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마침내 IPO 신청

Zach Miners | Computerworld 2013.09.13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 트위터가 마침내 IPO를 신청했다.

트위터는 12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을 위해 비밀스럽게 S-1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대변인은 이 발표 외에 추가 취재 요청을 거절했다.

대략 월 사용자가 2억명인 트위터는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에 하나다. 그 동안 트위터가 언젠가 IPO를 할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했다. IPO를 통해서 트위터는 수익을 더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SEC에 제출된 신청 문서가 비공개이기 때문에, 성장률을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트위터는 매출 증대를 위해 광고 상품을 확대해 왔으며, 타깃 광고를 위한 기술력도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모펍(MoPub)이라는 모바일 중심의 광고 플랫폼도 인수한 바 있다.

사용자 수로 보면 최대 경쟁사인 페이스북과 비교해 작은 수준이다. 지난 해 IPO를 진행한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10억 명이 넘는다.

트위터의 IPO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지난 수요일에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트위터의 무난한 IPO를 위한 조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행사에서 “회사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야 하고, 올바른 일을 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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