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애플 워치 울트라 2 리뷰 | 훌륭하지만, 엄청난 도약은 없었다

Jim Martin | TechAdvisor 2023.12.04

애플 워치 울트라는 내구성을 요하는 상황과 극한의 날씨에 대처할 수 있는, 견고하고 오래 지속되는 스마트워치가 필요한 모험가(예 : 다이버, 등반가 및 기타 운동선수 등)를 겨냥한 제품이다. 하지만 비포장도로를 달리지 않아도 사륜구동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처럼, 애플 워치 울트라 역시 수심 100m까지 잠수하거나 야생에서 이동 경로를 파악할 필요가 없는 일반 사용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일반 사용자는 애플 워치 울트라의 디자인과 일반 애플 워치보다 배터리 성능이 훨씬 좋아졌다는 점을 인기의 비결로 꼽는다.

애플 워치 울트라는 18K 금으로 만들어졌던 한정판 모델 ‘애플 워치 에디션’만큼은 아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또 전작과 쉽게 구분할 수 없는 아이폰 15와 달리, 애플 워치 울트라는 워치 시리즈 7, 8, 9와 뚜렷하게 구분된다. 
 
ⓒ Foundry

애플 워치 울트라 2는 훌륭한 패션 액세서리인 동시에 좋은 스마트워치일까? 필자가 내린 결론은 다행히도 ‘그렇다’이다. 


디자인 및 디스플레이 

  • 49mm, 3,000니트 OLED 디스플레이
  • 주변광 센서
  • 2세대 초광대역 칩

쉽게 설명하면, 애플 워치 울트라는 강력한 애플 워치다. 이를테면 디스플레이가 49mm로 더 커졌고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하기 쉽도록 더 큰 크라운을 탑재했으며, 86데시벨의 사이렌을 울리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동작 버튼(Action Button)이 있다. 
 
ⓒ Foundry

일반 애플 워치의 굴절형 디스플레이 대신, 애플 워치 울트라 2에는 평평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와 티타늄 케이스가 탑재돼 내구성을 강화했다. 95% 재활용 티타늄으로 제작된 케이스이며, 아이폰 15처럼 다른 옵션은 제공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티타늄이 흠집이나 긁힘이 생겨도 색이 변하지 않는, 즉 내구성이 가장 뛰어난 소재이기 때문이다. 크라운과 측면 버튼을 실수로 누르는 것을 방지하는 크라운 가드도 있다. 

스트랩을 제외하면 애플 워치 울트라 2의 무게는 약 62g이다. 워치 시리즈 9보다 약 10g 더 무겁다. 두께는 14.4mm로 셔츠 소매 안에 넣기에는 꽤 불편하지만, 사실 애플 워치 울트라는 패션 아이템용으로 설계된 제품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애플 워치처럼 하루 종일, 그리고 밤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 Foundry

3개의 마이크는 바람 소리와 기타 배경 소음을 줄여 통화 상대방이 사용자의 말을 원활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주변광 센서(애플 워치 울트라 1세대부터 추가된 기능)를 통해 디스플레이가 야간 모드로 자동 전환되고, 1니트까지 밝기를 낮출 수 있어 밤에도 눈부심이 없다. 또한 울트라 2는 수심 100m까지 견딜 수 있는 IP6X 방수 및 방진 기능 등 애플 워치 울트라 1세대와 동일한 사양을 제공한다. 

2세대 초광대역 칩이 탑재돼 분실한 아이폰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폰 15 또는 동일한 칩이 탑재된 다른 모델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Foundry

또 다른 개선 사항은 밝기다. 1세대 울트라 대비 50% 향상된 3,000니트의 화면 밝기를 제공한다. 놀라운 수준이다. 하지만 전작의 2,000니트 디스플레이가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좋았던 점을 고려하면 불필요하다고 할 수도 있다. 울트라 1세대와 차이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손전등을 사용할 때다. 디지털 크라운을 돌리면 손전등 밝기를 일시적으로 2배 높일 수 있다.

일반 애플 워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화면 크기다. 한 번에 훨씬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모듈 울트라 워치 페이스는 7가지 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가장자리에 초 단위 시간이나 고도, 수심을 포함한 실시간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다. 전통적인 아날로그 시계를 기반으로 8개의 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웨이파인더 워치 페이스도 제공된다.
 
ⓒ Foundry

애플 워치 울트라 2는 44mm, 45mm 스트랩과 호환되지만, 일상적인 용도 이외에는 49mm 스트랩을 권장한다. 스트랩은 3가지 스타일(알파인, 오션, 트레인)로 구성된다.

이번 리뷰를 위해 애플에서 보내준 스트랩은 오렌지/베이지색 트레일 루프다. 트레일 루프는 S/M(130~180mm) 사이즈와 M/L(145~220mm) 2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신축성이 좋지만, 필자는 손이 작고 손목이 가는 편이라 S/M도 착용하기 조금 어려웠다. 트레일과 알파인 루프는 탄소 중립 제품이며, 오션은 다이빙과 수상 스포츠를 위해 실리콘 소재로 제작됐다. 
 
