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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WWDC 2022 곳곳에 '공기처럼' 스민 AR의 존재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발 중이라고 생각하는 애플의 ‘AR 글래스’가 유달리 강조되지는 않았지만, AR 글래스는 WWDC 2022의 모든 곳에 있었다.  기본 원소(흙, 공기, 불, 물)는 현실과 마찬가지로 비현실(Unreality)에서도 중요하다. 가상 원소는 공간 위치, 물체 감지, 거리 인식 등 일반적인 감각 인식을 대체할 기술로 증강돼야 한다. 이 모든 것을 결합하면 비현실에서 현실을 모방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갖게 된다. 그리고 애플은 이를 구축하고 있다.    AR은 WWDC 2022의 모든 곳에 있다 올해 WWDC에서 애플은 AR 글래스와 관련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전년도와 사뭇 다른 양상이다. 6년 전 이 회사의 CEO 팀 쿡이 “장기적으로 AR에 대한 큰 관심이 있다. 고객을 위한 그리고 회사를 위한 큰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이후로 (애플은) 보통 이 주제에 관한 무언가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WWDC에서 진행된 개발자 세션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개발자 세션은 거의 모든 방향에서 AR을 지원하는 철학과 기술의 공공연하면서도 은밀한 사례를 보여주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테면 스위프트 UI(Swift UI) 앱에서 여러 창을 지원하는 기능조차도 이 회사가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할 수 있다. (아이폰의) 광각 카메라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얼굴과 책상 위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놀라운 ‘데스크 뷰(Desk View)’ 기능은 새로운 사용성 모드의 하나가 될 수 있다.   가상 키보드를 쓸 수 있다면 물리적인 키보드가 필요할까? 언제쯤 맥을 선글라스처럼 착용하게 될까?  애플이 말하는 것은... 애플의 WWDC 개발자 세션은 (이 회사의) 플랫폼 전반에서 ‘증강’ 기반 준비를 위한 고급 단계에 있는 기술을 홍보, 활성화, 제안하는 기능으로 가득 차 있다. 세션 일정을 보면 다음과 같은 관련 ...

애플 WWDC AR 글래스 2022.06.10

WWDC 2022 기조연설을 장식한 11가지 키워드

애플의 대대적인 행사인 WWDC 2022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시간 행사는 애플 이벤트 페이지나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그러나 거의 2시간에 이르는 행사를 시청할 시간이 없고, 발표된 사실의 요약본을 원한다면 이 글이 도움 될 것이다.   애플 개발자 센터 애플은 애플 개발자 센터에 등록된 개발자가 3,400만 명이라고 자랑하면서 키노트를 시작했다. 이어 애플 파크(Apple Park) 캠퍼스에 구축한 완전히 새로운 개발자 센터를 소개했다. 모든 사람이 애플의 소프트웨어와 제품에만 관심을 쏟지만, 애플은 이번 주만큼은 개발자가 주인공임을 대중에 알린 셈이다. iOS 16 올가을 iOS 15의 후속 버전이 아이폰 8 또는 그 이상의 기기에 배포된다. iOS 16에서 중요한 항목은 사용자화할 수 있는 잠금화면, 새로운 받아쓰기 기능, 집중 모드 및 알림의 변경 사항, 그리고 새로운 공유 기능이 대표적이다. iOS 16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잠금화면 내 맘대로 바꾼다" 올가을 배포될 iOS 16의 주요 기능'을 참고하자.  홈 앱 개편 애플은 한동안 스마트 홈 이니셔티브 매터(Matter)에 대해 이야기했다. 매터는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의 기업들이 공통 스마트 홈 호환성 표준을 생성하고자 하는 공동의 노력이다. 개발 중인 기기는 100가지가 넘지만, 매터 표준은 여전히 초기 단계다. 애플은 iOS 16, 아이패드OS 16, 맥OS 13에서 홈(Home) 앱을 개편했다. 스마트 기기를 여러 대 보유한 사용자가 홈 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개선됐으며, 앱 구조와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바뀌었다. 카플레이 예고 애플은 이례적으로 카플레이(CarPlay)에 대한 '먼' 미래를 살짝 공개했다. 자동차의 하드웨어와 깊이 통합돼 궁극적으로 모든 차량의 화면에서 자동차 시스템에 관한 모든 정보와 제어를 제공하는 새로운 카플레이 경험이다. 그러나 이 차세대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자동차는 내...

