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 퍼스널 컴퓨팅

“맥이 느려졌어요” 속도 개선 팁 20가지

Karen Haslam | Macworld 2024.03.26
맥을 몇 년 동안 써서 느려졌다고 느껴지면 이제 새 맥을 구매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며 애플 웹사이트를 들락거리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도 속도를 높이기 위해 거액을 쓸 필요는 없다. 새 맥을 구매하기 전에 현재 사용 중인 맥의 성능을 개선하는 간단한 팁을 모았다.
 
ⓒ Foundry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전에 일단 다음과 같은 간단한 팁을 확인하자.
 
  1. 맥을 재시동한다. 한동안 재시동하지 않았다면 RAM/통합 메모리를 최대로 사용 중인 상황일 수 있다.
  2. 스토리지를 차지하는 불필요한 파일, 앱, 기타 항목을 삭제한다. 특히 맥의 저장 공간이 10% 미만인 경우 이 작업이 필수다.
  3. 문제를 일으키는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

다음 단계에 따라 맥의 속도를 높이고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1. 맥 재시동하기

맥 속도가 느려졌을 때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재시동이다. 맥 사용자가 재시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어쩌면 맥을 재시동하고 사용 하던 앱이 다시 로드될 때까지 기다리기 싫을 수도 있다. 하지만 느려진 속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맥을 재시동하는 것이 좋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 맥을 종료할 지, 잠자기 상태로 둘지는 오랜 역사가 있는 논쟁이다. 과거에는 하드 드라이브를 재시동할 때 발생하는 마모로 인해 컴퓨터 전원을 켜둔 채로 두는 것이 좋다고 권장됐다. 하지만 SSD가 등장한 이후 이런 근거는 없어졌다. 맥을 시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예전에는 매우 길었지만 이제는 거의 즉시 시스템이 시작된다. 맥을 끄지 않고 '잠자기' 상태로 두는 가장 큰 장점은 중단한 작업을 나중에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야간에 유지 관리 또는 백업 스크립트를 실행한다면 맥을 깨워둔 상태로 두어야 한다.

반면 맥을 종료했을 때의 이점도 있다. 이런 장점 대부분은 RAM(또는 애플이 통합 메모리라고 부르는) 사용 방식과 관련이 있다. 맥OS는 하드 디스크에 가상 메모리로 실제보다 많은 RAM이 있는 것처럼 활용하는 스왑 파일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스왑 파일의 수가 5개 정도를 초과하면 맥의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한다. 이때는 재부팅하는 것이 좋다. 맥을 재시동하면 캐시가 초기화되고 RAM을 점유하던 응용 프로그램도 해제됩니다. 결과적으로 맥이 더 빨라진다. 이런 조치로 효과가 없다면 이제 다음 팁으로 넘어가자.
 

2. 불필요한 앱 종료하기

당연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맥을 종료하지 않고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인 모든 앱을 닫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 맥을 종료하지 않고 계속 쓰고 있다면, 맥이 원하는 앱 대신 지난 주 이후에 사용하지 않은 프로그램에 메모리와 CPU 공간을 할애하고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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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중인 앱을 빠르게 확인하려면 화면 하단의 독을 보면 된다. 실행 중인 프로그램은 그 아래에 점이 표시된다. 이 점이 보이지 않는다면 시스템 설정/시스템 환경설정을 열고 데스크톱 및 독을 클릭한 다음 '열려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표시'가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해제돼 있다면 다시 선택하면 된다. 또는 Command+Tab을 눌러 앱 전환기를 불러온 다음 탭해서 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실행 중인 앱 중 불필요한 것을 종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독에서 해당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또는 Ctrl 클릭)하고 종료를 선택하거나, 앱 전환기를 사용하는 경우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Command-Q를 누르면 된다. 독에서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했을 때 강제 종료 옵션이 표시될 수 있는데 오히려 좋은 징후다. 해당 앱 때문에 전체 시스템이 느려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원인을 파악한 셈이다.

