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어도비 에어3, 돌비 디지털 플러스멀티채널 오디오 지원

편집부 | ITWorld 2011.10.06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는 어도비 에어3(Adobe AIR 3)가 TV, 셋톱박스,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 플레이어와 같은 다양한 기기에서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콘텐츠 관리자들은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와 HD 영상물로, 플래시(Flash)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돌비의 제품 및 플랫폼 부문 부사장인 존 쿠울링은 “어도비 에어3에 탑재된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영상을 통한 고품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며 “이제 소비자들은 집에서 보다 다채로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돌비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어도비의 제품 총괄 매니저인 플로리안 페스토니는 “플래시는 풍부하고 수준 높은 미디어 콘텐츠를 전달하는데 적격인 기술”로, “미디어 기업들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어도비 에어를 활용해 오리지널 사운드를 담은 프리미엄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도비 에어3는 TV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셋톱박스 등의 디바이스에 최대 7.1 채널까지 지원하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지원하는 HD비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어도비 에어는 플래시 플레이어의 수퍼셋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기존의 코드를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단일 애플리케이션을 창조하고 배포할 수 있다. 수천 개의 플래시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개발됐으며,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 아이튠즈 앱 스토어(Apple iTunes App Store), 삼성전자 앱스, 블랙베리 앱 월드(BlackBerry App World)에서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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