WWDC22 애플 아이폰 2022.06.09

일론 머스크의 재택근무 중단과 인력 감축 예고…업계 의견 분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을 강제하려 한다는 뉴스가 지난주 나온 상황에서, 이번에는 인력 감축이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는 이메일을 통해 현재 너무 인력이 많아 전 세계의 신규 채용을 중단하고 기존 직원의 10%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화이트칼라 직군도 해고 대상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런 일론 머스크의 결정에 대해 업계 전문가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MIT 슬론 경영대학원 부학장 피터 허스트는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업무 환경이나 문화에 대한 비전이 있다”라며 “제조 업체이기에 일부 인력은 반드시 현장에 있어야 하고, 이제 모든 직원이 사무실에 있어야한다는 식의 논리가 있는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타당성이 있어 보이며 이런 의견에 공감하거나 사무실로 직접 출근하기 선호하는 사람은 해당 결정을 좋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시 말해 사무실 출근을 강제하고 해고를 단행하는 결정에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직원들 일부는 내켜 하진 않겠으나,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회사가 제시하는 조건에 대해 마음이 더 끌리게 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허스트는 “해당 정책이 필요한 인재를 데려오는 데 도움이 될지 현재로서는 알기 어렵다”라며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면서, 일론 머스크가 이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자신 있어 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  HR 컨설팅 기업 오퍼레이션스잉크의 CEO 데이비드 루이스는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10% 인력 감축 소식과 사무실 출근 의무화 정책을 외부에 알리는 것은 일종의 똑똑하지만 사악한 결정이다. 사무실 복귀를 달가워하지 않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둘 테니 인력 10%를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루이스는 “...

테슬라 일론머스크 재택근무 2022.06.09

슬랙∙깃허브∙구글 드라이브를 따로 검색하는 데 지쳤다면? "SQL로 한꺼번에"

누구나 항상 겪는 일이다. 찾는 단어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어서 슬랙, 깃허브, 구글 드라이브, 구글 시트, 젠데스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일일이 다 뒤져 보는 일이다. 이때 스팀파이프(Steampipe) 대시보드를 사용하면 이 과정을 매끄럽게 실행할 수 있다. 이번이 첫 시도는 아니다. 필자는 1996년에 이 여정을 시작했고 이후 주기적으로 아이디어를 다듬었다. 2018년에는 실제 기능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버전에 관한 기사를 썼다.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검색 URL을 몰아넣은 다음 각각의 자체 탭에서 각 서비스를 방문하는 형태의 웹 페이지다. 바보 같은 생각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어서 필자 외에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물론 필자는 기반 API를 사용하고 결과를 정규화하고 이를 하나의 공통적인 뷰로 병합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 온갖 API와 씨름해야 했는데 프로젝트가 가진 가치에 비해 난관이 너무 많았다. 이와 같은 작업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대부분의 서비스는 내가 선호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위한 어댑터와 함께 검색 API를 제공한다. 그러나 각 서비스마다 API를 호출하고 결과를 페이지로 나누고 서식을 적용하는 각자의 방식이 있다. 이와 같은 차이점으로 인해 마찰이 발생한다. 결과를 일관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이 마찰을 극복해야 한다. API 작업이 마찰 없이 된다면 많은 것이 가능해진다. 효과적인 메타검색이 그 중 하나다. 스팀파이프는 API 호출, 결과 페이지 구분, JSON 객체 압축 해제와 같은 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API를 대신 호출해주고 결과를 데이터베이스 테이블로 스트리밍해주므로 데이터 작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즉, 메타검색 대시보드를 만들 때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가 해결된다.   스키마로 수렴 다음 과제는 검색 결과를 공통된 스키마에 바인딩하는 것이다. SQL은 이를 위한 훌륭한 환경이다. 스크린캐스트의 대시보드를 만든 쿼리에는 SQL에 ...