ⓒ Apple


건강 및 피트니스 트래킹

  • 최고 및 최저 심박수 알림
  • 불규칙한 심장 박동 알림
  • 심전도 앱
  • 수면 추적

49mm 디스플레이 뒤에는 애플의 최신 S9 칩셋이 탑재돼 있다. S9 칩셋은 워치 시리즈 9에도 사용됐다. 즉, 애플 워치 울트라 2는 워치 시리즈 9와 동일한 건강 및 피트니스 트래킹 기능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걸음 수, 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반 횟수 등 대부분 기능이 일반적인 피트니스 트래커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과 같다. 이 모든 것이 매끄러운 ‘링’ 시스템(활동링)으로 표시돼 하루 종일 얼마나 많이 움직이고, 얼마나 오랫동안 운동하며, 얼마나 자주 일어섰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워치와 연결된 아이폰의 건강 앱은 MET(Metabolic Equivalent of Task) 단위 기준으로 신체 활동부터 계단 오르는 속도, 걸음 수까지 수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 Foundry

운동 유형도 추적할 수 있다. 애플 워치의 대표적인 강점이다. 애플은 다양한 스포츠를 추가했으며,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스포츠별로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운동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동작 버튼을 설정할 수 있다. 
 
ⓒ Foundry

애플 워치 울트라 2는 특히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에서 모두 훌륭하게 작동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내장 GPS를 사용해 경로를 기록하는 운동이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스키를 탔을 때는 필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런 문제는 내년쯤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클 선수가 아이폰을 자전거용 컴퓨터로 사용해 울트라의 세부 정보를 더 큰 화면으로 미러링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애플 워치를 파워미터 같은 블루투스 액세서리와 페어링할 수 있어 운동 앱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이런 기능은 워치OS 10에 도입된 것으로, 울트라 2의 독점 기능은 아니다. 

애플 워치 울트라에는 다이버를 위한 수심 앱이 있는데, 이 앱은 실시간 수심을 40m까지 표시하고 현재 수온과 최대 도달 깊이 및 수중 체류 시간을 보여준다. 또한 달리기 트랙에 있을 때를 자동으로 감지해 경로 지도를 표시하고, 달리고 있는 레인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울트라 1세대에서와 마찬가지로 애플 워치 울트라 2는 특히 하이킹에 중점을 뒀다. 동작 버튼으로 경유지를 기록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길게 누르면 경로 되짚기(Compass Backtrack) 옵션을 선택해 모바일 신호가 없어도 휴대전화나 울트라 2를 통해 이동 경로를 살펴볼 수 있다. 

나침반 앱은 크라운을 회전해 다양한 뷰로 전환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해졌다. 고도 표시를 탭하면 2D와 3D 뷰가 전환되며, 생성한 모든 경유지가 표시된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가는 하이킹을 위해 설계됐기 때문에 순환 경로에는 크게 유용하지 않다. 
 
ⓒ Foundry

이제 하이킹을 할 때 지도 앱을 확대하면 트레일, 등고선 등 지형 정보와 관심 지점을 볼 수 있다. 현재 이 기능은 미국에서만 지원된다. 애플 워치 울트라 2의 저장 공간은 64GB임에도 불구하고 지도는 로컬에 캐시되지 않고 휴대전화에 저장된다. 따라서 다른 영역으로 이동해 지도를 확대할 때 약간의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피트니스 및 활동 추적 외에도 애플 워치 울트라 2는 수면의 질, 심박수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대부분 측정값은 의료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지만, 심박수를 비롯한 데이터는 매우 정확한 편이다. 

시리즈 9와 마찬가지로 울트라 2도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심박수,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경고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심하게 넘어진 상황이나 심각한 교통사고를 감지할 수 있으며, 데이터 연결이 가능한 경우 비상 연락처에 알림을 보내고, 사고 발생 후에 움직이거나 응답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응급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다. 
 
ⓒ Foundry

피부 온도 센서는 주로 월경 주기 추적에 활용된다. 누구나 과거 데이터를 건강 앱에서 볼 수 있지만, 남성 사용자라면 활용할 일은 많지 않을 것이다. 또 다른 센서는 혈중 산소를 측정하고, 의료 전문가들이 매우 정확하다고 말하는 심전도를 측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애플 워치 울트라 2는 건강 앱의 데이터를 해석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하거나, 더 건강해지기 위해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야 한다고 알려주는 등의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스마트 기능 및 워치OS 

워치 시리즈 9 리뷰에서 언급했듯이 워치OS 10은 상당히 급진적인 변화를 추구했다. 그중 하나는 크라운을 위로 돌리면 나타나는 일련의 정보 카드인 새로운 스마트 스택(Smart Stack)이다. 스마트 스택에서 일기 예보, 캘린더 이벤트, 뉴스 헤드 라인, 활동 데이터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화할 수도 있다. 거의 모든 앱이 카드를 지원한다. 
 