옵션이 전혀 표시되지 않거나 실행중을 의미하는 비치볼만 회전하는 경우, 왼쪽 상단 애플 메뉴에서 응답하지 않는 앱을 강제 종료할 수 있다. 왼쪽 상단 애플 로고를 클릭한 다음 강제 종료 옵션을 선택한다. 열려 있는 모든 애플리케이션 목록이 표시되는데, 문제가 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한 후 '강제 종료' 버튼을 누르면 된다.
 

3. 속도 저하 요인 찾기

일부 앱은 다른 앱보다 전력을 더 많이 소모하고, 때로는 앱 자체의 문제로 시스템 리소스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점유하기도 한다. 어떤 앱이 시스템 리소스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확인하려면 유틸리티 폴더에서 '활성 상태 보기(Activity Monitor)' 앱을 연다. 또는 Command+스페이스바를 누른 상태에서 '활동'을 입력한 다음 엔터키를 눌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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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 상태 보기는 맥의 모든 프로세스를 표시한다. 일부 프로세스는 닫을 수 없거나 닫지 말아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한 앱이다. 일단 화면 상단의 메뉴로 이동해 보기 > 윈도우가 열려 있는 프로세스를 클릭한다. 이제 다시 활성 상태 보기로 돌아가 CPU 버튼과 "%CPU" 열을 클릭하면 CPU를 많이 사용하는 모든 프로그램 순서로 나열된다. 이 목록을 통해 각 프로세스가 메모리와 디스크, 네트워크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CPU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앱이 있다면, 마우스로 앱을 선택하고 활성 상태 보기 상단의 메뉴 표시줄에서 X를 클릭해 해당 앱을 강제로 종료할 수 있다. 이렇게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앱은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수정할 필요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것도 좋다.
 

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하기

맥OS와 맥에 설치된 모든 앱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최신 맥OS 버전을 실행 중인 경우 시스템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동한다. 약간 이전 버전의 맥OS에서는 시스템 환경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동한다. 이제 맥이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동안 기다린 후 설치할 업데이트가 있으면 설치한다. 개별 앱에 업데이트가 필요한지도 확인한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앱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앱스토어를 열고 업데이트를 클릭한다. 앱스토어 외부에서 구매한 앱은 별도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맥OS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시스템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클릭한다.
  2. 자동 업데이트 옆의 i를 클릭한다.
  3. 업데이트 확인, 새 업데이트 다운로드, 맥OS 업데이트 설치가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4.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설치가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5. 보안 응답 및 시스템 파일 설치가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5. 저장 공간이 충분한지 확인한다.

맥 성능을 결정하는 요인 중에는 드라이브 여유 공간도 있다. 맥은 스왑 파일을 쓰고 읽을 수 있어야 하므로 여유 공간이 있으면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보통 디스크 드라이브의 10% 이상은 여유 공간이어야 한다. 따라서 맥을 최상의 상태로 실행하고 싶은데 저장 공간에 10% 여유가 없다면 대용량 파일 중 일부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 하드 드라이브에는 대용량 파일과 폴더가 많이 있다. 이메일 파일과 백업,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오래된 버전의 앱도 있을 수 있다. 맥에 사진을 자주 업로드하고 음악을 다운로드하면 드라이브가 금세 꽉 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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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가능한 용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사용하는 맥OS 버전에 따라 다르다. 맥OS 벤츄라 이상에서는 다음과 같다.
 
  1. 시스템 설정 > 일반 > 저장공간을 연다.
  2. 사용 중인 저장 용량을 계산하고 사용 중인 항목이 표시되는 동안 기다린다.
  3. 애플리케이션 등 콘텐츠 카테고리 옆의 i를 클릭한다.
  4. 각 항목을 클릭해 확인한 후 필요하지 않은 경우 삭제한다. 마지막으로 사용한 날짜별로 정렬하면 필요 없는 콘텐츠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는 크기별로 정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벤츄라 이전 버전의 맥OS에서는 '이 맥에 관하여'에 저장 공간 옵션이 있어서 공간을 줄이는 작업을 바로 할 수 있었다.
 