SQL 슬랙 깃허브 2022.06.09

머신러닝 라이브러리 대표주자, 텐서플로우의 이해

머신러닝은 복잡한 분야지만 머신러닝 모델을 구현하는 과정은 데이터 수집, 모델 교육, 예측 수행, 이후 결과 조정 과정을 쉽게 해주는 구글 텐서플로우(TensorFlow)와 같은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덕분에 과거에 비해 훨씬 더 간편해졌다.   구글 브레인(Brain) 팀이 개발해 2015년에 처음 공개한 텐서플로우는 수치 계산과 대규모 머신러닝을 위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다. 텐서플로우는 다양한 머신러닝 및 딥러닝 모델과 알고리즘(신경망)을 묶어 공통 프로그래밍 메타포를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파이썬 또는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편리한 프론트엔드 API를 제공하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는 고성능 C++를 사용한다. 파이토치(PyTorch), 아파치 MX넷(MXNet) 등의 프레임워크와 경쟁하는 텐서플로우는 수기 숫자 분류, 이미지 인식, 단어 임베딩, 순환 신경망, 기계 번역을 위한 시퀀스-시퀀스 모델, 자연어 처리 및 편미분방정식(PDE)을 위한 심층 신경망을 학습시키고 실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텐서플로우는 학습에 사용한 것과 같은 모델로 대규모 프로덕션 예측을 지원한다. 또한 텐서플로우에는 프로젝트에 사용 가능한 사전 학습된 모델 라이브러리가 풍부하다. 텐서플로우 모델 가든(Model Garden)의 코드를 모델 학습 예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   텐서플로우의 작동 방식 텐서플로우에서 개발자는 데이터가 그래프 또는 일련의 처리 노드를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설명하는 구조인 데이터플로우 그래프를 만들 수 있다. 그래프의 각 노드는 수학 연산을 나타내며 노드 간의 각 연결 또는 가장자리가 바로 다차원 데이터 배열 즉 텐서(tensor)다. 텐서플로우 애플리케이션은 로컬 머신, 클라우드의 클러스터, iOS, 안드로이드 기기, CPU, GPU 등 거의 모든 타깃에서 실행이 가능하다.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한다면 구글의 맞춤형 텐서플로우 프로세싱 유닛(TPU) 실리콘에서 텐서플로우를 실행해 더 빠른 속도를 얻...

텐서플로우 TensorFlow 2022.06.09

글로벌 칼럼 | 러-우 전쟁으로 랜섬웨어 몸값 지불 결정이 복잡해진 이유

암호화폐 포렌식 업체 체인어낼리시스(Chainanalysis)가 수행한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기 전인 2021년 랜섬웨어로 인한 암호화폐 지불금의 약 75%가 러시아로 흘러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단편적인 사실을 잠시 내버려 두고 생각해 보자. 러시아가 제재를 받는 현 상황에서 랜섬웨어 몸값을 지불하는 것이 기업에 어떠한 법적 파문을 일으킬 수 있을까?   디지털 위협 보호 업체 그룹센스(GroupSense)의 CEO 커티스 마인더에게 이런 제재는 협상 및 대응 서비스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랜섬웨어 피해자의 손길을 뿌리쳐야 한다는 의미다.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재산관리국(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l, OFAC)이 발행하는 제재 목록에 저촉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 동안 수백 건의 랜섬웨어 몸값 지불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한 마인더는 특정 OFAC 제재 목록과는 반대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광범위하고 모호하기 때문에 적절한 인텔리전스와 맥락 없이는 준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마인더는 “미국 정부가 러시아 단체에 대한 제재를 점차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OFAC의 제재 목록이 있더라도 여전히 외부 인텔리전스 및 위험 데이터를 활용해 피해자가 제재받는 단체에 직접 지불하는 것인지, 제재받는 그룹 또는 지역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지불하는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제재는 랜섬웨어 공격 집단을 방해하고, 피해 기업의 회복력을 강화하고,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세탁을 어렵게 만들고, 러시아 같은 ‘안전한 항구’를 처리해 랜섬웨어에 대항하고자 하는 백악관 이니셔티브의 연장선에 있다. 물론 러시아가 유일한 제재 국가는 아니다. OFAC는 2019년 북한을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 20년간 FBI의 사이버 및 대정보팀을 관리한 대런 모트는 FBI가 2012년 이후부터 중국 관련 기업들을 제재 목록에 추가하려고 시도했고, 일부 성공했다고 말했다....

