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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추적

블로그 | 에어태그로 위치추적 테스트를 한 후에 깨달은 것

애플의 에어태그(AirTag)는 모델 스토킹에 사용할 수 있는가 하면, 차량 절도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필자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최근 헤드라인을 장식한 이런 뉴스에 놀랐을 것이다. 하지만 헤드라인은 과장된 경우가 많으므로 필자는 이런 뉴스에 근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족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사용자인 필자는 한동안 타일(Tile)을 사용했다. 최근 에어태그를 악용한 뉴스가 나오자 애플 사용자는 타일과 삼성 제품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타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적이 많았기 때문에 필자는 타일을 위협적인 존재로 치부했다. 집 안에서 잃어버린 휴대용 SSD도 찾지 못하는 기술로 어떻게 30km나 떨어진 것을 추적할 수 있을까.   하지만 필자는 이번 테스트에 2020년 모델인 타일 프로(Tile Pro)와 에어태그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스마트폰 기반 GPS 추적 앱을 사용해 가족을 따라다니면서 타일 앱과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 앱에서 보이는 것과 비교했다. 우선 에어태그와 타일 프로의 작동법을 알아야 한다. 2가지 기기 모두 무선 주파수를 통해 몇 분 간격으로 블루투스 비콘 신호를 내보내는 매우 단순한 장치다. 비콘은 핑(ping)한 스마트폰, 태블릿, IoT 기기의 마지막 위치를 보고한다. 타일은 타일 앱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에코 같은 아마존 사이드워크(Amazon Sidewalk) 기기가 비콘 신호를 수신했는지 보고하고 해당 정보를 전달한다. 에어태그도 기능은 같지만 수십억 개의 iOS 기기가 핑(ping)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트래커에는 GPS 위치 추적 장치가 없고 스마트폰이나 아마존 사이드워크 기기가 보고한 위치에 의존한다. 신형 트래커에는 단거리 고정밀 위치 추적 기능이 탑재됐는데, 태그의 위치와 매우 가까울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위치 정보는 블루투스를 사용해 처리된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필자는 다양한 시나리...

에어태그 위치추적 타일 2022.02.28

"최대한 숨긴다" 구글이 말하는 개인정보 비활성화와 삭제, 추적금지의 진정한 의미

모바일 거대 기업 구글과 애플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구글은 정보를 판매한다는 점이다. 상대적으로 애플은 별 부담 없이 적극적인 개인정보 보호 행보를 이어 나갈 수 있다(암호화 백도어나 정부의 정보 공개 요청을 반대하는 등). 개인정보로 돈을 버는 기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글의 비즈니스 모델은 개인정보 보호와 정면으로 배치된다. 구글 입장에서 기업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와 소비자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는 판매 가능한 원자재를 빼앗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결국 구글은 공개적으로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한다고 주장하지만, 뒤로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 데이터를 계속 활용하고자 한다.     그렇게 보면 법원에서 일부 데이터 공개에 동의함에 따라 미국 애리조나 주 법무부 장관실(AG)을 통해 드러난 정보는 전혀 놀랍지 않다. 이 정보에 따르면 구글은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잘 보이지 않게 숨기려고 하며, 사용자가 추적 금지를 설정한 후에도 사용자를 추적한다.   애리조나 AG는 공소장에서 “디바이스의 위치 설정 메뉴가 찾기 쉬운 곳에 있으면 사용자는 이 설정을 비활성화할 가능성이 높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빠른 설정(Quick Settings) 창에 위치 켜기/끄기 설정이 포함된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위치 추적이 꺼진 디바이스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위치 추적 비활성화 사례가 대폭 증가하자 구글은 이를 문제로 인식하고, 직접 제조하는 디바이스의 빠른 설정 창에서 이 항목을 제거했으며,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도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같은 조치를 따르게끔 유도해 실제로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공소장에서는 “구글은 극히 민감한 정보인 사용자의 집 및 직장 위치를 사용자 동의 없이 추적한다. 구글은 사용자가 위치 기록(Location History)을 꺼도 추적을 계속하고, 사용자...

