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가 이번에 발표한 ‘차세대 마케팅 클라우드’는 데이터 시각화 툴인 ‘인터렉션 스튜디오(Interaction Studio)’ 기능을 통해 마케팅 담당자가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쉽고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세일즈포스는 구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케팅 담당자가 데이터 활용, 고객정보 보호, 마케팅 캠페인 성과 측정 등의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마케팅 클라우드에는 대표적으로 ▲1:1 고객 맞춤형 분석 및 마케팅 ▲마케팅 성과 분석 ▲디지털 마케팅 온라인 교육 ▲카카오톡, 스냅챗 등 SNS 플랫폼 연동 메시지 발송 서비스 제공 등과 관련된 신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차세대 커머스 클라우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신속하고 효율적인 B2B2C 커머스 활동을 지원한다. 차세대 커머스 클라우드에서는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 단순한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도 이커머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동시에 투명한 재고관리 및 온라인 스토어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차세대 커머스 클라우드에서는 소비자의 구매 경로와 상관없이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간 분리된 개발 환경을 통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헤드리스 커머스’ 기능을 지원한다. 이제 세일즈포스의 고객은 커머스 환경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선호도와 특성에 따라 고도로 맞춤화된 커머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세일즈포스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영업, 마케팅, 서비스, 커머스 등 고객 접점에 위치한 부서가 동일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활용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일관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