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IDG 블로그 | 콘텐츠 마케팅을 위한 3가지 팁

IDG | IDG.com 2020.11.05
최근 개최된 허브스팟(HubSpot)의 가상 INBOUND 컨퍼런스에는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소개됐다. 마케팅 업계의 최신 팁과 전략이 논의됐는데, 그중 마케팅 전문가 마커스 셰리든의 발표에서 잘 통하는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3가지 인사이트를 정리했다.
 

1. 영업 중심으로 접근하라

잘 통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할 때, 마커스의 첫 번째 팁은 제작한 콘텐츠 중 영업 프로세스에 통합되어 있는 것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자문하는 일종의 리트머스 테스트를 진행하라는 것이었다. 만일 콘텐츠가 영업에 활용되지 않는다면, 영업 대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영업의 니즈에 맞출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영업 팀원을 마케팅팀의 일원으로 넣는 것이다. 영업팀은 잠재 고객과 온종일 소통하며, IT 구매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과제는 무엇인지를 듣고, 콘텐츠를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갖고 있다. 마케팅팀은 영업팀이 제공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적인 콘텐츠와 영업 리소스를 만들 수 있다.
   

2. 러닝센터(learning center)를 만들어라

웹사이트에 일종의 러닝센터를 만들면, 잠재 고객이 그곳에서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생기는 의문에 답을 찾을 수 있다. IDG의 2019 고객 인게이지먼트 조사에 따르면, IT 의사결정권자의 74%가 의사결정 각 단계에서 ‘교육’을 제공하는 IT 벤더를 우선순위에 둔다고 답했다. 자체 웹사이트에 러닝센터를 만들거나 마이크로사이트 및 서드파티 웹사이트 등을 만들고 앞서 말한 영업 중심이 접근법을 사용한다면, 마케터는 잠재 고객의 구매 여정 전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련성 높은 교육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콘텐츠와 러닝센터는 자연스럽게 영업팀이 고객과의 대화를 시작할 때 유용한 자료가 된다. 또한, 마커스는 영업팀이 마케팅 콘텐츠를 영업 대화에 활용하고, 잠재 고객에게 특정 자료를 읽어보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3. ROI 측정

항상 그렇듯이 ROI를 측정해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벤치마크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팀이 어떤 콘텐츠가 효율적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물론 모든 조직의 측정 지표는 다르지만, 조회수가 가장 높은 콘텐츠, 영업팀이 고객에게 자주 전달하는 콘텐츠, 매출로 이어진 고객이 구매 과정에서 소비한 콘텐츠의 공통점 등이 좋은 지표가 될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마케팅팀은 어떤 콘텐츠가 효과적인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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