  1. 화면 왼쪽 상단의 애플 로고를 클릭해 애플 메뉴를 연다.
  2. '이 맥에 관하여'를 클릭한다.
  3. 탭에서 저장 공간을 선택한다. 사용 중인 저장 공간의 양을 계산하고 사용 중인 항목을 표시하는 동안 기다린다.
  4. 관리를 클릭하면 저장 공간을 최적화하거나 사진 및 동영상을 맥이 아닌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는 옵션이 표시된다.

이밖에 데이지디스크(9.99달러), 왓사이즈(14.99달러) 또는 옴니디스크스위퍼와 같은 유료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디스크 사용량을 확인할 수도 있다. 
 

6. RAM 확보하기

오래 전에는 맥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이 RAM을 더 추가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신 맥에서는 메모리가 칩에 내장되어 있어 이런 M 시리즈 맥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RAM을 추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27인치 아이맥 등 구형 맥을 갖고 있다면 비교적 쉽게 RAM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만, 대부분 맥 사용자에게는 해당 사항이 아니므로 일단  RAM을 확보하는 방법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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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을 확보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맥을 재시동하는 것이지만, 때로는 재시동을 피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이때는 RAM을 확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사용하거나 활성 상태 보기 앱을 이용하면 된다. 일단 활성 상태 보기 앱부터 시작하자.
 
  1. 활성 상태 보기 앱을 실행한다.
  2. 메모리 탭을 클릭한다.
  3. 창 하단을 보면 사용 중인 RAM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8GB 중 7GB가 사용 중입니다.
  4. 메모리라는 제목의 열을 클릭해 RAM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별로 정렬한다. 여기에 표시되는 많은 항목 중 RAM을 많이 사용하는 앱을 골라낸다.
  5. 이중 사용하지 않는 앱을 종료하면 RAM을 확보할 수 있다. 독에서 앱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종료를 선택하거나 활성 상태 보기 앱에서 해당 앱을 선택한 다음 메뉴에서 X를 클릭하면 된다.

RAM을 비우는 데 도움이 되는 서드파티 앱도 있다. 필자가 추천하는 앱은 패러렐즈 툴박스(Parallels Toolbox, 연 24.99달러)다. 메모리를 확보하는 툴과 기타 툴을 번들로 제공한다. 더 저렴한 툴을 찾는다면 데이지디스크(DaisyDisk, 9.99달러)도 있다.
 

7. 맥의 상태 확인하기

이런 방법으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맥이 정상적인 상태인지 확인해야 한다. 맥에 기본으로 설치된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하면 된다.
 
  1. 애플리케이션 > 유틸리티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한다.
  2. 왼쪽 목록에서 시동 드라이브를 선택한다.
  3. 오른쪽에 있는 검사/복구 탭을 클릭한다.
  4. 실행(이전 버전에서는 확인)을 클릭한다.

디스크 유틸리티가 드라이브에서 문제를 발견해 오류를 바로 잡으려면 다른 볼륨에서 부팅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복구 모드가 있는 이유다. 복구 모드로 부팅하려면 인텔 맥에서는 시작 시 Command+R을 누르고 있어야 하고, M 시리즈 맥에서는 시작 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어야 한다. 복구 모드에 들어가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열어 권장되는 복구를 수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애플 하드웨어 테스트(2013년 6월 이전 맥의 경우) 또는 애플 진단(2013년 6월 이후 맥의 경우)을 실행할 수도 있다. 두 테스트 모두 맥에서 RAM 불량과 같은 하드웨어 문제를 확인한다.

구형 맥에서 속도를 높이는 또다른 방법은 권한을 복구하는 것이다. 최신 맥에서는 필수적인 작업이 아니지만, 이전 버전의 맥OS에서는 가끔씩 권한을 복구해야 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디스크 유틸리티를 열고 사이드바에서 기본 하드 드라이브를 선택한다.
  2. 검사/복구 및 권한 복구를 클릭한다.

구형 맥에서 이렇게 하면 맥의 모든 파일에 올바른 권한이 부여돼 문제가 줄어든다. 하지만 2015년 맥 OS X 엘 캐피탄 이후로는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더는 권한 복구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엘 캐피탄에 새로 도입된 시스템 무결성 보호(SIP)가 파일에 대한 권한이 수정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권한을 복구할 필요가 없다고 애플은 설명한다.
 

