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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4

349달러짜리 구글 픽셀 4a, 삼성 갤럭시 노트 20을 대신할 수 있을까

구글의 새로운 픽셀(Pixel) 4a에는 최신 프로세서, 최첨단 스페이스 줌(Space Zoom) 카메라, 120Hz 디스플레이가 없다. 무선 충전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349달러라는 가격표와 5.8인치 디스플레이, 구글이 제공한 최고의 디자인으로 이제 곧 발표하는 삼성 갤럭시 노트 20과 대결할 수 있을지 모른다.    언뜻보기에 픽셀 4a는 이름이 같은 픽셀 4와 비슷하지 않지만 둥근 실루엣과 돌출 사각형 카메라 배열에서 그 영향력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구글 폰에서 볼 수 없었던 날렵함이 이 폰에는 있다. 구글의 픽셀 4a는 단 하나의 크기와 색상을 제공하지만, 사용자는 5.8인치의 검은색에 민트 그린의 전원 버튼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5.6인치 픽셀 3a와 6인치 픽셀 3a XL 사이의 크기이지만, 축소된 베젤 덕분에 실제로는 3a보다 훨씬 작다.   픽셀 3a: 151.3 x 70.1 x 8.2mm 픽셀 4a: 144 x 69.4 x 8.2mm 픽셀 4a는 주변에서 가장 작은 휴대폰 가운데 하나이며, 구글이 만든 가장 좋은 휴대폰이기도 하다. 그다지 말하지는 않지만, 픽셀 4a는 상단 및 측면 베젤이 균일하고 홀펀치(hole-punch) 카메라와 함께 엉망진창의 균형 감각을 갖고 있다. 턱은 여전히 다른 폰의 베젤보다 두껍지만, 원플러스(OnePlus)나 LG 폰보다 두껍진 않고 이전의 어떤 픽셀폰보다 훨씬 얇다. 간단히 말해, 픽셀 4a는 관심있는 사람이 디자인한 것처럼 보이는 최초의 구글 폰이다.      세련된 디자인은 휴대폰에 엄청난 휴대성을 제공한다. 전체 화면이 1인치 더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400달러짜리 아이폰 SE보다 5.5mm만 크고, 143g으로 아이폰 SE보다 훨씬 가볍다. 물론 픽셀 4a의 가벼움은 후면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는 무선 충전이 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는 4a로서는 뼈아픈 누락이다.  픽...

구글픽셀4a 픽셀4 갤럭시노트20 2020.08.05

픽셀 4a, 8월 3일 출시 "보급형이지만 성능은 훌륭, 5G 지원 여부 관건"

구글 I/O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새로운 구글 하드웨어는 계속 출시된다. 구글은 보급형 스마트폰인 픽셀 3a의 후속작 픽셀 4a를 다음주인 8월 3일(현지시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픽셀 4a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모아서 정리했다.   디자인 픽셀 3a는 기본적으로 고성능 스마트폰인 픽셀 3 사양을 보급형으로 바꾼 형태였지만, 픽셀 4a는 베젤이 두꺼운 구글 픽셀 4와는 많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픽셀 4a는 화면 왼쪽 위에 동그란 구멍 모양의 카메라를 탑재한 최초의 구글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디자인은 구글 CEO 릭 오스텔로가 개인 트위터에 올린 핏비트 얼스 뱃지 스크린샷에서 상태 표시줄의 왼쪽 상단이 비어 있다는 점으로 간접 확인되었다. 그러나 오스텔로가 원플러스 8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   카메라 외에도 픽셀 4a의 베젤은 픽셀 4보다 훨씬 폭이 좁을 가능성이 높다. 91모바일(91mobiles)이 공개한 렌더링 사진을 참고하면, 상단이나 옆면의 베젤은 아이폰 11과 유사해 보인다. 아래쪽 베젤은 조금 더 두껍지만 픽셀 3 XL만큼은 아닌 것 같다. 픽셀 4a는 후면 지문 센서를 탑재하고, 픽셀 4와 같은 사각형 카메라 배열을 선택했다. 색상은 블랙, 라이트 블루의 2종이고 전원 버튼은 각각 그린과 핑크 파우더 색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가장 큰 차이점은 크기다. 일반과 대형 두 가지 종류로 나뉜 다른 픽셀과 달리, 픽셀 4a는 14.8cm 단일 크기 1종만을 출시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픽셀 3a와 픽셀 3a XL 중간 정도의 크기인 셈인데, 사용자의 선택에 맡기기보다는 가장 효율적인 하나의 크기로 단일 모델을 기획한 것 같다.  픽셀 3a 사양을 참고하면 픽셀 4a도 OLED, FHD 1,080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임을 알 수 있다. 픽셀 4에 도입된 90Hz 스무드(Smooth) 디스플레이 채택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픽셀 픽셀3a 픽셀4 2020.07.31