ⓒ Foundry

디지털 크라운을 사용하거나 시리즈 9 및 울트라 2에서만 쓸 수 있는 기능 중 하나인 더블 탭으로 카드를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몇 년 전부터 워치OS에 있었던 더블 핀치 제스처와 더블 탭의 차이점은 사실상 뚜렷하지 않다. 애플은 S9 칩셋이 더블 탭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고만 언급하면서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더블 탭이 ‘항상 켜져’ 있기 때문에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인 듯하다. 전화를 받거나 타이머를 해제하거나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다른 손으로 화면을 탭할 필요가 없다. 분명 유용하지만, 울트라 1세대 대신 울트라 2를 구매해야 할 이유는 아니다. 
 
다른 스마트워치 제조사와 비교했을 때 애플의 장점 중 하나는 아이폰과 워치를 모두 직접 만들기 때문에 서로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점이다. 앱에서 다양한 알림을 받고 메시지에 답장하며, 내비게이션에서 길을 찾고 음악을 제어할 수 있다. 

반대로 안드로이드 폰으로는 애플 워치 울트라 2를 제한된 방식이라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큰 단점이다. 가족 설정 기능 덕분에 휴대전화 없이도 애플 워치를 쓸 수 있지만, 초기 설정을 위해서는 가족 중 누군가가 아이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애초에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와 함께 사용하면 그렇게 유용하지도 않다. 

애플 워치 울트라 2가 전작과 다르게 가지고 있는 (혹은 가지게 될) 한 가지 기능이 있다. S9 칩의 뉴럴 엔진 덕분에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시리 명령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질문이나 명령 외에 시리를 통해 타이머를 설정하고, 설정을 변경하며, 연락처에 전화를 걸 수 있다. 하지만 단위 변환, 일기 예보 등의 다른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면 결국 데이터 연결이 필요하다. 

항상 켜져 있는 마이크는 2초간의 버퍼링이 있어 손목을 들기 전에 오디오가 캡처돼 응답 속도를 향상에 도움이 되며, 뉴럴 엔진 역시 시리의 응답 속도 개선에 기여한다. 

애플에 따르면, 올해 말에는 시리에게 건강 데이터를 요청하고 기록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다시 말해, “어젯밤에 잠을 얼마나 잤어?” 같은 정보를 요청하거나 “방금 제산제를 먹었어”와 같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

애플 워치 울트라 2, 그리고 1세대 울트라의 가장 큰 장점은 배터리 수명이다. 일반 애플 워치의 배터리 수명이 18시간인 반면, 울트라 2는 36시간으로 2배 늘었다. 저전력 모드에서는 2배 더 늘어난다. 셈이 빠르다면 한 번 충전으로 저전력 모드에서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1세대 울트라에서 제공하는 60시간의 저전력 모드보다 더 길어졌다.

저전력 모드를 쓰더라도 필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저전력 모드에서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끄고 심박수를 자주 모니터링하지 않으며, 모바일 데이터와 와이파이를 제한해 무분별한 전력 소모를 제한하는 정도다. 
 
ⓒ Foundry

실제 사용에서도 입증할 수 있었다. GPS를 몇 시간 동안 계속 사용하지 않는 한, 애플 워치 울트라 2를 매일 밤 충전할 필요가 없었다. 평상시에 1시간 동안 운동하면서 GPS를 사용해 경로를 기록했는데, 100%로 시작해 취침 전에는 50%가량이 남아있었다. 밤새 약 5%를 사용하고, 다음 날 잠자리에 들기 전 충전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됐다. GPS를 지속적으로 몇 시간 사용한 경우에는 최대 17시간 정도 지속했다. 


가격

애플 공식 홈페이지 기준 114만 9,000원이다(옵션 제외). 일반 애플 워치와 달리 모든 울트라에는 LTE가 내장돼 있다. 구매 시 3가지 스트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 스트랩은 13만 5,000원이다. 서드파티 스트랩이 훨씬 더 저렴하다.

스마트워치치고는 비싼 가격이지만, 애플 워치 울트라만 비싼 것은 아니다. 모험가를 겨냥한 또 다른 스마트워치인 가민의 페닉스 7 사파이어 솔라(Fenix 7 Sapphire Solar)도 100만 원이 넘는다(물론 이 제품은 태양광을 사용해 충전할 수 있으며, 토포액티브 지도가 사전 탑재돼 있다. 아이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와도 호환된다). 


최종 결론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단순하게 최고의 애플 워치를 원한다면 울트라 2를 구매해도 좋다. 하지만 현재 울트라 1세대를 상당히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에 울트라 1세대를 구매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1세대 울트라를 산다면 야간 모드로 자동 전환하는 기능은 사용할 수 없겠지만,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 다른 차이점은 거의 느끼지 못할 것이다. 2세대의 4코어 뉴럴 엔진은 현재로서는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저전력 모드에서 반나절 더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도 장점이지만, 200달러를 더 내야 할 만큼은 아니다. 정밀 탐색 기능 역시 훌륭하지만, 최신 아이폰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추가적인 배터리 수명이 필요하지 않고 모험을 즐기지 않는다면, 워치 시리즈 9는 약 절반 가격에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 애플 워치 울트라 2는 애플이 지금까지 만든 스마트워치 중 최고의 제품이다. 하지만 “1세대 울트라보다 훨씬 더 나은 제품”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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