8.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정리하기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해 여러 데스크톱에서 파일을 동기화하고 사진까지 아이클라우드 사진을 이용하는 경우, 시스템이 백그라운드에서 동기화되는 동안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아이클라우드 데스크톱을 사용하는 경우, 데스크톱 즉 바탕화면에 대용량 문서를 저장하지 말라. 다른 위치에서 액세스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용량 동영상 파일을 데스크톱에 끌어다 놓아서는 안된다. 스크린샷을 저장하는 위치를 변경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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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액세스해야 하는 문서만 아이클라우드 데스크톱에 저장하면 작업 속도가 빨라지고 실제로 동기화해야 하는 파일을 기다리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단, 데스크톱이나 동기화되는 다른 폴더에 저장하지 않으면 아이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맥에서 아이클라우드 사진을 사용하는데 이미지 동기화 때문에 시스템이 바쁜 상태가 되지 않으려면 애초에 사진 앱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해당 기기에서는 아이클라우드 사진 기능을 끄는 것도 좋다.
 

9. 데스크톱을 깔끔하게 유지하기

또 다른 팁은 맥 데스크톱(바탕화면)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해 다양한 기기를 동기화하는 경우 데스크톱이 동기화되며, 데스크톱이 어수선하면 동기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데스크톱에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파인더를 열고 즐겨찾기에서 데스크톱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다음 정보 보기를 선택하면 된다. 데스크톱에 10GB 정크 파일이 있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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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또 있다. 데스크톱에 있는 모든 파일은 아이콘 또는 파일 미리보기와 같은 이미지가 포함된 창이다. 이런 각 창과 그 내용은 RAM에 저장되므로 데스크톱으로 전환하거나 빠른 보기를 사용할 때 맥에서 윈도우에 있는 내용을 표시한다. 즉, 데스크톱에 파일이 많을수록 RAM에 저장되는 데이터도 많아진다. 이로 인해 특히 맥의 메모리가 이미 과부하 상태인 경우 맥이 더 느려질 수 있다.

따라서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을 적절한 사용자 폴더에 정리하면 맥의 속도가 향상된다. 다행히 맥OS 시에라부터는 데스크톱의 파일을 자동으로 분류해 종류별 또는 날짜별로 모든 파일을 폴더에 자동으로 정리하는 '스택' 기능이 추가됐다. 스택을 열고 수시로 여분의 파일을 삭제하기만 하면 됩니다. 아직 데스크톱 스택을 설정하지 않았다면 데스크톱을 클릭하고 메뉴에서 보기 > 스택 사용을 선택하면 된다.
 

10. 스팟라이트 관리하기

스팟라이트(Spotlight)는 맥OS 최신 버전으로 올수록 점점 더 훌륭한 도구다. 하지만 여러 개의 드라이브를 사용하거나 특히 구형 맥에서는 스팟라이트가 파일 시스템을 색인하고 재색인하는 데 꽤 시간이 걸린다. 그만큼 맥 속도가 느려진다. 해결책은 스팟라이트가 색인하는 파일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 작업은 시스템 설정의 시리 및 스팟라이트 패널, 또는 구형 맥의 경우 시스템 환경설정의 스팟라이트 패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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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패널을 열면 보통 스팟라이트가 모든 항목을 색인화하는데, 특정 결과를 생략하고 싶다면 생략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혹은 스팟라이트에서 검색하지 않는 특정 폴더를 설정할 수도 있다. 스팟라이트 개인정보 보호 탭을 클릭하고 검색하지 않으려는 폴더나 볼륨을 끌어다 놓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스팟라이트가 해당 폴더 또는 볼륨을 색인하지 않으므로 색인해야 하는 파일 수가 줄어들어 색인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 들고 맥의 성능이 향상된다.
 

