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 스마트폰

한국레노버, 증강현실 스마트폰 ‘팹2 프로’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6.12.05
한국레노버(www.lenovo.com/kr)가 구글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이하 AR) 기술인 탱고(Tango)를 탑재한 스마트폰 ‘팹2 프로(Phab 2 PRO)’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팹2 프로는 3D 이미지 랜더링이 가능한 3개의 카메라와 주변의 물건이나 공간을 초당 25만회 이상 측정하는 센서를 통해 스마트폰에 비춰진 환경을 3D로 변환시키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탱고는 구글이 개발한 센서 및 소프트웨어의 집합으로, 그 핵심 기술은 모션 트래킹(Motion Tracking), 심도 인식(Depth Perception), 그리고 공간 학습(Area Learning)이다.

팹2 프로는 이 세 가지 기술을 지원해 3D 환경에서 자신의 위치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의 표면과 장애물을 분석해 시각화한다.



팹2 프로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스마트폰 사용자가 주변 환경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팹2 프로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앱을 통해 전례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팹2 프로는 돌비 오디오 캡처 5.1(Dolby Audio Capture 5.1)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3개의 마이크가 360도 입체 사운드로 녹음해 음향을 보다 생생하고 풍부하게 기록할 수 있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omos) 기술을 통해 영화관을 방불케 하는 고품질의 입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6.4인치 대화면에 초고화질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팹2 프로는 지능형의 어써티브 디스플레이(Assertive Display)를 채택해 주변 조명에 따라 최적화된 화질을 구현한다. 800만 화소의 전면,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해 선명하고 풍부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4,050mA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채용했고, 퀄컴 스냅드래곤 652(Qualcomm Snapdragon 652)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효율적인 하드웨어 통합 및 프로세싱과 64GB ROM, 4G RAM, 4G LTE 연결, 최첨단 타임 스탬핑(Time Stamping), 카메라 및 센서 처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저장 용량은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확장할 수 있다.

팹2 프로 가격은 59만 9,000원으로, 지마켓에서 판매된다. 한국레노버는 지마켓과 함께 12월 6일부터 ‘슈퍼브랜드 딜’이라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열고, 가격 할인 혜택을 비롯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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