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소셜미디어

모바일 SNS 패스, 메신저 앱 전쟁에 합세

Caitlin McGarry | TechHive 2014.06.23
한때 페이스북의 대안으로 평가받기도 했으나, 성공을 위한 길을 찾지 못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비공개 소셜 네트워킹 앱 패스(Path)가 토크(Talk)라는 앱을 공개하고, 뜨거운 메신저 앱 시장에 합세했다.

토크는 메시지를 24시간동안만 볼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인 메신저 서비스로,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주변 상태’를 표시해주는 것인데, 예를 들어서 친구들에게 사용자가 근처에 있는지, 무엇을 듣고 있는지, 이동 중인지, 아니면 운동 중인지를 알려준다.

사용자가 직접 이런 정보를 말할 필요는 없다. 토크가 자게 센서와 마이크를 이용해서 사용자의 위치와 하고 있는 것을 파악한다. 이 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비활성화 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기능은 페이스북이 최근에 공개한 니어바이 프렌드(Nearby Friends)나 오디오 인식 기능과 유사해보인다. 다만 이 기능들은 사용자의 허가가 있어야 활동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토크는 또한, 타이핑을 하지 않아도 짧은 답장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확인을 위한 체크표시나 전화를 걸라는 뜻의 전화기 아이콘 등이다. 이외에 스티커나 지도, 음악 등의 기능이 있다.

한편, 패스는 메인 앱도 개편했다. 패스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친구 제한이 사라진 것이 눈에 띄는 변화다. 출시 당시 친구를 맺을 수 있는 최대 규모가 50명이었고, 이 제한은 150명으로 늘어났다가, 이제 완전히 사라졌다. editor@itworld.co.kr 
 Tags 메신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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