구글 개인정보 위치추적 2021.06.08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위치 추적 끄는 방법 총정리

우리는 많은 앱들이 우리의 위치를 추적해서 지역의 날씨, 상점, 영화 상영 시간표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뉴욕 타임즈의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이런 데이터들은 때론 무서울 정도로 정확하고 하루에 1만 4,000번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너무 세밀하고 정확해서 이 데이터만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의 사생활이 모두 드러날 정도다. 더 나쁜 것은 일부 앱들이 타겟팅된 광고를 제공하는 데 이런 데이터를 판매한다는 것이다. 다행인 점은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iOS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잘 보호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무서운 것도 사실이다. 본인의 위치 데이터가 너무 많이 업로드되고 잠재적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다는 걱정이 든다면 다음의 가이드를 따라서 특정앱 또는 애플의 자체 서비스에서도 위치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다. 위치 추적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솔직히 이 방법은 조금 극단적으로 느껴지긴 하지만, 필요할 수도 있다. 위치 추적을 모두 비활성화한다면 애플 지도가 정확히 길을 안내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또한 내 아이폰 찾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다. 어쩃거나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설정 앱을 연다 2. ‘개인 정보 보호’를 선택한다. 3. ‘위치 서비스’를 선택한다. 4. 제일 위 ‘위치 서비스’ 토글을 끈다. 대신 그 아래에 있는 ‘나의 위치 공유’를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본인이 위험에 빠졌거나 상대방에게 나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고자 할 때 유용한데, 이를 비활성화하면 메시지 앱 등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정확한 위치를 전송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내 위치 공유 기능은 홈(Home) 앱과 관련된 자동화 기능과도 관련이 있다.     특정 앱에서 위치 추적 비활성화하기 위치 추적은 어떤 앱에서 정말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앱에서 위치...

위치추적 위치 아이패드 2018.12.14

“FM 라디오 대신 AML” 애플, iOS 11에 응급 상황시 정밀 위치 추적 기능 지원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가 위기에 빠져 도움을 요청했을 때, 응급 기관이 사용자를 더 쉽게 찾아 수천 명의 생명을 살리고, 수십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애플은 이번 주 미래 iOS 11의 흥미로운 기능 몇 가지를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AR킷, 헬스, 시리, 기업 사용자 등을 위한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발표 속에는 어드밴스드 모바일 로케이션(Advanced Mobile Location, 이하 AML) 지원이 숨겨져 있었다. 사용자가 응급 전화를 했을 때, 위치를 정확하게 수집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이다. AML은 유럽 응급 전화 조합(European Emergency Number Association, 이하 EENA)가 개발한 것으로, 영국,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의 모든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국가에서 이 시스템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진저브레드 이상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지원된다. AML의 가장 큰 장점은 응급 서비스에서 응급 전화 추적을 위해 사용되는 셀-ID(Cell-ID) 같은 전통적인 다른 표준들보다 더 정확하다는 것이다. AML의 위치 탐지 정확도는 셀-ID의 4,000배로 알려져 있다. EENA에 따르면, AML을 사용한 위치 추적 중 85%가 발신자로부터 반경 50미터 내였다. 2016년 EENA는 유럽의 응급 전화 중 70~80%가 휴대폰에서 발신된다면서, 이런 전화 중 상당수의 위치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파악에 시간이 오래 소모됐다고 밝힌 바 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이 기술은 응급 전화가 걸릴 때만 활성화된다. EENA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응급 전화를 걸 때만 활성화되며, 응급 서비스 기관에만 위치가 정보되고 사용 즉시 비활성화된다. 활성화되는 시간은 보통 30초 정도다.” 생명을 살리는 기술 AML은 이미 여러 생명을 살렸다. EENA 웹사...

