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태블릿

엔비디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탑재한 트랜스포머 프라임 시연 공개

Eric Mack | PCWorld 2011.11.23
엔비디아가 구글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아수스의 신형 트랜스포머 프라임 태블릿 상에서 구동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아수스의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엔비디아의 쿼드코어 테그라 3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도킹 스테이션을 이용해 노트북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수스가 처음 이 제품을 공개했을 때는 안드로이드 3.2 허니콤을 구동하고 있었다. 
 
테그라 3는 ARM 코텍스 A9 CPU와 12코어 지포스 GPU를 통합한 것으로, 엔비디아는 최초의 쿼드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동영상에서 엔비디아는 코드가 공개된지 이틀 만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자사 하드웨어의 성능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1080p 동영상을 렌더링하고, 그래픽 부하가 큰 게임인 립타이드(Riptide)를 결함없이 실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엔비디아의 윌 파크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구글 개발자들의 지원에 힘 입어 엔비디아의 노력한 소프트웨어 팀이 아수스와 공조해 안드로이드 4.0을 트랜스포머 프라임 상에서 신속하게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동영상은 실제 상용 하드웨어 상에서 초기 시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현재 아수스의 웹 사이트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는데, 웹 사이트 상에서는 허니콤을 탑재해 출시되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표시되어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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