구글 픽셀 3월 업데이트 ‘모션 센스, 다크 모드 개선’

구글은 픽셀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3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12월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픽셀 경험을 개선할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구글에 따르면, 새로운 이모티콘부터 모션 센스(Motion Sense)를 위한 새로운 제스처까지 10여 개가 넘는 새로운 기능이 제공된다. 3월 업데이트에 포함된 여러 신기능 중 대부분은 픽셀 4 사용자만을 위한 것이지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기능도 몇 가지 있다. 우선, 픽셀 2 사용자들은 AI가 휴대폰에서 재생하는 영상에 자동으로 자막을 달아주는 라이브 캡션(Live Caption)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픽셀 사용자들은 다크 모드 스케줄링, 방해 금지 규칙 활성화, 와이파이 네트워크나 물리적인 위치를 기반으로 한 루틴(routine)을 설정 등 인터페이스 측면의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구글 페이를 사용할 때 전원 버튼을 눌러 카드나 출입증을 스와이프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페이로 보딩 패스를 스크린샷을 찍듯 빠르게 스캔해서 자동 비행 일정 업데이트를 위해 디지털 월렛에 추가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사고가 난 것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911을 부르는 퍼스널 세이프티(Personal Safety) 앱이 미국 외 지역으로 확대된다. 호주와 영국에서도 해당 앱을 사용할 수 있는데, 다만 현재 픽셀 4만 지원된다. 픽셀 4에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심도 효과를 만들고 특정 색상만 강조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카메라. 페이스북용 3D 사진도 지원 휴대폰 위 공중에서 ‘탭’하는 동작으로 노래를 잠시 멈출 수 있는 모션 센스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새로운 옵션 메뉴 나타남 AR 효과를 사용한 듀오(Duo) 통화 일시적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해서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콘텐츠를 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는 반응형 밝기 조절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긴급 연락처로 빠르게 연락하고 의료 정보를 볼 수 있는 기능 픽셀 업데이트는 3...