랜섬웨어 러시아 우크라이나 2022.06.08

“자바가 더 좋아지는 방법” JDK 개선 제안 프로세스와 최신 JEP

자바는 널리 사용되며 많은 요소가 자바에 의존하는 만큼 소프트웨어 인프라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이 때문에 자바 플랫폼은 안정성을 중시하지만, 한편으로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자바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창의성도 이런 변화에 한몫한다. 이때문에 자바에는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달성하면서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공식적인 프로세스가 있다. 여기서는 자바 플랫폼이 어떤 방식으로 향상되는지를 대략적으로 알아보고, 앞으로 적용될 가장 중요한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  오랜 경력의 자바 개발자라 해도 자바 플랫폼이 개발, 유지되는 방식에 대해서는 잘 모를 수 있다. 큰 그림으로 들어가기 전에 자바 프로세스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부터 알아보자. 핵심은 자바가 실질적으로 오픈소스라는 데 있다. 즉, 마음만 먹으면 자바에 기여할 수 있다. 기여자에게 말하고 그룹에 가입하고 제안을 제출하고 버그를 수정하면 된다.  자바 개발의 뿌리는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Java Community Process, JCP)다. JCP는 수정 사항을 자바 플랫폼에 적용하는 방법을 정의하고, 이 프로세스 자체의 수정도 허용하는 일종의 자기인식적 문서라고 할 수 있다. JCP 최신 버전은 2019년에 채택된 2.11이다.  JCP는 사람들이 맡을 수 있는 다양한 역할에 대한 정의를 포함해서 자바의 새로운 기능과 변경(즉, 기술 사양)을 제안, 검토, 승인하는 방식을 공식화한다. 이와 같은 역할은 자바 사용자 커뮤니티가 플랫폼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바 사양 요청  JCP는 새로운 기능과 변경 제안을 위해 자바 사양 요청(Java Specification Request, JSR)을 사용한다. JSR은 표준화된 양식을 통해 만들 수 있으며, 양식을 사용하려면 무료 JCP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짐작할 수 있겠지...

자바 JDK 오픈소스 2022.06.08

엣지 컴퓨팅이 중요한 이유 : 정의, 동작 방식, 사용례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은 수십억 대의  IoT  및 기타 장치가 생성하는 데이터를 저장, 처리, 분석, 전송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엣지 컴퓨팅의 초기 목표는 미가공 데이터를 생성된 곳에서 기업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대역폭 비용을 줄이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멀티카메라 비디오 분석 등 최소한의 지연 속도를 요구하는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기술로 개념이 발전하고 있다. 5G 무선 표준이 전 세계적 확산이 엣지 컴퓨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5G는 이런 첨단 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더 빠른 처리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엣지 컴퓨팅의 정의 가트너는 엣지 컴퓨팅을 ‘정보 처리가 정보가 생성되거나 소비되는 엣지 가까이 위치하는 분산형 컴퓨팅 토폴로지의 일부’로 정의한다.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서 엣지 컴퓨팅은 수천 km 떨어져 있는 중앙 데이터센터에 의존하는 대신 컴퓨팅과 데이터 스토리지를 데이터를 수집하는 장치와 가까운 곳에 배치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데이터(특히 실시간 데이터)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기업은 중앙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 거점으로 전송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을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공장에서 제조 장비를 모니터링하는 장치나 원격 사무실로부터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는 인터넷 연결 비디오 카메라에 관해 생각해보자. 데이터를 생성하는 단일 장치는 네트워크를 통해 쉽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지만,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장치의 수가 증가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는 하나의 비디오 카메라 대신에 수백 또는 수천 대의 비디오 카메라를 생각해보자. 지연으로 인해 품질이 저하될 뿐 아니라 대역폭 비용이 천문학적일 수 있다.  엣지 컴퓨팅 하드웨어와 서비스는 현장에 이런 여러 시스템을 위한 컴퓨팅 및 스토리지 자원을 제공해 이 문제의 해결...

엣지컴퓨팅 5G 2022.06.08

삼성 S95B 4K TV 리뷰 | 생생하고 혁신적인 OLED 화질

TV 영역에서는 게임 체인저가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일단 등장하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LCD, LED 백라이트, OLED, 퀀텀닷은 모두 TV 기술을 발전시켰다. 현재 후자의 두 기술을 결합한 삼성 디스플레이(삼성의 TV 사업부와 혼동하지 말자) 덕분에 우리는 새로운 게임 체인저를 얻게 됐다. 이런 결합의 첫 사례인 삼성의 S95B는 생생하고 풍부한 퀀텀닷 색상으로 OLED의 검은색을 제공하여 최고의 TV를 다시 정의하는 QD-OLED 패널이다. 실제 테스트한 결과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삼성 S95B의 디자인과 사양 필자가 테스트한 65인치급(대각선 64.5인치) S95B의 가격은 3,000달러이다(기사 발행 시점에 삼성은 가격을 약 2,800달러로 인하했다). 비싸긴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절대로 실망하지 않을 제품이다. 55인치 모델은 2,200달러다. 65인치 버전의 무게는 21.7kg이며 아이맥(iMac) 같은 받침대 스탠드(4.5kg)도 제공된다. 스탠드는 디자인이 멋질 뿐 아니라 일반적인 TV 받침대처럼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도 않는다. 벽걸이를 위해 300mm×200mm VESA 구멍이 있다. 실제 패널은 놀랄 만큼 얇은데 기기 부분 때문에 전체 TV의 두께는 4.1cm 정도다.   S95B에는 120Hz RGB OLED 패널이 사용됐다. RGB는 각 픽셀이 빨간색, 녹색, 파란색 서브 픽셀로 구성된 것을 의미한다. 반면 LG의 OLED TV 기술은 WRGB이며, 4번째 흰색 서브 픽셀이 추가돼 밝기를 강화한다. 또한, S95B의 RGB OLED는 LG의 필터 대신 퀀텀닷을 사용해 색상이 매우 선명하다. S95B의 포트 선택은 표준 최신 배열이다. 4개의 120Hz HDMI 2.1 포트(1개는 eARC 지원), 안테나 및 케이블을 위한 동축, 2개의 Type-A USB, 광학 S/PDIF, Ex-Link(RS-232C) 등이다. 블루투스는 최신 5.2 버전이지만 와이파이는 한 세대 구식인 와이파이5(...

