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가 위협이라고 생각하는 미국인
54
%
자료 제목 :
19개국 설문 조사 : 기후 변화가 가장 큰 위협
Climate Change Remains Top Global Threat Across 19-Country Survey
자료 출처 :
Pew Research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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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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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가 기후 변화만큼 나쁘다” 선진국 시민 70%가 위협 요소로 평가

Editors of Computerwoche | COMPUTERWOCHE 2022.09.02
최근 한 조사에서 19개 선진국 시민의 70%가 가짜 뉴스의 온라인 유포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했다. 가짜뉴스보다 더 위협적인 것은 기후 변화뿐이었다.

미국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2만 3,525명의 선진국 시민에게 기후 변화, 감염병, 온라인 가짜 뉴스, 국가 사이버 공격, 세계 경제 상태에 관해 위협 정도를 평가해 달라고 물었다. 대부분 국가에서 기후 변화를 가장 큰 위협이라고 답했으며, 응답률은 75%에 달했다. 하지만 기후 변화의 뒤를 이어 인터넷 가짜 뉴스가 70%의 응답률로 2위를 차지했다.
 
ⓒ Pew Research Center

흥미로운 것은 미국인의 위협 인식이다. 응답자 중 미국인의 70%가 가짜 뉴스와 사이버 공격을 가장 큰 위협이라고 답했다. 반면에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5가지 위협 중 지구 온난화가 가장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뉴욕 타임즈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인이 다른 국가에 비해 가짜 뉴스 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와 코로나19 팬데믹이다. 미국인 중 온라인 가짜 뉴스가 무시해도 좋은 위협이라고 답한 비율은 26%에 불과했다.

미국인 54%, 독일인은 75%가 기후 변화가 가장 큰 위협이라고 답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 의식이 가장 낮은 나라는 이스라엘로, 단 42%만이 심각한 위협이라고 답했다.
 
ⓒ Pew Research Center

한편, 퓨 리서치 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인의 가짜 뉴스에 대한 인식은 지지 정당에 따라 달랐다. 민주당 지지자와 교육 수준이 높은 응답자일수록 기후 변화가 위협이라고 답했으며, 공화당 지지자와 교육 수준이 낮은 응답자는 기후 변화를 크게 우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지지자의 66%가 온라인 가짜 뉴스를 위협이라고 답했으며, 바이든 지지자는 이보다 많은 78%가 그렇다고 답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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