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여행 부문 서비스 강화 위해 여행 가이드 업체 인수

Ed Oswald | PCWorld 2012.08.14
구글이 인기 여행 가이드북 및 후기 제작 업체인 프로머스(Frommer’s)를 인수하고, 여행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프로머스의 출판물의 향후 계획은 알려진 바 없으나, 구글은 프로머스의 데이터가 자갓(Zagat) 식당 후기 섹션에 통합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지난 해 리뷰 사업 확장을 위해서 자갓을 인수하고, 자갓의 데이터를 식당 검색 결과에 통합시켰다. 구글은 프로머스의 데이터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프로머스의 인수는 구글이 최근 여행 분야에서 보이고 있는 여러 가지 움직임 중 하나다. 2년 전 까지만 해도 경쟁 서비스에 비해서 여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자갓 인수에 이어서 구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구글+ 로컬(Google+ Local)이라는 서비스를 올해 5월에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업체 목록에 후기를 통합해놓은 것이다.
 
또한 구글은 여행 소프트웨어 업체인 ITA를 인수해서 항공기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최근에는 항공 예약 서비스도 공개했다. 이런 인수 작전은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모두 소규모의 경쟁 서비스가 문을 닫게 만들기도 한다.
 
구글+ 로컬은 이런 좋은 예이다. 옐프(Yelp)같은 서드파티 사이트들이 제공하고 있는 후기를 구글 내에서 직접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FTC(Federal Trade Commission)는 구글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Tags 구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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