픽셀 업데이트 스마트폰 2020.03.03

IDG 블로그 | 픽셀 4 구입을 고려하는 당신, 당장 멈춰라

크리스마스 연휴가 지나고 남은 것은 꽉 끼는 스웨터와 못난 명절용 넥타이, 중복되는 엑스박스 게임 CD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올해 연말에 받은 선물을 정리할 때 꼭 반품과 교환 목록에 올려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산타클로스가 던져주고 간 픽셀 4다. 어떤 다른 제품과 교환하더라도 훨씬 나은 결정이 될 것이다. 가볍게 하는 말은 아니다. 픽셀 4 XL 리뷰에서 필자는 3.5점을 주고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 경험을 끌어내렸다”고 적었지만 1개월 정도를 사용해 본 후 저 평가가 후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픽셀 4는 지금까지 필자가 사용한 것 중 가장 최악의 픽셀이며 그 어떤 가격대의 스마트폰 중에서도 가장 실망스럽고 당황스러운 경험을 제공했다. 버그는 많고 배터리 수명은 짧으며 업데이트 일정도 기대한 바와 다르다. 여기까지는 그저 픽셀 4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일부일 뿐이다. 솔직히 할인 중인 픽셀 3이나 가격 대비 아주 뛰어난 픽셀 3a를 구입해 몇 백 달러를 아끼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오해는 하지 말 것. 물론 장점도 있다. 여전히 카메라 성능은 최근 출시된 제품 중 최고 수준이고 생체 잠금 하제 기능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는 제일 우수하다. 모션 센스는 그야말로 혁신적이다. 현재 상황에서 그러하다는 것인데, 기사 작성 시점에 픽셀 4 마니아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1~2월경의 보안 업데이트 이후 필자의 경험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픽셀 4는 너무나 많은 결점을 가지고 있고 완성되지 않은 아이디어와 실망스러운 한계가 많아 차라리 반품하는 것이 나은 목록에 오를 만하다고 생각된다.   불완전한 픽셀 필자가 겪은 가장 큰 문제는 픽셀의 설계, 가격, 사양과는 관련이 없는 문제다. 배터리 용량이 작고, 저장 공간 옵션이 없고 베젤이 두꺼워도, 스마트폰이 목적을 다하면 상관이 없다. 지금까지의 모든 픽셀 폰을 가장 큰 동력은 구글과 안드로이드의 목표를 그대로 보여주는 역할을 맡고 있...

픽셀4 2019.12.27

사진 촬영 기능 강화, 영상 통화, RAM 관리···픽셀만의 고유 업데이트 시작될까

2016년 픽셀이 처음 출시된 후 구글이 사용자에게 약속한 것은 픽셀을 정기적인 안드로이드 버전 업데이트나 보안 픽스 외에 애플이 하는 것처럼 새로운 기능을 꾸준히 추가하는 스마트폰으로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혁신적인 픽셀만의 기능을 정기적으로 추가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러던 구글이 픽셀 전용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발표해 현 상황에 변화가 생길지 기대된다. 블로그에 따르면 업데이트는 이미 출시된 상태이며 2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시스템 업데이트와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앱 업데이트다. 이번 픽셀 기능 드롭이 지난 주 시작된 12월 보안 업데이트나 안드로이드 10.1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블로그에 따르면 ‘수 주 이내에’ 모든 픽셀 폰에 업데이트가 배포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픽셀 기능은 다음과 같다. 구글 사진 : 인물 촬영용 블러로 일반 사진을 찍을 때도 배경을 흐리게 바꾼다. 전화 화면(픽셀 4, 미국만) : 구글 어시스턴트가 미확인 발신자를 자동으로 차단, 자동 광고 전화를 거른다. 구글 듀오(픽셀 4, 미국만) :  영상 통화에서 자동으로 얼굴이 화면 가운데에 오는 오토 프레이밍 기능, 다른 사용자가 영상 통화에 참가하면 화면을 자동 조정. 머신러닝 기술로 다음에 들릴 소리를 예측해 연결 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어느 정도 소리를 보정한다. 구글 듀오(픽셀 2, 3, 4) : 영상 통화에서 화면을 블러 처리. 이와 함께 픽셀 2, 3, 3a에서는  -    구세대 픽셀 스마트폰이 레코더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    픽셀 3과 픽셀 3a에서 라이브 캡션을 사용할 수 있다. -    다른 앱을 정지하고 집중력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포커스 모드를 지원한다. -    픽셀 2, 픽셀 2 XL에서 스마트폰을 뒤집어 무음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   &nbs...