위치추적 애플 AML 2018.01.26

"어떻게 달라지나?" iOS 11에서 사용자 위치 수집 앱을 표시하는 방법

아이폰 iOS11에서 애플은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과 사용자 간의 연결을 더 긴밀하게 만드는 방법을 제공한다. 우버나 다른 앱처럼 사용하지 않을 때도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는 앱이 나타난 결과라 할 수 있다. 물론 우버의 경우 사용자 정보를 수집할 때도 선을 넘지는 않는다. 백그라운드 위치 서비스에 대한 애플 가이드는 운동 앱이나 네비게이션 앱 등 특정한 요구를 업데이트하게 한다. 그러나 하지만 애플이 어떤 앱이 데이터를 추적하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현실적 방법은 없으므로 애플은 외부 보고서에 의존해야 한다. 인앱 정보의 흐름을 사용자들이 추적할 수 있게 한 몇 가지 학문적 연구에서는 위치와 사용자 개인 정보가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전송되고 공개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애플은 상태 바에 작은 표시를 나타내지만, 사용자들이 이 표시를 알아보기는 쉽지 않으며, 작은 화살표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떨 때 나타났다 사라지는지 모르는 경우도 꽤 많다. iOS11에서의 세련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에서는 이 모든 것이 훨씬 더 명확해져야 할 것이다. 애플은 당근과 채찍, 그리고 몽둥이까지 꺼내들고 생태계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앱에서 사용자 위치 추적을 꼭 해야 하는 경우 iOS8에서 애플은 개발자들이 사용자 추적에 대한 여러 가지 선택권을 가질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다. 언제나 위치 추적 기능을 사용하거나 아예 끄거나의 두 가지뿐이었던 옵션이(당연히 사용자들은 기능을 꺼 버리는 쪽을 선택한다) 외에 “앱을 사용할 때만 추척” 옵션을 넣은 것이다. 사용자가 실행한 기능이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고 있을 때도 포함된다. 앱은 트래킹이 사용자가 앱을 전면에서 활성화 할 때만 위치를 추적한다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애플은 또, 설정 > 프라이버시 > 위치 서비스에서 앱 기반 위치 허가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 방법은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애플이 기대했던 만큼 오래 지속되지는...

위치추적 백그라운드 위치 2017.07.12

“미워도 다시 한 번” 윈도우 10을 덜 밉게 만드는 19가지 방법 7 : 개인 정보 설정 확인

윈도우 10에서 가장 짜증 나는 부분을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짤막한 요령을 제공하고자 한다. 약속할 것이 있다. 필자는 가상 데스크톱, 엣지, 윈도우 스토어, 기타 내장 앱은 다루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은 여러 개의 데스크톱을 절대 사용하지 않으며 엣지를 거의 무시하고 스토어에는 짜증을 내며, 이미 오래 전에 내장 앱의 대안 프로그램을 찾았을 것이다. 좋다. 잘 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에 하나씩만 바꿔 보자. 윈도우 10, 특히 1주년 업데이트인 버전 1607에는 개인 정보 설정이 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윈도우 10 홈과 프로 기기에서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수집되는지 정말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2015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원격 측정 서비스를 비활성화하는 대신에 설정 앱, 제어판, (아마도) 코타나의 설정을 활용하도록 권고하면서 큰 변화가 있었다. 그리고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는 또 규칙이 다르다. 그 결과, 설정이 뒤죽박죽 되어 도처에 퍼져 있다. 설정 앱의 개인 정보 메뉴만 봐도 설정이 100개가 넘지만,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이 토끼굴을 파고 싶다면, 메뉴를 하나 하나 자세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여기서는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설정만 살펴 본다. 광고 ID 끄기 사람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은 웹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이 정보는 사용자의 관심사 정보가 되어 업체들이 타깃 광고를 보내는 데 이용되곤 한다. 윈도우 10에서 이 일을 하는 것은 광고 ID로, 웹 브라우징 외에 윈도우 10 앱을 사용할 때도 정보를 모은다. 다행히 개인 정보 메뉴의 제일 위에 있다. 개인 정보 > 일반을 클릭하면 ‘개인 정보 옵션 변경’ 페이지가 나오는데, 제일 위에 ‘앱에서 광고 ID를 앱 간 환경에 사용하도록 허용’이라는 항목이 있다. 물론 이 항목을 꺼도 광고는 날라 오겠지만, 타깃 광고가 아니라 일반적인 것일 뿐이다...