S95B 4K OLED 2022.06.08

구글 vs. 소노스, 특허 침해 판결 후 계속되는 '신경전'

구글과 소노스가 다시 한번 설전을 벌였다.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가 일부 소노스 스마트홈 기기에서 오류를 경험한 것을 두고 구글이 소노스를 비난하자 소노스가 구글이 지적 재산권을 위반한 직접적인 결과라고 반격했다. 최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구글 커뮤니티 관리자는 9투5구글이 발견한 지원 문서에 일부 픽셀 사용자가 기기를 설정할 때 소노스 기기의 방해를 받는 오류를 기록했다.    구글 커뮤니티 관리자는 오류를 피하기 위해서는 와이파이에 한동안 연결되지 않았던, 또는 한번도 와이파이에 연결되지 않았던 기기를 설정할 때 활성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적었다. 여기까지는 일상적인 지원 내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TechHive에 전하는 입장문에서 구글은 소노스가 사용자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 정교하게 법적 시스템을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입장문은 최근 미국 무역 위원회가 구글이 스마트홈 스피커 네트워크, 동기화와 관련해 소노스의 5개 특허 권한을 침해했다고 결정한 최근 소노스의 승리를 비아냥댄 것이 명백했다. 여기에 더해 구글은 오류를 겪은 사용자에게 기기 교체나 포인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의 입장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스피커 또는 디스플레이를 디바이스 유틸리티 앱과 처음 연결할 때 설정에서 문제를 겪은 픽셀 사용자가 일부 있다. 구글은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객 지원 부서가 오류 수정에 착수했으며 필요하다면 기기 교체나 구글 스토어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수 년 간 사용자의 긍정적인 경험 형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입장에서 소노스가 사용자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법적 시스템 악용에 매우 실망스럽다. 그리고 소노스 대변인은 Techhive에 픽셀 사용자의 스마트홈 기기 설정 오류는 구글의 지적 재산권 침해가 불러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소노스의 입장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구글 픽셀 스마트폰 오류는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의 판결에 따라 소노스 특...

소노스 스피커 스마트홈 2022.06.08

"구글 워크스페이스 vs. MS 365"…기능 아닌 '관리 툴' 비교, 승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오피스 365나 구글 워크스페이스 (이전의 G 스위트) 같은 생산성 플랫폼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플랫폼의 기능, 다시 말해 플랫폼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 지다. 하지만 이 기준에 따라 플랫폼을 선택하고 나면 그다음엔 이를 관리하는 문제가 남는다. 그래서 생산성과 협업 플랫폼을 검토할 때는 이용자가 직접 쓰는 기능뿐 아니라 관리 기능도 비교해야 한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은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이미 유명하고 관리 기능과 이 기능이 관리자에게 노출되는 방식도 마찬가지다. 여기서는 관리자 경험 관점에서 각 오피스 스위트를 비교해보자. 시작하기 전에 마이크로소프트 생산성 툴에 대해 한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2020년 중반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오피스 365 플랜의 브랜드를 변경했다. 모든 소기업 및 소비자 구독은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365 플랜이다. 기업의 경우 주요 오피스 생산성 앱과 서비스가 포함된 오피스 365 플랜과 윈도우 및 강화된 보안 수단이 추가된 마이크로소프트 365 플랜을 모두 제공한다. 일부 사용자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플랜은 과거의 이름, 또는 문자, 숫자,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라는 단어가 혼란스럽게 섞여 있을 수 있다. 여기서는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오피스 365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플랜을 모두 가리키고, 소기업 및 엔터프라이즈 플랜을 아우른 것으로 사용한다.   관리 콘솔 UI  비교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플랫폼은 모두 웹 인터페이스로 관리한다. 여러 해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콘솔의 디자인을 최소한 1년에 한 차례 전면 개편했다. 반면 구글은 같은 레이아웃을 더 긴 기간 동안 유지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주요 콘솔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끊임없는 개편에서 태도를 바꿔 2019년의 지능형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여전히 편리하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은 첫 화면에 노출돼 있다 구글의 ...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365 관리툴 2022.06.07