픽셀 픽셀4 2019.12.10

IDG 블로그 | 픽셀 4 배터리 소모량, 어딘가 이상하다

픽셀 4 배터리의 지구력, 즉 배터리가 소모되는 이유를 추측하는 의견이 넘쳐나고 있다. 필자도 지난 몇 주 동안 픽셀 4를 사용했다. 그런데 초기 리뷰를 작성한 사람처럼 배터리 지구력에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다. 배터리 사용 시간에 대한 필자의 경험은 ‘괜찮다’와 ‘겨우 받아들일 만한 정도’ 사이를 오간다. 하루 온종일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때때로 저녁 때쯤 되면 배터리가 아슬아슬한 상태인 적도 있다. 그래서 출장이나 여행 중이거나, 평소와 달리 유독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한 날에는 큰 자신감이 없다. 픽셀 4를 구입한 후 필자와 유사한 경험을 했다는 이야기를 꽤 많은 사용자로부터 들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스마트폰 사용 방식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어쩌면 소프트웨어가 전력 소비를 최적화할 때 작동하는 안드로이드 어댑티브 배터리(Adaptive Battery) 시스템이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여전히 픽셀4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전형적인 방식으로 훌륭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보다 더 합리적인 의심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런데 이번 주 배터리 성능과 관련해 필자의 관심을 끈 뉴스가 있었다. 최소한 이것이 문제의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 배터리 지속 시간은 픽셀 4의 대기 전력 소비 방식과 관련이 있다. 대기 전력 소비는 유휴 상태로 거의 사용하지 않을 때 스마트폰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소모하게 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 부분이 꽤 당황스럽다. 2015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가 출시되면서 도즈(Doze)라는 전력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도즈는 전원에 연결되어 있지 않고, 완전히 정지되어 있으며, 화면이 꺼져 있을 때 꼭 필요한 최소 전력만 사용하도록 고안된 기능이다. 기본적으로는 스마트폰에 휴식 시간을 주면서 정말 중요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작업만 허용한다. 도즈가 처음 나왔을 때, 그 차이는 굉장했다. 밤새 배터리가 크게 소모되는 일이 없어졌다. 이 사용하...

도즈모드 픽셀4 2019.11.13

최신 업데이트 느린 픽셀 4, 구글의 우선순위가 아니다?

구글은 무엇을 하는 것일까? 이 기사를 작성하는 시점은 11월 8일이고, 안드로이드 11월 보안 업데이트는 이미 11월 초에 출시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일반적인 카메라와 스무드 디스플레이(Smooth Display) 개선, 그리고 지난 달 필자가 기사로 냈던 몇몇 문제점을 수정하는 패치가 포함돼 있다. 반길 만한 일앋. 그러나 나쁜 소식은 필자의 스마트폰이 픽셀 4 XL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픽셀 4를 재시작하고 업데이트 확인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더욱 속상한 것은 픽셀 3은 이미 이 업데이트를 받아 설치했다는 점이다. 이런 경험은 필자만 겪은 것이 아니다. 픽셀 폰 지원 포럼에 유사한 글이 늘어가자 마침내 공식 포럼의 ‘GPE(Gold Product Expert)’가 문제를 접수하기에 이르렀다. GPE는 충분한 지식이 있고 포럼에서 활동에 기여한 사용자를 말한다. 그리고 지난주 목요일 밤에야 이들은 수백 개의 요청과 불만 글에 대한 답이라기에는 지나치게 간결한 “업데이트가 배포되고 있으며 수 주 이내에 패치를 받게 될 것”이라는 답변을 올렸다. 전혀 안심이 되지 않는다. 픽셀 4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데다가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구입한 사용자들은 최신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일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러나 분명 최신 픽셀 폰은 구글의 우선 순위 목록에 없는 것 같다. 파편화와 업데이트 지연 등은 안드로이드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그리고 픽셀은 바로 그런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된 제품이다. 한 마디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오리지널 픽셀의 보증 기간이 만료된 상황에서 구글은 매번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새롭게 6대의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무려 6대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2종의 운영체제 신제품을 출시하는데 매번 실패 없이 수백만 대의 모든 아이폰이 새로운 업데이트를 받고 있다. 문제점은 무엇일까? 픽셀을 구입하는 가장 큰 이...

