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안랩 김홍선 대표, 사임

편집부 | ITWorld 2013.12.04
안랩은 김홍선 대표이사(CEO)가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김홍선 대표는 2008년 8월 안랩의 4대 CEO로 선임된 이래 지난 5년 4개월 간 안랩을 이끌어왔다.

김홍선 대표 재임 기간 중 안랩은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고, 혁신적인 제품 출시와 신사업 개척으로 컴퓨터 백신 영역에 머물러 있던 안랩의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는데 성공해 입사 초기 500억 원대의 매출규모를 1,300억 원대로 끌어올렸다고 안랩은 밝혔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성장 동력을 개발하고, 사업 모델을 개별 제품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재편했다고 덧붙였다.

김홍선 대표는 “CEO로 선임되었을 때 받은 임무는 V3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발하고,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으로, 지난 두 번의 임기 동안 그러한 미션을 완수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국내 IT 시장이 어려운 와중에도 안랩은 미래를 위한 R&D 투자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제품과 서비스 플랫폼을 갖췄고, 그 결과 안랩은 국내 최강의 소프트웨어 R&D 조직이 되었고, R&D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종합 보안 업체로서 면모를 갖추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홍선 대표는 저술 활동을 포함해 재충전을 하면서 좀더 폭넓은 관점에서 자신의 경영 전문성과 글로벌 경험을 발휘할 기회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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