“개발용 컴퓨터도 클라우드에서 빠르게” 마이크로소프트 데브 박스

개발용 PC를 새로 설정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개발자라면 모두 겪어봤을 것이다. 필자도 지난 2월 새로운 디바이스를 받을 때, 미리 가이드를 줘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알려줬지만 몇 가지는 결국 직접 설치해야 했다. 새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혹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설치할 앱과 툴의 개수는 점점 많아진다. 이 부분은 개발자의 생산성을 갉아먹는 요소다. 새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면 더욱 그렇다. 어떤 툴을 설치해야 할까. 새로 설치하는 프로그램이 평소 사용하는 도구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 가령 닷넷 개발을 위한 환경과 파이토치(PyTorch)로 머신러닝을 연구하는 환경은 서로 다른 모습일 것이다. 하드웨어도 생각해 봐야 한다. 오피스용 자바스크립트 플러그인을 개발한다면 저사양 하드웨어만 있어도 되지만, 컴퓨터 비전 관련 코드를 빌드하고 테스트하는 시스템에선 64GB RAM, 고성능 GPU 같은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개발자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보통 여러 기술을 지원하는 최신 하드웨어가 뒷받침돼야 한다. 하드웨어의 성능이 뛰어날수록 개발자는 버그가 없으면서 의도한 작업을 정확히 수행하는 코드를 편히 작성할 수 있다. 그러나 PC가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IDE, 프로젝트 라이브러리, 깃 등 개발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설치하고 구성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개발자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되자마자 즉시 작업할 수 있으려면 조직은 무엇을 해야 할까? 마이크로소프트와 깃허브(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는 이 문제를 꽤 오랫동안 고민한 업체이며 두 업체의 기술에서 두 가지 흐름을 읽을 수 있다. 바로 개발자가 자주 쓰는 도구 및 서비스를 컨테이너화해주는 것과 원격 데스크톱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애저에 호스팅하고 윈도우 365로 관리 마이크로소프트는 빌드 2022 행사에서 ‘데브 박스(Dev Box)’를 공개했다. 데브 박스는 애저 위에서 윈도우 가상머신을 운영하고 개발 환경을 구축해 주는 도구다. 즉 개발자는 ...

마이크로소프트 데브박스 원격근무 2022.06.07

PS4 강타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 하반기 PC에 상륙

인섬니악의 대표작 스파이더맨은 이전 세대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생태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스파이더맨 게임의 거미줄을 기반으로 한 액션과 기술, 뉴욕 맨해튼을 누비는 시원시원한 활공은 독점 라이선스 게임으로는 드물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니 독점 개발 게임이므로 엑스박스와 스위치에까지 가지는 못하지만, 이제 플레이스테이션의 간판 게임인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PC에도 상륙한다.   소니는 지난주 2018년 출시됐던 스파이더맨 오리지널과 2020년 출시된 스파이더맨 : 마일즈 모랄레스를 모두 PC용으로 이식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파이더맨 오리지널의 PC판 출시일은 오는 8월 12일이며, 스파이더맨 : 마일즈 모랄레스는 올해 하반기 발매가 예정돼 있다. 소니는 2년 전부터 호라이즌 : 제로 던, 갓 오브 워, 데이즈 곤, 언차티드 : 레거시 오브 시브즈 같은 유명 대형 독점작을 차례차례 PC로 이식하고 있다. 물론 올 2월 출시된 호라이즌 : 포비든 웨스트나 현재 개발 중인 스파이더맨 2 같은 대형 게임을 한동안 독점작으로 판매하겠지만, 소니가 PC용 게임 카탈로그 확장에 많은 투자를 기울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스파이더맨은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 같은 수퍼 히어로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한 초대형 AAA급 게임의 계보를 따르는 시리즈다. 충실한 스토리와 함께 부드러운 시각 효과, 직관적인 웹 스윙 탐색 메커니즘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투와 사이드 미션이 일정한 패턴으로 반복되는 것과 일부 지루한 스토리 미션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당시 발매된 게임 중 단연 돋보인 수작이었다. 후속작인 마일즈 모로랄레스는 더 짧은 스토리에 전작의 전투 플레이를 다듬어 넣었고,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는 그야말로 감탄사가 나오는 그래픽 효과를 보여준다. 두 게임 모두 PC 이식은 소니가 최근 인수한 닉시즈 소프트웨어에서 담당한다. 닉시즈는 툼 레이더와 데우스 엑스 등의 PC판을 개발한 스튜디오다. 두 게임 모두 플레이스테이션 5용으로 그래픽이 강화되고, 그...