픽셀 안드로이드 구글 2019.11.11

픽셀 4의 녹음 및 녹취 앱, 구형 픽셀도 지원한다

픽셀 4를 공개하면서 구글은 카메라를 상당히 강조했다. 하지만 사진과 관련된 것 외의 최고의 기능은 제스처 명령 기능인 모션 센스(Motion Sense)가 아닌 레코더(Recorder) 앱이다. 구글은 이 앱을 구형 픽셀에도 곧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 측은 레코더 앱에 대한 구글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레코더 앱은 곧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형 픽셀 디바이스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해당 앱이 지원할 구체적인 모델은 밝히지 않았다. 레코더 앱은 아주 뛰어난 성능을 가진 간단한 앱이다. 이름처럼 소리를 녹음하는 앱인데, 여기에 ‘녹취(transcript)’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녹음되는 말을 즉각적으로 텍스트로 전환해주며, 구글 어시스턴트의 탐지 역량 덕분에 매우 정확하다.   녹음이 끝나면 일반 문서에서 검색하듯 텍스트로 검색을 할 수 있고, 해당 부분으로 넘어가 바로 재생할 수도 있다. 또한, 녹취를 다른 문서로 복사해 붙여넣고 편집할 수도 있다. 구글은 녹음된 모든 내용이 휴대폰에만 머무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듣거나 녹취를 읽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필자는 인터뷰나 통화를 할 때 이 기능을 사용했지만, 꼭 기자가 아니어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레코더 앱은 픽셀 4의 기능 중 하나였지만, 이제 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 꼭 신형 픽셀을 살 필요는 없다. 픽셀 사용자라면 곧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녹음 레코더 안드로이드 2019.11.04

미래의 픽셀, 스마트폰 아닌 프로그램이어야 하는 이유

어느새 4세대에 이르렀고, 투자 금액은 수십 억 달러이며 유명인의 카메라 테스트까지 거쳤으니 지금쯤 구글은 최상급의 픽셀을 뽑아내는 달인이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픽셀 4는 구글이 만든 최악의 스마트폰이라는 반응이 대세다.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 픽셀 4는 그 어떤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진보적인 차세대 기능이 가득하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탐지하는 초소형 레이더 칩도 있고, 새로운 어시스턴트는 반응 속도가 훨씬 더 빨라졌다. 마침내 페이스 ID의 진정한 대항마가 될 얼굴 인식 기능도 선보였다. 픽셀 폰에서 바라고 기대하는 것은 이제 다 있다.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그렇다. 처음 등장한 날부터 픽셀 폰은 최신 기술을 자랑해 왔다. 최고의 AI, 컴퓨터 사진 촬영, 머신러닝 등을 선보이며 구글의 소프트웨어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끄는 동시에 안드로이드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주기도 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폰 자체가 도움이 안된다는 점이다. 독창성이 떨어지는 디자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픽셀 폰의 문제들, 즉, OLED 번인(burn-in), 사용할 수 없게 된 마이크, 선명하지 않은 화면, 블루투스 연결 꺼짐 현상 등은 모두 하드웨어 문제에서 기인했다. 이 중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된 것도 있고 제작 공정 수정으로 나아진 것도 있지만, 전혀 해결되지 않은 것도 있다. 어느 순간 우리는 구글이 스마트폰 만드는 일을 그리 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단, 그 밖의 일은 다 잘 한다. 구글이 없었다면 지금의 스마트폰이 이 정도로 똑똑하거나 기능이 뛰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픽셀은 고성능 스마트폰이라는 비전의 정점에 있는 제품이다. 즉, 안드로이드의 정수를 가장 순수한 방식으로 압축해 놓은 스마트폰인 것이다. 픽셀 폰에 처음 등장할 때부터 구글 어시스턴트는 시리나 알렉사의 단순한 아류 그 이상이었다. 사용자와 스마트폰의 소통 방식을 사려 깊게 다시 상상한 결과물이었으며 여전히 최고의 AI 플랫폼이...

