 영상 1분당 약 200MB, 1시간 당 12GB의 용량을 차지한다. 해상도가 4배 높아진 아이폰 6s의 4K 카메라는 시간 당 48GB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모델 중 내장 스토리지 용량이 가장 높은 버전은 128GB로 오늘날 스마트폰 스토리지 용량의 최대치다. 마찬가지로 4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갤럭시 S5도 최대 내장 메모리 용량이 128GB이다.

가트너의 낸드 플래시 및 SSD 담당 부사장인 조세프 언스워스는 16GB 모델의 경우 4K 영상 때문에 금방 스토리지가 부족할 수 있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64GB 모델이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HS 테크놀로지의 모바일 부문 수장인 이안 포그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경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지난 해 초 스냅드래곤 801 모델이 나온 이후로 4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데, 대부분의 용량이 16GB아니면 32GB다. 마이크로 SD 슬롯이 있지만 속도 문제 때문에 내장 스토리지를 더 많이 사용한다. 이와 비교해서 아이폰 6s는 용량이 많은 편이다”라고 분석했다.

내장 낸드 플래시 용량만큼 중요한 것이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iCloud Drive) 온라인 사진 및 동영상 스토리지 서비스일 것이다.

언스워스는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내장 스토리지가 더 필요하겠지만, 이 동영상들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거나 빨리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아이클라우드의 스토리지 서비스의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기도 했다. 이전처럼 5GB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고, 50GB를 월 99센트(이전에는 20GB만 99센트에 제공되었다), 200GB를 월 2.99달러(이전 3.99달러), 1TB는 월 9.99달러(이전 19.99달러)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IHS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결합을 언급하며, 새로운 아이폰 제품군이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의 커진 용량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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