스파이더맨 플레이스테이션 스팀 2022.06.07

"메일ㆍ검색 개선부터 연속성 카메라까지" 기업 사용자를 위한 WWDC 2022 총정리

애플이 WWDC 2022 행사를 통해 개발자와 애플 기기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공개했다. 더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올가을 이들이 정식 출시되면 기업과 사용자가 큰 변화를 느낄 주요 신기능을 정리했다.     직장인 필수 앱 손봤다, 메시지와 메일 마침내 애플이 대부분 직장인이 업무 시간 내내 사용하는 앱을 개선했다. 바로 메일이다. 동시에 메시지도 손을 봤다. 메일의 개선사항은 환영할만하다. 리치 링크와 예약 전송, 후속 처리를 비롯해 중요한 것을 잊지 않도록 하는 미리 알림 제안도 유용하다. 전송을 취소할 수 있고 메일 검색도 강화했다. 특히 검색의 경우 이메일 검색을 시작함과 동시에 최근 메일과 연락처, 문서, 링크 등이 나타난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필자처럼 매우 큰 메일박스를 다루는 사람에게 매우 반가운 개선이지만, 실제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동안 방치됐던 메시지도 기능이 강화됐다. 사용자가 '읽지 않음'으로 표시할 수 있고, 전송을 취소하거나 보낸 메시지를 수정할 수도 있다. 모두 유용한 기능이다. 메시지를 통해 협업 초대를 보내면 스레드에 포함된 모두에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또는 프로젝트가 추가된다.   완전히 새로운 검색 애플은 사파리의 검색까지 바꾸지는 않았다.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 대신 모든 애플 기기에서 사용하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가 이제는 더 풍부한 결과를 보여준다. 맥OS(새 버전의 이름은 벤투라(Ventura)'다)에서는 이런 결과를 바로 볼 수 있는 훑어보기(QuickLook)를 지원한다. 검색 결과는 애플 자체 데이터를 포함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데, 스포트라이트의 검색 결과는 다른 검색엔진을 거치지 않고도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애플봇(AppleBot)이 웹을 트롤링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스포트라이트 검색의 새로운 방식이 어떤 결과를 몰고 올지 특히 SEO 전문가라면 이제부터라도 주목할 필요가 ...

WWDC iOS16 Ventura 2022.06.07

우리가 알던 '기술 부채' 통념은 모두 틀렸다

“빚은 여느 덫과 다르지 않다. 들어가기는 쉽고, 빠져나오기는 어렵다.” (조시 빌링스, 미국의 유머 작가) IT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삶에서와 똑같이 말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고 짐스러운 느낌이 든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서 '기술 부채(Technical Debt)'는 일반적으로 노화하면서 엔지니어의 귀중한 시간을 잡아먹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기술 부채는 관리되고 바람직하게 유지되고 최소화돼야 한다. 이것은 남은 업무의 가장 아래에 위치하며, 궁극적으로 시스템을 실패로 이끌기도 한다.   그러나 꼭 이런 식일 필요가 있을까? 진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업은 오히려 기술 부채가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핵심 업무여야 하고 기술 부채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실패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실제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해서 가능한 것일까? 지금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자.   기술 부채의 정의 '기술 부채'라는 용어는 1992년 컴퓨터 과학자 와드 커닝험이 처음 만들었다. 단기적 솔루션을 기술 시스템에 구축하는 업무에는 일련의 취사선택이 필요한데 선택받지 못한 업무가 결국 미래 엔지니어링 작업 형태로 남아 마치 갚아야 할 부채처럼 된다는 생각이다. 200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마틴 파울러는 기술 부채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일을 성급하고 지저분하게 처리하면 기술 부채가 쌓이는데, 이는 금융 부채와 비슷하다. 금융 부채처럼 이자를 지불해야 하고, 결국은 나중에 개발해야만 하는 추가적인 업무의 형태로 남는다. 2018년 스트라이프(Stripe)의 개발자 계수(Developer Coefficient)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기술 부채를 처리하는 데 일주일에 13시간 이상을 쓴다. 애플리케이션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부채를 관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졌다. 스텝사이즈(Stepsize)의 CEO인 알렉산더 오메여는 “개발자가 처리하리라 결정한 코드는 무엇이든 기술 부채다”라고 말했다...

