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IDG 블로그 | 성공적인 마테크 툴 도입을 위해 필요한 6개의 역할

Markus Brunold | COMPUTERWOCHE 2021.04.26
시민 개발자, 마케팅 기술자, 최고 행복 책임자, 최고 AI 책임자 등, 새로운 기술 솔루션은 새로운 직책을 만들어내고 있다. 새로운 직책의 등장은 필요한 역량의 변화뿐만 아니라, 팀 역시 마케팅 자동화 툴이나 제로 코드 플랫폼 같은 현대적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민첩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 팀은 지금까지 와는 다른 역량을 갖춘 직원이 필요하다. 

마테크(MarTech) 솔루션도 마찬가지다. 마테크 솔루션을 도입하고 전사적인 디지털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팀 구성이 기본이다. 기업 및 마케팅 목표, 특히 고객 중심의 전략에 부합하기 위해 기업, 제품 혹은 서비스와 고객의 접점에서 고객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팀이 구성되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마케팅 자동화 도구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6개의 직무를 살펴본다.
 

1. 실행자

많은 경우, 상사가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실무자가 실행하게 된다. 특히, 중간 규모 직업의 경우 경영진이 자동화 도구의 도입을 조율한다. 여기에는 실제 이 도구를 활용할 ‘실행자’가 필요하다. 프로세스와 캠페인을 독립적으로 통제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평가하며, 경영진과 기술 전문가와의 긴밀한 조율을 통해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사람이다.
 

2. 관리자

자동화 솔루션은 ‘중앙 관리’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보통 대기업에서 마테크 솔루션은 마케팅 팀에 할당되고, 외부 에이전시에 대한 통제권을 마케팅팀이 갖게 된다. 이런 구조에서는 내부의 팀 구조를 만들고, 외부에 이관된 도구 관련 전문 지식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CMO(Chief Marketing Officer) 유형이 필요하다. 이런 솔루션의 도입과 사용을 모니터링해서 뉴스레터 오픈률 향상, 리드 생성, 내부의 중요한 인사이트 같은 성공사례를 전달하는 것도 이런 관리자의 역할이다.
 

3. 호기심이 많은 젊은 인재

현대의 자동화 솔루션은 이제 ‘현실’이지만, 미지의 영역이었다. 호기심이 많은 젊은 직원이 팟캐스트 등에서 이런 새로운 솔루션에 대해 듣고, 직접 설치해서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 끝에 ‘현실’이 된 것이다. 이런 실험 정신은 여전히 마테크 도구를 더욱 잘 활용하는 데 유효하며, 어떤 팀도 이런 호기심을 갖고 있는 사람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4. 비평가

불만이 많은 사람으로 표현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인 디지털화 프로젝트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는 비평가가 종종 필요하다. 
  • 이 소프트웨어가 리드 창출 혹은 리드 자격 확인을 위한 것인가?
  • 접근 방식이 적절히 자동화하기 위해 타깃 그룹을 자세히 알고 있는가?
  • 성과 평가를 위한 수치가 의미가 있는가? 타깃 그룹이 의도한 대로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는가? 

사람이 기술을 활용할 때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토론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팀 내의 비판적인 목소리가 있어야 한다. 
 

5. 프로세스 관리자

신기술을 도입한 후, 그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전체적인 구조를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마일스톤(milestones)을 정의하는 프로세스 관리자가 필요하다.
  • 첫 번째 랜딩 페이지는 언제 라이브되어야 하는가? 혹은 소셜 미디어 채널과 언제 통합되어야 하는가?
  • 첫 뉴스레터는 언제 발송되어야 하는가?
  • 오픈율은 누가 언제 기록하는가?


6. 개발자

현실적으로 하나의 솔루션이 모든 기업에 딱 들어맞을 수는 없으며, 코딩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런 수요는 지속적으로 생긴다. 복잡한 IT 환경과 마케팅 자동화 인터페이스를 연결하는 일을 예로 들 수 있다. 기술적으로 이미 통합된 솔루션이라도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만이 아니라 솔루션을 회사 전체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발전시킬 역할을 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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