광고 개인정보 2016.12.06

위치 서비스가 똑똑하게 정보를 수집했으면 하는 10가지 이유

>구글 지도를 사용할 때만 위치 정보 추적 기능을 켜놓는 것이 아니라면, 스마트폰은 거의 모든 위치 정보를 스토킹한다고 보면 된다. 조금 오싹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편리하기도 하다. 구글의 24시간 감시 시스템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시에 주변 상점의 세일 쿠폰을 받고 야심한 밤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 내에 있는 중국집을 찾을 때 위치 정보 서비스가 유용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생활 속 편의를 위해서라면 일부 사생활 정도는 오픈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 10가지 상황에서만큼은 위치 서비스가 좀 더 똑똑하게 내 위치 정보를 수집했으면 한다.할인쿠폰 정보를 받고 싶을 때 수많은 팝업 알림을 수신하는 것은 정말로 성가신 일이다. 그렇지만,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의 편의시설과 할인혜택, 쿠폰을 받을 수 있다면 현명한 쇼핑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천공항에서는 모카 월렛(Moca Wallet)을 설치하고 KT 와이파이를 켜면 주변 가게 정보와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브랜드 세일 정보 알림을 주는 써프라이즈(Surprise) 앱을 이용하면 가까운 매장정보와 세일정보, 할인쿠폰 등을 수신할 수 있다.  할인을 받고 무료 식품을 리워드로 받을 때 포스퀘어(Foursquare)의 스웜(Swarm) 앱에 '시장' 기능이 부활된다는 좋은 소식이 있다. 즉, 하루에 특정 장소를 492번 체크인하면 작은 프렌치프라이 상품을 리워드로 받는 것이다.  운전할 때 스마트폰 덕분에 실시간 최적 경로나 최단경로를 꿰뚫고 있을 필요가 없어졌다.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 앱이 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하게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사용자는 스마트폰이 조금이라도 더 은밀하게 현재 위치 정보를 간파하길 원하기도 한다.  저렴한 주유소를 찾을 때 필자의 경우, 자동차 주유 경고등이 표시된 지 20분 정도 될 때면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시작한다....

GPS 스마트폰 위치정보 2015.06.01

덴마크 연구진, “안드로이드 앱, 사용자 동의 없이 위치 추적한다”

와이파이와 사용자 위치 추적 기능을 끄더라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다는 사실이 덴마크의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플래시라이트가 카메라에 액세스하는 권한을 요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구글 플레이에서 배포되는 앱은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권한을 요구한다. 그러나 일부 앱에서는 GPS 또는 무선랜을 통한 사용자 위치 정보 액세스와 같이 더 광범위한 권한을 요구하기도 한다. 덴마크기술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박사 과정에 있는 표트르 사피에진스키를 비롯한 연구진은 위치 추적 권한이 없는 앱이라고 하더라도 무선랜 연결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면 사용자의 물리적인 위치를 손쉽게 추적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실제로 해당 연구팀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위치 추적 앱을 구글 플레이를 통해 배포했으며, 이에 따라 직접 테스트를 해봤다. 커스텀롬인 사이노젠모드(CyanogenMod)을 올린 HTC 원(One) M7에 곧바로 190K 크기의 앱을 설치했다. 앱을 설치하기 전에 무선랜 액세스 권한만을 요청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사전에 무선랜과 위치 서비스 기능은 비활성화했다. 처음에는 실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테스트 초기에는 그 어떤 데이터도 표시할 수 없다는 메시지만 나왔다. 그러나 대략 45분이 지나자, 위치 추적 권한을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이 앱은 정확하게 네트워크월드(NetworK World) 사무실 위치를 표시했다. 사피에진스키와 그의 연구팀은 캔디 크러시(Candy Crush)와 앵그리 버드(Angry Birds), 판도라(Pandora)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앱에서 이와 같은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사용자 위치 정보를 추적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방식으로 무선랜 정보를 수집하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그러나 이와 같은 앱은 사실상 위치 정보를 추적할 가능성이 있으며, 안드로이드 권...

