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라고 하면 왠지 공상 과학에나 등장할 먼 미래 기술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생각보다 더 빨리 로봇을 일상에서 마주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제조 현장에서는 ‘산업형 로봇’이라는 기술로 인간을 대신한 로봇이 많이 도입되고 있는데, 이제 집이나 가게에서도 로봇이 활용되는 추세다. 물론 아직은 영화에서 나오는 인간만큼 똑똑한 혹은 무서운 로봇은 아니다. 청소해주는 로봇, 배달하는 로봇, 커피 만드는 로봇, 경비를 보는 로봇처럼 특정 업무를 도와주는 형태다.
서비스 로봇 시장에 진출한 기업은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하다. 만약 서비스 로봇이 마치 스마트폰처럼 보편화된다면 관련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것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보다 더 파괴력이 높은 기술 생태계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서비스 로봇 시장을 이끄는 곳은 어디이고, 서비스 로봇의 수준은 어디까지 왔을까? 서비스 로봇의 정의와 그 생태계를 알아보고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의 삶을 대비해보자.
주요 내용
- 빅테크의 차세대 먹거리, 서비스 로봇
- “3교대 업무에 제격?” 궂은일 대신하는 서비스 로봇
- 궁극의 ‘생산성’으로 사장님을 돕다
- 서비스 로봇 대중화의 허들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