픽셀 안드로이드원 메이드바이구글 2019.10.30

“픽셀 4, 정말 최선입니까?” 역대 모든 구글 픽셀 스마트폰의 성능과 사양 총정리

10월 마지막 주부터 픽셀 4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최고의 프로세서, 카메라, 어시스턴트 기능을 자랑하는 픽셀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은 사용자는 많겠지만. 그러나 ‘최신’이 ‘최고’와 동의어는 아니며, 무조건 곧장 달려가 1,000달러나 되는 많은 돈을 지불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픽셀 4와 4 XL에 새로운 기능과 성능이 많이 도입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기존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할 만한, 교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구글 픽셀 4와 4 XL   이전 제품보다 나아진 점 사양 : 항상 그렇듯, 구글은 픽셀 4와 픽셀 4 XL에서 중요한 부품 거의 대부분을 업그레이드했다. 새 픽셀 제품에는 새로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55가 탑재되어 있으며, 메모리(RAM)는 4GB에서 6GB로 50%가 증가했다. 또 후면 카메라에 새롭게 두 번째 카메라 렌즈인 망원 렌즈가 채택되었다. 망원 확대 촬영과 인물 촬영 결과물의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픽셀 4 XL의 배터리 용량은 3,700mAH로 픽셀 3 XL의 3,430mAh보다 더 크고, 작은 모델인 픽셀 4의 스크린 크기는 5.7인치로 픽셀 3의 5.5인치보다 크다. 또 픽셀 4의 재생률은 90Hz로 더 부드러운 스크롤링, 밀기 동작이 가능하다. 기능 : 픽셀 4 XL에 새로 도입된 중요한 기능 2가지가 있다. 모션 센스와 얼굴 잠금해제 기능이다. 얼굴 잠금 해제는 페이스ID 같은 얼굴 인식 보안 인증 3D 카메라로 후면의 지문 인식 스캐너를 대체한다. 모션 센스는 화면 접촉 없이 (알람 일시 정지 같은)특정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 속도가 더 빨라졌고, AI로 녹음한 모든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는 레코더라는 앱이 새로 생겼다. 노출과 톤 매핑을 조절하는 듀얼 익스포져(이중 노출), 라이브 HDR+, 천문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아스트랄(Astral) 모드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여럿 도입되었다. ...

구글픽셀 픽셀4 픽셀4XL 2019.10.23

“픽셀 4 vs. 아이폰 11” 야경 사진 촬영의 승자는?

아직 구글의 새로운 픽셀 4 스마트폰을 테스트하는 중이지만, 아이폰 11과 치열하게 경쟁하겠다는 초기 평가를 내렸다. 픽셀 4의 개선된 나이트 사이트(Night Sight)를 아이폰 11의 야간 모드를 비교하면서 어떤 카메라가 야간에 사진이 더 잘 나오는지 테스트했는데, 그 결과는 한 쪽의 압승이었다. 상당히 놀라운 결과다. 애플의 야간 모드는 구글의 픽셀 3 나이트 사이트에 대응하기 위해 나온 만큼, 픽셀 4의 나이트 사이트가 다시 아이폰을 앞설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 보인다. 사진을 찍을수록 아이폰 11은 단순히 어두운 이미지를 사용할 만한 수준의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밝게 처리하고 어두워야 하는 부분은 어둡게 놔두어서 픽셀 4보다 훨씬 훌륭한 결과물을 냈다. 미묘하지만 아이폰이 자연스러운 어두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더 잦았다.   첫 테스트 사진에서 두 카메라 모두 멀리 있는 건물까지 찍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구글은 색 표현이 정확하지 않고 명암이 확실하지 않은 반면, 아이폰 11은 밤의 느낌을 확실히 주면서 어둠에 싸인 부분을 확실히 표현했다.   다음 사진에서 애플은 색 정확도에서 구글을 압도했다. 교회 창문의 붉은 색이나 하늘의 어두움, 택시의 색조가 아이폰 11에서 더 정확히 표현됐다.   아주 어두운 골목에서 촬영한 이 사진에선 두 휴대폰이 모두 훌륭한 결과물을 냈다. 다만 꽃이나 벽돌 뿌리 덮개를 보면 아이폰 11이 노출을 높이면서도 색을 유지했음을 볼 수 있다.   이 사진은 불이 꺼진 방 안에서 4장의 포스터를 찍은 것이다. 둘 모두 충분히 밝게 나왔지만, 밝기나 색의 정확도, 선명도 측면에서 아이폰 11이 얼마나 뛰어난지 확연히 볼 수 있다.   이 사진 역시 두 휴대폰 모두 잘 찍혔으나 픽셀 4(왼쪽)의 사진이 더 밝아서 거미가 더 잘 보이고, 아이폰은 거미나 나뭇잎이 드러나면서도 전체적인...