기술부채 TechnicalDebt 2022.06.03

"이건 몰랐지?" 안드로이드 크롬 브라우저에 숨겨진 기능 6가지

필자는 시간 절약을 무척 좋아한다. 과거 낭비한 시간 중 되찾고 싶은 순간이 있는데, 바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반짝이고 있는 크롬 브라우저에 쏟은 시간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크롬 앱에는 손쉬운 사용법이 숨겨져 있다. 시간 절약에 관해서는 노다지라 할 수 있다. 필자는 몇 달 전 크롬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에서 시간을 절약하는 26가지 방법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생각했다.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필자는 인디아나 존스의 탐험 모자를 쓰고 크롬 안드로이드 앱의 모든 부분을 철저하게 탐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더 많은 보물 같은 기능을 발견했다. 모든 사용자가 브라우저의 주소 표시줄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놀라운 기능이다.  가장 튼튼한 부츠를 신고 탐험을 준비하자. 이제 크롬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의 최상단 영역에 생성된 멋들어진 사용법에 눈을 뜰 때다.  1. 숨겨진 탭 동작 먼저 안드로이드 크롬의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는 사용자가 열어 놓은 전체 탭 수를 보여주는 상자가 있다. 둥근 사각형 모양이다. 필자 같은 디지털 저장광은 그 숫자가 창피할 정도로 많을 것이다.    이 상자를 약 1초 정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시간이 절약되는 훌륭하고 유용한 메뉴가 나타난다. 일반 탭이든 시크릿 모드 탭이든 현재 열린 탭을 닫거나 새로 여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은 이런 기능이 탭 상자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뿐이다.     2. 빠른 탐색 실행 패드 크롬 화면 상단의 주소 표시줄에 표시된 웹 페이지의 주소를 선택하면 사용 빈도는 다소 낮지만 멋진 옵션을 제공하는 런치패드가 나타난다.  사이트 이름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어디에서나 해당 페이지를 공유하고 주소를 복사하고 크롬 주소 표시줄을 편집할 수 있다. 그 아래에는 페이지와 관련된 검색어와 크롬이 액세스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다른 사이트의 아이콘이 표시된...

안드로이드 크롬브라우저 꿀팁 2022.06.03

원격근무 3년차 "IT 부서도 힘들다" 64%가 번아웃 시달려…ESG 조사

이제 직원의 근무 장소는 기업 방화벽 뒤가 더욱 멀고 다양한 위치로 바뀌었다. IT 지원의 양상도 완전히 변화했다.  수리할 컴퓨터를 IT 부서로 들고 가거나 네트워크 연결 문제를 해결할 팀원을 자리로 부르던 시대가 지난 것이다. 이제는 어디에 있는 어느 장치든 지원해야 하는 시대다. 리서치 업체 ESG(Enterprise Strategy Group) 선임 애널리스트 마크 바우커는 “5년 전에는 IT 종사자에게 윈도우 업데이트 같은 것을 지원하는 방법이 중요했고 하드웨어도 4~5년에 한 번씩 새로운 것으로 바꿨다. 매우 천편일률적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올해 1분기에 ESG는 미국에서 근무 중이며 소속 기업의 업무지원팀 지원을 담당하는 IT 의사결정권자 200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원격 접근 및 지원 기술 업체 스플래시톱(Splashtop) 의뢰한 ESG 보고서에 따르면 IT 업무지원팀은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의 스트레스와 번아웃 증상을 호소했다. 조사 결과 미국 내 IT 업무지원팀 중 65%는 스트레스를 받고 번아웃에 직면해 있으며 직원의 94%가 지원 업무에서 최근의 대량 퇴직 사태나 인력 부족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IT 부서의 경우 지원 목표를 유지하기 어려웠고 “업무량 증가로 악화되는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의 스트레스”를 겪었다. 바우커는 “IT 부서는 원격 업무 지원의 책임과 긴급성이 대폭 커지면서 운영 효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 기업은 IT 직원 수를 늘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문제는 ‘그 회사가 프로세스 자동화에 도움이 되고 단순 작업을 없앨 수 있는 IT 도구에 투자하고 있는지’ 여부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원격 지원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많이 도입됐지만, 이제 원격 지원의 지위는 필수로 격상됐다. ESG 설문조사 대상 기업의 99%가 모든 업무 지원 요청 중 절반 이상에 ‘원거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

원격근무 재택근무 IT지원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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