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스턱스넷, 적어도 2007년부터 활동

Lucian Constantin | IDG News Service 2013.02.27
보안업체 시만텍 연구원은 스턱스넷 사이버테러 악성코드 버전을 분석한 결과, 이란 나탄즈 핵시설에 있는 우라늄 농축 프로세스에 잠입한 스턱스넷보다 적어도 2년 전 버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2010년에 발견된 스턱스넷은 산업 제어 시스템을 목표로 한 지능적인 악성코드의 한 조각으로 알려진 것으로, 이보다 더 오래 전부터 다양하게 사용됐다는 것이다. 
 
보안 연구원들은 지금까지 스턱스넷 견본이 수집된 시점을 바탕으로 2009년에 원본이 만들어졌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시만텍 연구원에 의해 발견된 이번 버전은 스턱스 넷 0.5라고도 불리워지는데 2007년에 사용됐으며, 자체 C&C 서버에 처음 레지스트된 것을 보면 2005년까지 되돌아갈 지 모른다. 
 
시만텍 수석 보안 대응 관리자 버크램 타쿠르는 "스턱스넷 0.5 코드가 발견된 시점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이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시만텍 연구원들은 스턱스넷 0.5가 스턱스넷 1.0과 2012년에 발견된 프레임 또는 프레머 사이버스파이 악성코드와의 연계 고리가 된다고 믿고 있다. 
 
기술적 증거는 프레임과 스턱스넷 1.0은 다른 개발 플랫폼에서 만들어졌지만 보안 연구원들은 두개의 위협 간에 꽤 유사한 점을 파악했다.  
 
스턱스넷 0.5는 스턱스넷 개발자들이 프레임 개발자와 함께 협력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두개의 위협들은 시작함에 있어 그들의 소스 코드의 주요 부문들을 실제 공유했다는 증거가 된다. 
 
스턱스넷 1.0 플랫폼과는 다르게 스턱스넷 0.5는 부분적으로 틸데드(Tilded)라 부르는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editor@itworld.co.kr
 Tags 스턱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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