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MS, 올 가을 윈도우 9 출시 예정… 새로운 배포 방법 도입하나"

Mark Hachman | PCWorld 2014.07.08
마이크로소프트가 올 가을 윈도우 9을 출시하고, 이를 도울 광고 캠페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전문인 러시아 블로거 ‘Wzor’은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윈도우 9은 각 사용자들에게 활성화 키를 판매하거나 배포하는 방법이 아니라, 사용자의 PC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Microsoft Store)를 연결한 새로운 방법으로 배포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없다. 취근 윈도우 8.1 업데이트 1이 배포된 이후, 관계자들은 올 가을에 두 번째 마이너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 뒤에 세 번째 업데이트든 완전히 새로운 것이든 상관없이, ‘윈도우 9’이라는 이름으로 업데이트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현재 단계에서는 이런 구분은 순수 마케팅에 불과해보인다. 넷마켓셰어(NetMarketShare)에 따르면, 윈도우 8.1과 윈도우 8의 점유율 합산이 겨우 12.54%로, 애플 맥 OS 보다는 높지만 윈도우 XP의 25.31%나 윈도우 7의 50.55%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다.

윈도우 8.1 브랜드를 유지해나갈지 여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의지다. 하지만 윈도우 9 혹은 새로운 단계로 넘어가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어 보인다. 만일 올 가을 윈도우 9 혹은 새로운 명칭의 윈도우가 출시된다면, 윈도우 8은 비스타와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이다.

또한, Wzor는 윈도우 구매 과정의 새로운 온라인 중심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Wzor에 따르면, 등록 정보가 하나의 PC와 연결이 되고, 사용자가 윈도우 스토어에 이를 연결했을 때 활성화된다. 사용자들은 특별한 ESD-RETAIL 형태로 플래시 드라이브나 다른 PC에 키를 백업할 수도 있다. 여러 PC에서 하나의 카피를 설치하려는 사용자에게는 3일 내 비활성화하라고 경고가 나타난다.

한편, 이러한 Wzor의 주장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프랭크 쇼는 트위터를 통해서 “내가 놓친 ‘이상한 루머’가 있나?”라는 트윗으로 사실 관계를 부인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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