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자회사,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랙스페이스 선택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9.02.20

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 레이저피시(Razorfish)가 새로운 웹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랙스페이스를 선택했다. 결국 자사의 클라우드 호스팅 플랫폼인 윈도우 애저가 출시되는 것을 기다리지 못한 것이다.

 

랙스페이스는 레이저피시가 랙스페이스의 모소(Mosso) 호스팅 사업부와 보조를 맞춰 랙스페이스의 클라우드 사이트와 클라우드 파일 서비스 상에서 웹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저피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07년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회사인 어퀀티브(aQuantive)를 사들이면서 인수한 온라인 광고 에이전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랙스페이스는 레이저피시가 특히 자사의 모소를 이용해 고객사의 마이크로사이트, 커뮤니티 플랫폼, 블로그, 웹 비디오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들 사이트가 주로 대규모 프로모션과 제품 출시 기간 동안의 트래픽 폭증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 10월 클라우드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호스팅 플랫폼으로 윈도우 애저를 공개했지만,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 툴의 초기 버전이 테스트용으로 나와 있는 상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기는 올해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이저피시의 대변인 샐리 오도우드는 레이저 피시가 내부와 외부 클라언트용으로 에저를 평가해 왔으며, 일단 상용화가 이뤄지면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레이저피시는 기술 자체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을 지켜오고 있으며, 단지 고객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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