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자동차는 말 그대로 ‘스스로 만드는 자동차’다. 동력전달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수많은 구조와 부품을 설계, 조립, 제작, 테스트하고, 들어가는 부품 수만 약 500개에 달한다. 가장 중요한 과정은 설계다. 설계 단계는 형상 설계와 해석으로 이뤄지는데, 형상 설계가 완료되면 해석을 진행해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한 후 제작에 들어간다. 설계와 해석이 전체 작업의 70%, 제작은 30%를 차지한다.
숭실대학교 기계공학부 자동차 연구회 ‘SSARA(Soong-Sil Automobile Research Association)’가 직면한 어려움이 바로 이 해석 작업이었다. 기존 장비로는 설계, 해석, 제작, 테스트로 이어지는 전체 과정을 민첩하게 하기 힘들었다. 해석한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었고, 데이터를 축적해 활용하는 사후 작업도 부족했다. 해법은 HP 워크스테이션이었다. HP Z2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면서 해석 정확도를 크게 높여 자동차의 전반적인 품질을 개선할 수 있었다.
주요 내용
- 해석의 본질과 핵심에 집중하다
-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다
- 결과 퀄리티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