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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분기 실적 발표···매출은 늘고 수익은 현상 유지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3.01.24
애플이 자사의 2013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수익은 전년 수준에머물렀다. 또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는 증가했지만, 맥과 아이팟 출하는 줄어들었다.
 
애플은 지난 12월 29일 마무리된 자사의 1분기 영업 이익이 131억 달러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이다. 주당 수익은 13.81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3.47달러를 넘었다. 매출은 545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463억 달로에서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맥 컴퓨터와 아이팟 판매는 하락했는데, 맥은 전년 동기 520만 대에서 410만 대로 줄어들었다. 이는 전반적인 PC 시장의 침체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IDC에 따르면 2012년 4분기 전세계 PC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4%가 줄어 들었다.
 
아이팟 판매도 154만 대에서 127만 대로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이폰 판매는 전년 동기 3700만 대에서 4780만 대로, 아이패드는 1540만 대에서 2290만 대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애플은 현재 두 종류의 아이패드를 판매하고 있는데, 종류별로 상세한 매출액은 밝히지 않았다.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패드 미니가 4세대 아이패드 판매에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를 표명해 왔다. 아이패드 미니는 지난 해 11월 출시됐는데, 애플은 출시 3일 만에 300만 대가 판매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다음 분기의 매출을 410~430억 달로 정도로 전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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