11. 시작할 때 프로그램이 열리지 않도록 하기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맥을 시작할 때 자동으로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유용하지만, 간혹 로그인할 때 자동으로 열리는 항목에 사용하고 싶지 않은 다른 응용 프로그램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맥의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전원을 켤 때 이런 프로그램이 열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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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특정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지 않도록 할 수도 있다.
 
  1. 시스템 설정을 연다.
  2. 일반을 클릭한다.
  3. 로그인 항목을 클릭한다.
  4. 로그인 시 열기 항목에 원하지 않는 항목이 있는 경우 해당 항목을 제거한다.

이전 버전의 맥OS에서 시작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시스템 환경설정을 연다.
  2. 사용자 및 그룹을 클릭한다.
  3. 이제 로그인 항목 탭을 클릭해 맥을 처음 전원을 켜거나 로그인할 때 실행되도록 설정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한다.
  4. 목록에서 원하지 않는 항목을 강조 표시하고 목록 하단의 로그인 항목에서 삭제(-) 버튼을 클릭한다.
 

12. 시각효과 끄기

대부분 맥은 문제 없이 맥OS를 실행하지만, 맥의 속도에 영향을 주는 일부 기능을 끄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일부 사용자는 속도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독을 고정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시스템 설정 > 데스크톱 및 독을 열고 다음 상자를 선택 해제한다. 이전 버전에서는 시스템 환경설정 > 독 및 메뉴 막대에 있다.
 
  • 윈도우 최소화 효과 항목을 '요술램프 지니 효과'를 '크기 효과'로 변경한다.
  • '윈도우 제목 막대를 이중 클릭하여' 항목을 '안 함'으로 설정한다.
 

13. 파일 볼트 암호화 끄기

파일 볼트(File Vault)를 사용하면 맥에 저장하는 모든 파일을 암호화해 안전하게 보호한다. 하지만 파일을 암호화하고 암호를 해제하는 데 많은 프로세서 역량을 사용한다. 성능이 아쉽다면, 이 기능을 일단 꺼보고 성능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1. 시스템 설정을 클릭한다.
  2. 개인정보 및 보안으로 이동한다.
  3. 파일 볼트를 클릭한다.
  4. 끄기를 클릭한다.
 

14. 삭제, 삭제, 삭제

저장 공간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면, 맥에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몇 가지 빠른 방법이 있다.
 
  • 휴지통 비우기 : 독에서 휴지통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휴지통 비우기를 선택한다.
  • 자동으로 삭제하기 : 30일마다 자동으로 항목을 삭제하도록 휴지통을 설정할 수도 있다. 파인더를 열고 파인더 > 설정 > 고급을 클릭한 후 '30일 후 휴지통에서 항목 삭제'를 선택한다.
  • 다운로드 항목 삭제 : 다운로드 폴더에 아직 필요하지 않은 항목이 남아 있다면 정리하자. 독 오른쪽에 있는 다운로드 폴더를 열고 그 안에 있는 모든 항목을 확인한 후 삭제하면 된다.
  • 오래되고 용량이 큰 파일 삭제하기 : 파인더를 열고 최근 항목(이전 버전의 맥OS X에서는 '모든 내 파일')을 선택한 다음 날짜 또는 크기별로 정렬한다. 여기서 크기를 선택하면 가장 큰 파일부터 선택적으로 삭제할 수 있다. 날짜를 선택하면 한동안 필요하지 않은 파일을 찾을 수 있다. 파인더 윈도우에 크기가 표시되지 않는다면 보기 > 보기 옵션 표시로 이동해 크기를 선택하면 된다.
  • 필요 없는 앱과 프로그램 제거 : 사용하지 않는 앱은 삭제하자. 앱을 휴지통으로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되지만, 관련 파일과 설정이 맥에 남을 수 있다. 이때는 서드파티 앱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 클린마이맥 X(CleanMyMac X, 연 34.95달러) 같은 앱은 맥에 설치한 앱이 차지하는 하드 드라이브 공간과 마지막으로 사용한 시간 등을 알려주고, 앱 자체는 물론 앱과 관련된 모든 파일을 지워준다.
  • 위젯 제거 : 알림 센터에서 사용하는 위젯을 삭제할 수 있다. 화면 오른쪽 상단의 시계와 날짜(또는 구형 맥OS 버전에서는 글머리 기호 아이콘)를 클릭한다. 아래로 스크롤하여 위젯 편집(또는 위젯, 또는 이전 버전의 맥OS에서는 오늘)을 클릭한다. 여기서 필요 없는 위젯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
 

