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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허니컴, 2.4버전으로 2월 등장"

Katherine Noyes | PCWorld 2010.12.20

안드로이드 3.0이 조만간 등장할 것이라는 세간의 관측과 달리 다음 예정된 버전은 2.4이며 배포시기는 내년 2월일 것으로 보도됐다. 이는 '안드로이드 앤 미'가 지난 주 개발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다.

 

구글은 이달 초 당초 3.0버전으로 예상됐었던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에 대해 2.3이라는 숫자를 부여했다. 이날 구글의 부사장 앤디 루빈은 태블릿 기능을 강화한 안드로이드 허니컴에 대해 일부 공개하기도 했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허니컴이 안드로이드 3.0 버전일 것으로 예상해왔었다.

 

안드로이드 앤 미의 테일러 윔벌리는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건간에 구글이 3.0이라는 숫자 사용을 연기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태블릿용 안드로이드 버전에 3.0이 부여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구글은 3.0에 기대치가 다른 것 같다. 아마다 아직은 알 수 없는 특정한 기능일 것"이라고 기술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대략 6개월마다 업그레이드되며 디저트 이름들을 모델명으로 활용해왔었다. 올해 초 발표된 '프로요' 모델은 기업 시장에 특화된 기능을 포함하고 있었다. 진저브레드는 커뮤니케이션에 보다 초점을 맞추는 양상이었다.

 

윔벌리는 이어 3.0버전은 구글이 내년 5월 개최하는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아이스크림', 또는 '젤리빈' 중 하나에 해당된다는 주장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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