위치추적 보안 2015.05.28

텔릿, 초소형 멀티 위성 수신 모듈 ‘SE868-V3’ 출시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이하 텔릿)가 새로운 GNSS 모듈 SE868-V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텔릿의 ‘SE868-V3’는 미국의 GPS, 러시아의 글로나스, 중국의 베이더우, 유럽의 갈릴레오와 SBAS(위성기반 오차보정시스템) 등 다양한 위성 항법 시스템을 결합해 위치 보고와 추적 솔루션을 지원하는 고성능 GNSS(국제항공위성시스템) 모듈이다. SE868-V3는 위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A-GPS와 같은 위치 추산 정보와 위성 항법 기반 시스템인 SBAS를 모두 지원한다. ‘SE868-V3’는 이동 시 -162 dBm, 추적 시 -166 dBm의 고감도 기능으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SE868-V2와 JK2 같은 기존 제품과도 핀투핀 호환이 가능해 새로운 모델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11x11mm 크기의 QFN 패키지에는 강력한 베이스밴드 프로세서, SQI 플래시 메모리와 통합 저잡음 증폭기가 내장된 GNSS 칩이 포함돼 있다. 또한, 초고감도 RF 프론트-엔드는 실내와 밀집된 도심지와 같이 관측이 어려운 야외 환경에서도 빠른 위치 결정을 돕는다. 온보드 소프트웨어 엔진은 GNSS 위성에 의해 전송된 데이터를 모듈을 통해 받고 내장 플래시 메모리에 수신해 단기 위치 추산 예측이 가능하다. 김호상 텔릿 한국∙일본 영업 총괄 상무는 “SE868-V3는 GNSS 분야에서 텔릿의 20년 이상의 경험이 집약된 고성능 모듈”이라며, “이번 제품은 GPS뿐 아니라 러시아의 글로나스와 중국의 베이더우를 모두 지원해, 전세계 고객에게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위치추적 텔릿 위성모듈 2015.04.28

IDG 블로그 | 구글 ‘니어바이’ 위치 추적 서비스 출시 임박

이미 구글은 사용자가 어디에 자동차를 주차했는지를 알려주거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디에 들러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새로운 서비스의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 폴리스의 보도에 따르면, 다음 구글 플레이 서비스의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니어바이(Nearby)’라는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말 그대로 사용자 근처에 있는 사람과 장소, 사물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주며, 구글 나우를 통해 어떤 동작이 일어날지를 설정할 수도 있다. 정리하자면, 니어바이 기능은 사용자 근처에 있는 사람과 장소, 사물과 연결하고 공유하는 것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의 구글 계정에서 니어바이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구글은 사용자가 보유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정기적으로 마이크와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구글+를 비롯한 다양한 구글 서비스가 이런 연결과 공유를 위해 이들 기능에 액세스하기 때문이다. 또한 니어바이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사용자 계정의 위치 기록과 해당 디바이스의 위치 정보전송 기능 역시 활성화된다. 구글은 이를 서비스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사용자의 위치 데이터를 저장해 니어바이를 비롯한 여러 구글 서비스에 활용한다. 구글은 그 동안 이런 종류의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여러 전문업체를 인수했는데, 대표적인 곳이 범프(Bump)와 슬릭로그인(SlickLogin)이다. 또한 안드로이드 웨어의 홍보 동영상에도 관련 기능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안드로이드의 위치 정보 설정 메뉴에 니어바이 기능이 추가된 화면도 공개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달 말 개최되는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니어바이 기능이 기조 연설의 일부로 소개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위치추적 구글플레이 니어바이 2014.06.09

