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7

화웨이 워치 GT 체험기 : 웨어OS 대신 택한 라이트OS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2주”

Michael Simon | PCWorld
화웨이가 웨어 OS 스마트워치를 공개한 지 꽤 됐지만, 좋은 제품을 출시한 지는 더 오래됐다. 그렇다고 화웨이가 웨어러블 게임에서 완전히 빠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화웨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20 시리즈(Mate 20 Series)와 함께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안팎이 모두 재설계되었으며, 구글이 빠진 화웨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다.

화웨이 워치 GT(Huawi Watch GT)의 외형은 일반 스마트워치와 유사하다. 스테인리스스틸과 세라믹이 섞여 있으며, 1.39인치 OLED 화면이 탑재되었고, 22mm의 일반 시계줄과 호환된다. 1.2인치였던 화웨이 워치 2보다 화면이 크지만 전체 크기는 약간 작고 얇아졌다.



화웨이는 자사의 트루신(TruSeen) 심박 모니터를 고급 운동 및 수면 추적에 사용하며, GPS가 내장되어 있고 5 ATM 등급의 방수 덕분에 수영 유형들도 추적할 수 있다. 화웨이는 워치 GT가 ‘도심 탐험가’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크기 때문에 손목이 굵은 사람들에게 어울린다. 체험 세션에서 짧게 착용해본 결과 화웨이 워치 2보다는 편안했으나, 여전히 남성스러운 느낌이었다.

웨어 OS가 없는 화웨이 워치 GT
워치 GT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 한가지는 웨어 OS다. 대신에 화웨이의 웨어러블 운영체제인 라이트OS(LiteOS)가 들어갔다. 이 세상에는 다른 스마트워치 운영체제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화웨이는 라이트OS가 웨어러블의 가장 큰 문제점인 배터리 사용 시간 문제를 해결해주리라고 믿는다.

화웨이의 트루신 심박 모니터로 운동과 수면을 추적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칩부터 시작된다. 워치 GT는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이나 3100이 아니라 평균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2주에 이르는 커스텀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화웨이가 커스텀 칩에 AI를 활용해서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를 활용하는 것에 따라서 모드를 변경하는 기능을 넣었다. 예를 들어, 운동 중일 때 TV를 보고 있을 때보다 고성능 모드로 변화하는 것이다.

화웨이는 일반 심박 모니터링 및 일주일에 90분간 운동하는 것을 기준으로 워치 GT를 2주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심박 모니터링 및 삼각 GPS 추적을 사용하면 2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심박 모니터와 알림을 꺼두면 거의 1달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상당히 인상적인 수치다.

워치 GT는 화웨이 헬스 앱을 통해서 iOS 및 안드로이드와 호환되지만, 서드파티 앱은 사용할 수 없다. 앱 스토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 건강, 수면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앱이 번들로 제공되며, 음악 앱이나 내장 스토리지는 없다. NFC를 지원하지만 구글 페이는 지원되지 않는다.

화웨이 워치 GT는 화웨이 워치 2보다 얇지만, 통상적으로 ‘얇다’고 표현하긴 힘들다.

화웨이가 워치 GT를 성공시키기까지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웨어 OS 역시 문제가 없는 운영체제는 아니었으나 한 가지 좋은 점이 있었는데, 바로 ‘지원’이다. 서드파티 앱이나 구글의 업데이트 제공이 없다면, 우리가 워치 GT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게다가 화웨이는 새로운 플랫폼이 웨어 OS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해 더욱 혼란스럽다.

워치 GT의 국제 소비자가는 250달러다. 만일 배터리 사용 시간이 화웨이가 말한 것처럼 뛰어나다면, 화웨이가 라이트OS로 일을 낼 수 있긴 하겠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을 설득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editor@itworld.co.kr 

2018.10.17

화웨이 워치 GT 체험기 : 웨어OS 대신 택한 라이트OS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2주”

Michael Simon | PCWorld
화웨이가 웨어 OS 스마트워치를 공개한 지 꽤 됐지만, 좋은 제품을 출시한 지는 더 오래됐다. 그렇다고 화웨이가 웨어러블 게임에서 완전히 빠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화웨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20 시리즈(Mate 20 Series)와 함께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안팎이 모두 재설계되었으며, 구글이 빠진 화웨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다.

화웨이 워치 GT(Huawi Watch GT)의 외형은 일반 스마트워치와 유사하다. 스테인리스스틸과 세라믹이 섞여 있으며, 1.39인치 OLED 화면이 탑재되었고, 22mm의 일반 시계줄과 호환된다. 1.2인치였던 화웨이 워치 2보다 화면이 크지만 전체 크기는 약간 작고 얇아졌다.



화웨이는 자사의 트루신(TruSeen) 심박 모니터를 고급 운동 및 수면 추적에 사용하며, GPS가 내장되어 있고 5 ATM 등급의 방수 덕분에 수영 유형들도 추적할 수 있다. 화웨이는 워치 GT가 ‘도심 탐험가’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크기 때문에 손목이 굵은 사람들에게 어울린다. 체험 세션에서 짧게 착용해본 결과 화웨이 워치 2보다는 편안했으나, 여전히 남성스러운 느낌이었다.

웨어 OS가 없는 화웨이 워치 GT
워치 GT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 한가지는 웨어 OS다. 대신에 화웨이의 웨어러블 운영체제인 라이트OS(LiteOS)가 들어갔다. 이 세상에는 다른 스마트워치 운영체제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화웨이는 라이트OS가 웨어러블의 가장 큰 문제점인 배터리 사용 시간 문제를 해결해주리라고 믿는다.

화웨이의 트루신 심박 모니터로 운동과 수면을 추적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칩부터 시작된다. 워치 GT는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이나 3100이 아니라 평균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2주에 이르는 커스텀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화웨이가 커스텀 칩에 AI를 활용해서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를 활용하는 것에 따라서 모드를 변경하는 기능을 넣었다. 예를 들어, 운동 중일 때 TV를 보고 있을 때보다 고성능 모드로 변화하는 것이다.

화웨이는 일반 심박 모니터링 및 일주일에 90분간 운동하는 것을 기준으로 워치 GT를 2주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심박 모니터링 및 삼각 GPS 추적을 사용하면 2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심박 모니터와 알림을 꺼두면 거의 1달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상당히 인상적인 수치다.

워치 GT는 화웨이 헬스 앱을 통해서 iOS 및 안드로이드와 호환되지만, 서드파티 앱은 사용할 수 없다. 앱 스토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 건강, 수면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앱이 번들로 제공되며, 음악 앱이나 내장 스토리지는 없다. NFC를 지원하지만 구글 페이는 지원되지 않는다.

화웨이 워치 GT는 화웨이 워치 2보다 얇지만, 통상적으로 ‘얇다’고 표현하긴 힘들다.

화웨이가 워치 GT를 성공시키기까지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웨어 OS 역시 문제가 없는 운영체제는 아니었으나 한 가지 좋은 점이 있었는데, 바로 ‘지원’이다. 서드파티 앱이나 구글의 업데이트 제공이 없다면, 우리가 워치 GT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게다가 화웨이는 새로운 플랫폼이 웨어 OS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해 더욱 혼란스럽다.

워치 GT의 국제 소비자가는 250달러다. 만일 배터리 사용 시간이 화웨이가 말한 것처럼 뛰어나다면, 화웨이가 라이트OS로 일을 낼 수 있긴 하겠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을 설득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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