15. 사진을 외장 드라이브로 옮기기

사진과 홈 비디오가 맥에서 차지하는 공간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사진을 클라우드에 저장하면 맥에서 사진을 삭제할 수 있다고 생각해 아이클라우드 사진 저장 용량 구매를 고려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이클라우드 사진의 작동 방식은 그렇지 않다. 사진이 저장된 맥에서 사진을 삭제하면 아이클라우드와 사진을 볼 수 있는 모든 기기에서도 삭제된다. 물론 아이클라우드 사진을 사용하는 데 이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맥에 저장 공간보다 더 많은 사진을 저장하지 않도록 하는 설정이 있어서 맥에서 이미지가 차지하는 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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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라우드 사진이 맥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사진 앱을 열고 설정(이전 버전의 환경설정)을 클릭한다.
  2. 아이클라우드를 클릭한다.
  3. 맥 저장 공간 최적화가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이렇게 하면 맥의 공간이 부족한 경우 사진과 동영상의 작은 버전만 맥에 저장되고 원본 해상도 버전은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물론 언제든지 전체 해상도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른 서비스를 사용해 클라우드에 사진을 백업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가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현재 맥에 저장된 사진을 외부 저장 장치로 옮길 수 있다. 외장 하드 드라이브로 사진을 옮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사진 앱을 종료한다.
  2. 사진 보관함을 시동 볼륨에서 외장 볼륨으로 드래그해 복사한다.
  3. 완료되면 옵션 키를 누른 상태에서 사진 앱을 실행한다.
  4. 사진에서 사진 > 설정(또는 환경설정)을 선택한 다음 일반 탭에서 시스템 사진 라이브러리로 사용을 클릭한다.
 

16. 음악 파일 옮기기

이전에 CD에서 음악을 추출했거나 다운로드한 음악이 많은 경우, 음악 라이브러리 용량이 시스템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사진 앱과 마찬가지로 음악 파일을 외장 드라이브로 옮겨 디스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맥의 음악 보관함을 다른 위치로 옮기는 방법을 참조하면 된다. 단, 설정 > 고급 탭에서 음악 보관함을 다시 연결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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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연 25달러에 모든 음악을 클라우드로 이동해 맥에서 삭제하고 모든 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는 아이튠즈 매치(iTunes Match)를 구독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기에 가입하면 음악을 아이튠즈 매치에 저장한 후 듣고 싶을 때 듣고 싶은 트랙을 다운로드하기만 하면 된다. 애플 뮤직 구독은 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음악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방식이지만, 아이튠즈 매치는 클라우드에 있는 음악 보관함의 복제본이다. 애플 뮤직은 클라우드를 통해 이미 소유한 모든 트랙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만 제공할 뿐이다.
 

17. 맥의 캐시 비우기

캐시 파일을 삭제하면 실제로 맥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단, 웹 브라우저는 웹 페이지를 캐시해 웹사이트를 다시 방문할 때 전체 페이지를 다시 다운로드할 필요가 없도록 한다. 또한 로그인 정보와 비밀번호를 기억하는 것도 캐시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캐시를 삭제하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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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장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 캐시에서 일부 파일을 삭제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데스크톱에서 Command+Shift+G를 눌러 폴더로 이동을 불러온 다음 ~/Library/Caches/를 입력해 사용자 캐시를 살펴보자. 캐시가 얼마나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파인더에서 캐시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정보 보기를 선택하면 된다. 몇 기가가 될 수 있다. 사용자 캐시는 필요할 때 재구성되므로 더는 사용하지 않는 앱이라면 그냥 삭제하면 된다. 사파리, 파이어폭스, 아이튠즈는 모두 앱 내에서 직접 캐시를 지울 수 있다.