“잃어버린 아이폰은 어디에?” 위치 추척 앱 3종 비교

자동차 키 혹은 TV 잠금 장치를 잃어버린 후 찾지 못해 고생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이폰을 분실한 경우에는 찾을 수 있다는 실낱 같은 희망이 존재한다. 사용자의 분실된 아이폰을 추적하고 원격 알람 소리를 내며 저장된 데이터를 잠그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선전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은 귀중한 아이폰 분실 시 사용자의 이익을 보호한다.    그러나 그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제대로 작동할까? 만약 그렇다면, 어느 정도나 잘 동작할까? 그리고 아이폰이 소파 쿠션 사이에 껴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분실된 아이폰을 추적하는데 얼마나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까?   필자는 추적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잘 동작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애플의 파인드 마이 아이폰(Find My iPhone), 가젝트랙(GadgetTrack)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세이프티웹(SafetyWeb)의 아이하운드(iHound)를 테스트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가격은 무료인 것도 있고 월간 정액제인 것도 있으며 필자의 테스트에서 분실된 아이폰을 추적에 성공하는 확률은 다양했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애플의 파인드 마이 아이폰 애플의 파인드 마이 아이폰 기능은 2009년 아이폰 3GS와 함께 등장했다. 이전에는 애플의 모바일미(MobileMe)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가 있었지만 현재는 iOS 4.2 이상 버전의 아이폰 4,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패드 터치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애플의 파인드 마이 아이폰은 아이폰의 위치를 제공한다.  필자가 테스트했던 모든 다른 서비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과 마찬가지로, 파인드 마이 아이폰도 아이폰을 분실하기 전에 설정이 수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파인드 마이 아이폰은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단순히 아이폰의 설정 메뉴를 활성화하기만 하면 된다. (사용...

위치추적 아이폰 2011.06.23

애플, 아이폰 사용자 위치 추적 공식 부인...“버그 인정, 개선 약속”

애플이 자사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했다는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사용자들이 이와 관련해 혼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 웹 사이트에 게시된 발표문을 통해 애플은 기존 관행을 변호하는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자사의 소프트웨어 버그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다음 iOS 업데이트에서 이 문제를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이버시 전문가들은 애플이 문제를 인지하고 고치겠다는 데에 대해서는 지지를 보냈지만, 애플이 사용자를 추적한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한 데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민주주주와 기술 센터의 사용자 프라이버시 담당 디렉터인 저스틴 브룩먼은 “애플이 자기들이 버그라고 부르는 것을 고치겠다고 하니 다행이다”라며, “하지만 애플이 사용자 추적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문은 이번 문제가 불거진 후 나온 애플의 첫 공식 입장이다. 문제가 불거진 후 애플이 침묵하는 동안 미국에서는 일부 국회의원이 애플에 관련 관행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기도 하고, 연방법원에 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애플은 이번 발표문을 통해 애플은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지 않으며, 지금까지 그렇게 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암호화되지 않은 파일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의 이동 이력이 아니라 기지국과 와이파이 네트워크 위치를 담은 데이터베이스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아이폰이 필요할 때 그 위치를 신속 정확하게 계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실제로 GPS 위성 데이터만으로 위치를 계산하는 데는 몇 분이 걸리지만, 와이파이 핫스팟과 기지국 데이터를 이용하면 몇 초 정도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GPS를 이용할 수 없을 때 이들 정보로 삼각 측량...

