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7에 눈부심 및 긁힘 방지 디스플레이 탑재할 듯”

Jason Cross | Macworld 2024.03.20
지난 1월 출시된 갤럭시 S24 울트라는 코닝(Corning)의 새로운 '고릴라 아머(Gorilla Armor)' 디스플레이 코팅이 적용된 대표적인 스마트폰이다. 긁힘 방지 기능을 크게 개선하고 눈부심이 줄어든 제품이다. 애플도 아이폰 17부터 이런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Foundry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한 애플 팁스터에 따르면, 최근 애플이 "초경도 (반사 방지) 외부 유리"에 필요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했다. 올가을 출시되는 아이폰의 부품 제조는 하반기 출시 훨씬 전부터 시작되므로 새로운 장비를 아이폰 16에 적용하기에는 시기가 너무 늦은 것으로 보인다. 이 팁스터는 코닝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장비는 중국 공급망에 넘겨졌다"라고 말했다. 애플이 수년 만에 코닝을 포기한 것을 놀라운 일이다.

애플과 코닝의 오랜 파트너십은 오리지널 아이폰부터 이어졌다. 아이폰 12부터 아이폰 15에 적용된 내구성이 뛰어난 세라믹 쉴드도 코닝과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코닝의 최신 기술은 스크래치 방지와 눈부심 감소 측면에서 큰 도약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Macworld는 올해 다른 브랜드를 사용하는 일부 버전의 고릴라 아머가 아이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최근 나왔다. 

웨이보 팁스터의 주장과 애플 공급망 일정에 미치는 영향이 정확하다면, 애플은 아이폰 12에 적용된 세라믹 쉴드를 2025년 가을까지는 계속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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