이런 캐시 파일을 일일이 살펴보고 삭제할 수도 있지만, 이 작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유틸리티가 많다. 예를 들어, 맥퍼의 클린마이맥 X, 맥용 씨클리너(CCleaner)(무료)와 패러렐즈 툴박스 등이 있다.
 

18. 사파리 캐시 지우기

사파리에 캐시가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를 정리하면 맥OS에서 사파리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전 버전에서는 사파리를 열고 사파리 > 사파리 재설정을 선택한 다음 모든 웹사이트 데이터 제거(다른 옵션은 선택하지 않음)를 선택한다. 이제 재설정을 클릭하면 느린 웹 브라우징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후 버전에서는 설정 또는 환경설정 대화상자를 열고 개인정보 아이콘을 선택한 다음 '웹사이트 데이터 관리...' 버튼을 클릭한다. 그후 '모두 삭제' 버튼을 클릭하면 모든 쿠키와 캐시를 삭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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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나 브라우저 기록이 아닌 캐시만 삭제하고 싶다면 조금 복잡하다. 이때는 숨겨진 사파리 개발자 메뉴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개발자 메뉴는 사파리 > 설정(또는 환경설정)을 선택하고 고급을 클릭한 다음 메뉴 막대에서 개발 메뉴 표시를 선택하면 활성화된다. 이제 윈도우 및 도움말 메뉴 옵션의 왼쪽에 새로운 개발 메뉴 옵션이 나타난다. 열려 있는 사파리 윈도우를 모두 닫고 개발 메뉴에서 캐시 비우기를 선택한다. 그런 다음 파일 > 새 창을 클릭해 캐시를 지운 상태에서 사파리를 시작하면 된다.
 

19. RAM 추가하기

최신 맥, 특히 M 시리즈 칩이 장착된 맥에서는 RAM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RAM을 더 추가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반면 구형 맥을 갖고 있다면, 특히 27인치 아이맥 사용자라면 비교적 쉽게 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과거에는 맥 성능 향상을 위해 RAM을 더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인 해결책이었다. 그러나 RAM을 무턱대고 구매하기 보다는 실제로 성능이 얼마나 개선될 지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가장 쉬운 방법은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에 있는 활성 상태 보기 앱을 실행해 메모리 탭을 클릭한 다음 창 하단에 있는 메모리 압력 게이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계속 녹색으로 표시된다면 업그레이드해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 반면 정기적으로 빨간색으로 바뀐다면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있다.

추가하는 RAM 용량과 방법은 맥 기종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필자 경험상 가능한 한 최대치 RAM으로 늘리는 것이 좋다. 또한, RAM을 추가하려면 기존 RAM을 제거하고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같은 제조업체에서 필요한 RAM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빈 슬롯만 채우기로 결정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같은 용량의 RAM 모듈을 끼우는 것을 추천한다.

아마 가장 큰 어려움은 맥의 RAM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지일 것이다. 27 인치 아이맥에 RAM을 추가하기는 쉽지만 위에서 최신 맥은 사용자 업그레이드가 전혀 불가능하므로 맥을 처음 구매할 때 옵션에서 가능한 한 많은 RAM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0. 맥OS 새로 설치하기

여기서 설명한 맥 속도를 높이는 모든 방법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면 마지막으로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는 방법이 하나 더 있다. 부팅 드라이브 전체를 삭제해야 하므로 가볍게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다. 그러나 맥을 재설치하면 수년 동안 시스템 라이브러리와 사용자 라이브러리에 저장돼 맥이 느리게 하는 원인이 됐을 모든 파일이 지워진다.
 
ⓒ Apple

단, 새로 운영체제를 설치한 후 문서, 이미지, 음악 및 기타 필요한 모든 것을 다시 복사할 수 있도록 재설치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드라이브의 전체 백업을 최소 한 번 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두 번 이상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클라우드에 없는 파일이 있을 수 있으므로 클라우드에 모든 것이 있다고 안이하게 생각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1. 새 맥을 산다

팁은 아니지만, 최후의 방법이다. 이런 조치 이후에도 여전히 느린 맥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신형 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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