위치추적 아이폰 아이패드 2011.04.28

안드로이드도 사용자 위치 히스토리 추적한다

아이폰이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으로 나타나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드로이드 역시 위치 히스토리가 추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 초 단위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글에 전송하는데, 이 데이터에는 GPS 위치, 와이파이(Wi-Fi) 핫스팟, 기기의 ID 등이 포함된다. 구글이 수집하는 정보와 아이폰에 축적된 위치 히스토리의 차이점은 사용자가 데이터 수집을 위해 옵트인(opt-in)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폰을 초기에 설정할 때 사용자는 위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지 묻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만일 구글의 위치 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체크하면 하루 종일 휴대폰이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한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구글은 이 데이터를 악용하지 않고, 대신에 사용자의 장소에 따른 타깃 광고에 활용한다. 예를 들어서 시애틀에 있을 때, ‘피자’를 검색하면 뉴욕에 있는 음식점은 검색결과에 표시되지 않는 것이다.   만일 위치 추적이 염려된다면, 언제든지 설정 메뉴에 가서 ‘위치(Location)’에 있는 구글의 위치 서비스(Google’s Location Services)’의 박스에 체크를 해제해주면 된다. editor@itworld.co.kr

스마트폰 위치추적 아이폰 2011.04.25

고스란히 노출되는 아이폰 사용자의 위치 히스토리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데이터를 비암호화된 파일로 기기나 컴퓨터에 저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데이터 사이언스 툴킷(Data Science Toolkt)의 창업자이자 전 애플 직원인 피트 와든과 엑세터 대학(University of Exeter)의 수석 연구원인 알스데어 앨런은 지난 해 여름 출시된 iOS 4부터 아이폰과 아이패드 3G 모델의 SQLite 파일에 데이터가 수집됐다고 주장했다.   ‘consolidated.db’로 명명된 같은 파일 역시 동기화에 사용된 맥이나 PC의 아이튠즈에 만들어진 iOS 백업에 저장된다.   이 파일에는 위치의 위도와 경도, 시간 및 와이파이 네트워크 등을 비롯한 다른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   오레일리 레이더(O’Reily Rader) 블로그를 통해 와든과 앨런은 매일 약 100개의 데이터 포인트가 파일로 기록된다고 전하면서, “수 만개의 데이터 포인트가 이 파일에 들어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맥과 아이폰 취약점 연구원인 찰리 밀러는 이 데이터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원격으로 추출해내기가 힘들 수 있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밀러는 “이 파일은 루트 디렉토리에 있어서, 사파리 같은 앱은 액세스가 불가능하다”라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위험하긴 하다”라고 말했다.   원격으로 아이폰의 위치 파일을 보려면 공격자들은 두 가지의 취약점을 이용해야 한다. 먼저 사파리를 이용해서 사용자를 악성 사이트를 방문하도록 해야 하며, 그 다음 루트 디렉토리에 엑세스 해야 한다. 모든 범죄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은 하다.   대신에 밀러는 사용자가 아이폰을 잃어버렸거나 다른 사람이 가져갔을 경우...

ġ 위치추적 보안 2011.04.21

"베이징 교통체증 해소?' 중국 정부, 휴대폰 추적 프로젝트 계획 중

중국 당국이 휴대폰을 통해 시민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교통체증을 완화시킨다는 취지지만, 오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은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주 초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베이징 내 1,700만 명의 차이나 모바일 가입자에 대해 이동을 추적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사용자가 휴대폰을 켜면 시스템이 사용자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최근 최대 9일에 이르도록 지속될 정도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계획이 체증문제를 다소 해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반대여론을 묵살시키기 위해 기술을 활용해왔던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중국 정부는 인권운동 단체의 이메일을 해킹하거나 저항 세력의 웹사이트를 공격하기도 했었다.   특히 이번 웹사이트의 게시글에는 계획 중인 시스템에 어떤 보완 장치가 마련될지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단지 전문가의 검수를 통과했다고만 표기돼 있엇다.   또 사용자가 시스템에 가입해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고 명기돼 있지만 사생활 보호를 위해 탈퇴가 가능한지 여부가 명확히 기재돼 있지 않았다.   베이징에 소재한 마브리지 컨설팅의 마크 냇킨은, 중국 정부가 단지 교통을 위해 이 데이터를 활용하려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종류의 데이터 수집에는 오용의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중국은 휴대폰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려고 시도했던 바 있다. 지난 해 중국 정부는 휴대폰 가입 시 실명을 활용하도록 요구했었다. 중국에는 현재 8억 5,000만 명의 휴대폰 가입자가 있는데, 이들 중 다수는 실명 기입 없이 휴대폰 번호를 구입했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의 이러한 행보가 익명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

