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인 네트워크 자격증 ‘CCNA’ 이젠 한글로 공부하세요!"

편집부 | CIO 2009.03.02

올 신학기부터 고급과정 한글판 공개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언어 장벽 없이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강성욱, www.cisco.com/kr)는 네트워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에서 올 신학기부터 국제 공인 네트워크 자격증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고급 교육과정을 한글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현재 시스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전국에 약 90여 대학과 고등학교는 익숙한 한글로 네트워크 이론을 보다 쉽게 공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결정으로 배가의 네트워크 전문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은 기술 고등학교와 전문대학들로, 세계적인 수준의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번 CCNA 교육과정 한글화 작업에 나선 이들은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운영위원회 (위원장 카이스트 이황수 교수) 소속 7명의 운영위원 교수들. 매 학기 약 3천여 명의 학생들이 CCNA 과정을 이수하는데 언어가 제약으로 작용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 또 시스코가 한글화 작업이 용이하도록 제공한 응용 기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경희대학교 유인태 교수는 “시스코 CCNA 교육과정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영어로만 지원돼 제약이 따랐다”며 “이번 한글화 작업을 계기로 세계적인 네트워크 전문 교육 기회가 보다 더 확대,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스코 코리아가 네트워크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한국에 처음 도입한 것은 1997년 7월.

 

이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오면서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의 90개 대학과 44개 대학의 온라인 학과에서 운영 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인터넷 정보학회로부터 교육을 통한 국내 IT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포항공대와 연세대학교 등에서도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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