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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61% “휴대폰 너무 복잡하다”

Carrie-Ann Skinner | CIO 2009.06.22

영국 사용자 중 거의 2/3이 오늘날 휴대폰이 너무 복잡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재활용 업체 폰뱅크(RoneBank)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61%가 10년 전 제품보다 휴대폰에 필요하지 않은 기능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다고 답했으며, 45%는 휴대폰의 MP3 플레이어 기능이 필요없다고 답했다.

 

또한, 30%가 휴대폰 카메라의 품질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폰뱅크는 설문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이 휴대폰을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는데에만 사용하고, 39%가 사용의 단순함을 기준으로 휴대폰을 고른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응답자 중 3/4이상이 휴대폰의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는데, 72%이 휴대폰을 최대 2년 정도 유지한다고 응답했다.

 

폰뱅크 임원인 마크 해리슨은 “사람들은 휴대폰을 구입할 때 사용이 간단한 것만을 원하면서도, ‘픽셀’이나 ‘메가비트’ 등을 따진다고 생각한다. 전화를 걸고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이 휴대폰의 가장 주요한 기능이고, 웹 서핑, 이메일, 음악 플레이어 기능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일환으로 폰 뱅크는 또한 지난 10년간 가장 마음에 드는 휴대폰이 무엇이었는지 물었는데, 2004년 출시된 모토로라 V3 레이저가 1위로 나타났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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