사생활 휴대폰 중국 2011.03.07

지메일에도 위치추적 서비스 추가

모바일을 통해 친구나 가족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인 구글 래티튜드(Google Latitude)를 공개한지 일주일 만에 이메일 수신자의 위치를 말해주는 지메일 소프트웨어를 11일 공개했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마르코 보네치는 “지금까지는 이메일을 언제 보냈는지 알 수 있었지만 어디서 보냈는지는 알 수 없었다”라면서, “여행을 다니다보면 항상 “어디야?”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설명하지 않아도 이메일을 보냄으로써 위치를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20%의 자기개발 시간을 활용해서 수신자의 위치를 추적해 서명 부분에 도시이름과 나라이름을 넣을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위치표시 서명(Location in Signature)’ 기능을 이용하려면 지메일 설정에 있는 랩스(Labs) 탭에서 서명 선택(Signature Preferences)을 클릭하면 된다.   보네치는 “위치 파악을 위해 공개 IP 주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정확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라면서, “예를 들어 만일 사용자가 런던의 히드로 공항에 있다고 가정했을 때, IP주소는 독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좀 더 정확한 위치 정보를 넣고 싶다면, 위치 모듈을 지원하는 구글 기어스(Google Gears)가 있는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한다. 이런 방법으로, 기어스는 Wi-Fi 접속 신호를 잡아 실제 런던에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위치를 숨기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 특정 메일에는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의 추적 기술은 일부 보안 전문가들에게 비판을 듣고 있는데, 얼마 전 구글 래티튜드 공개와 함께 프라이버시 인터내셔널(Privacy International)은 구글의 새로운 지도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에 있어 “불필요하게 위험”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런 주장에 대해 구글은...

구글 지메일 Gmail 2009.02.12

구글 래티튜드, 사생활 침해 문제 대두

구글판 친구찾기 서비스인 ‘래티튜드(Latitude)’가 공개되자마자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5일 사생활 보호 단체인 프라이버시 인터내셔널(Privacy International)은 구글의 새로운 지도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들의 보안과 사생활에 있어서 “불필요한 위험”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구글 래티튜드는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통해서 친구나 가족의 위치를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단순히 위치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SMS, 구글 토크(Google Talk), 지메일(Gmail)등을 통해서 연락도 할 수 있다. 프라이버시 인터내셔널 대표인 시몬 데이비스(Simon Davies)는 “많은 사람들이 래티튜드가 멋진 제품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현실은 구글이 또다시 개인 보안과 사생활 침해 문제를 등한시 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구글은 휴대폰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는데 오래 걸릴 것이며, 현재로서 래티튜드는 그저 스토커, 직원을 감시하려는 고용주, 질투가 많은 파트너, 강박관념이 있는 친구들에게 좋은 선물일 뿐이다. 사용자의 사생활과 보안에 대한 위험은 이 기술을 악용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은 만큼 끝이 없다”라고 말했다. 구글은 이에 대해,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이 사생활과 보안 문제에 대해서 충분히 심사 숙고하고 래티튜드를 개발했다고 답했다. 구글 대변인은 “사생활과 보안에 대한 우려는 알 수 없는 사람이 래티튜드를 이용했을 때 일어나는 것”이라면서, “제기된 많은 악용 사례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구글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잘 알고 항상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일부 휴대폰에는 래티튜드가 실행됐을 경우 경고음이 울리도록 하는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1주일 안에 다른 휴대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라이버시 인터내셔널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점은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래티튜드가 설치된 휴대폰을 이용하게 됐을 경우에 이를 알려주는 기능이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이런 위험...

구글 위치추적 래티튜드 20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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