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클라우드 컴퓨팅은 모든 IT 문제를 담는 그릇으로 성장했다. 새로운 기술은 대부분 클라우드에서 시작되고,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전통적인 IT 과제도 클라우드에 적용된다. 초기에는 성능이나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이제는 기업의 핵심 IT 인프라로서 안정성과 관리, 거버넌스가 주목받고 있다. 클라우드 비용 역시 초기와는 다른 기준으로 평가되기 시작했다. ITWorld/CIO는 이런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의 현황과 전망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 현황은 물론, 날로 확산되고 있는 멀티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현황과 과제를 물었다. 클라우드가 기업 IT 인프라의 기본 선택지로서 얼마나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주요 내용
- 성장세는 둔화되고 기대치는 현실화
- 지향점은 멀티클라우드, 현실은 쉽지 않은 확장
-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진행 중” 확산에 시간 걸린다
- 클라우드 비용 지출, “약간 많이, 약간 비효율적으로”
- 계속되는 인력난 속에 비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