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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비즈니스 및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태블릿 ‘탭3 시리즈’ 2종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6.06.29
한국레노버(www.lenovo.com/kr)는 가정용 태블릿 시리즈인 ‘탭3 8(TAB3 8)’과 기업용 안드로이드 태블릿 ‘탭3 10 비즈니스(TAB3 10 BUSINE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오픈 마켓인 옥션 및 지마켓을 통해 출시된다.

8형 HD IPS(1280x800)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탭3 8은 가로 125mm 및 세로 210mm 크기로, 8.9mm의 두께에 무게는 329g이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오디오로 한층 강화된 전면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여행용이나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태블릿이다.

다중 사용자 모드 기능으로 각 사용자 마다 별도의 앱 구성이 가능해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안전 웹 브라우징 옵션과 지정한 시간 및 요일에만 웹사이트나 앱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한 어린이 전용 모드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어댑티브 디스플레이(Adaptive Display) 기술로 사용중인 앱에 따라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를 자동으로 조절해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429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8시간 동안 영화감상 및 게임과 같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된다.

탭3 10 비즈니스는 회의실, 산업현장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 된 제품으로 빠르고 강력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한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활용, 컨퍼런스 콜 등 기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사례를 고려해 10.1형 풀HD IPS(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듀얼 스피커로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자동 초점기능을 장착한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로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대용량 7000mAh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최대 12시간 사용할 수 있다.

탭3 10 비즈니스는 안드로이드 6.0의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이점을 활용해 기업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포 워크(Android For Work)를 통해 강력한 보안 및 암호화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고릴라 글래스 패널을 탑재한 디스플레이와, 방진과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P2i의 IP52 인증으로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요구되는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 이 외에도, 1.3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64GB 의 저장 공간에 마이크로SD 추가도 가능하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이번 탭3 시리즈는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 옵션, 가격대로 구성됐다”며, “탭3 시리즈는 다양한 활용성 및 휴대성은 물론, 태블릿에서 기대하기 힘든 견고한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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