애플 구글 아이폰11 2019.10.22

글로벌 칼럼 | 구글의 하드웨어 전략의 정점을 찍은 픽셀 4

아주 뻔한 내용으로 글을 시작하는 것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픽셀 4는 휴대폰이다. 아주 명백한 사실이다. 그런데 반전이 있다. 지난 주 픽셀 4가 공식 발표된 구글 이벤트는 휴대폰을 중심으로 한 행사가 아니었다. 노트북도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드웨어 행사’라고 부르긴 하지만 그 핵심은 하드웨어가 아니었다. 물론, 하드웨어 신제품이 무대 중심을 차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구글이 궁극적으로 팔고자 하는 것을 담는 ‘그릇’에 불과하다. 지난 행사는 ‘구글 생태계’에 관한 것이었다. 그 중에서도 구글 어시스턴트가 이번에 소개된 거의 모든 것의 핵심이기도 했다. 픽셀 4는 이전의 그 어떤 제품보다 구글 생태계 철학을 잘 구현했다. 표면적인 것을 넘어 이 제품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면, 구글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한 선명한 그림을 볼 수 있다.   구글의 영리한 하드웨어 전략 픽셀 4 사양을 분석하기 전에 잠시 뒤로 물러나 과거를 회상해보자. 때는 2016년 같은 행사, 구글은 최초의 자체 제작 픽셀 휴대폰을 공개했다. 당시 구글 하드웨어 책임자인 릭 오스텔로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밝혔다. 이 모든 신제품을 공개하고 구글이 하드웨어 제작에 뛰어든 이유는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 방식에 대한 통제를 위해서다. 안드로이드 폰 제조업체는 구글의 소프트웨어 비전이 효과적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제조업체가 직접 만든 2등급 서비스를 추가해 인터페이스를 망치고, 동시에 장기적인 구글의 실제 수익원이 효과적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이 그림에 구글 어시스턴트가 등장하면서, 구글은 현재의 안드로이드를 만든 제조사 친화적인 유연성을 너무 옥죄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필요했다. 오스텔로는 당시 인터뷰에서 “궁극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대부분의 혁신은 엔드 투 엔드 사용자 경험을 제어할 필요가 있다. (중략) 이를 위해서, 실제로 어시스턴트를 완벽하게 실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했다”고 밝혔다. 어시...

스마트폰 구글 픽셀4 2019.10.21

토픽 브리핑 | 픽셀 생태계 확대 노리는 구글의 승부수 통할까

이제 조금 더 빠른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화면이 조금 커진 스마트폰을 가리켜 혁신이라고 부르기는 조금 민망하다. 그래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하드웨어 이상의 가치를 중요시한다는 표어를 앞다투어 내세우고 있다. 2019년 구글도 다르지 않았다.    마침내 듀얼 카메라, 온 디바이스 어시스턴트··· 구글, 픽셀 4 · 픽셀 4 XL 공식 발표 전작의 실패 지우고 에어팟 따라잡나? 2020년 출시될 구글 픽셀 버드의 특징들 이번주 발표된 구글 픽셀 4와 픽셀 XL의 특징은 듀얼 후면 카메라, 새로운 온 디바이스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 모션 센스(Motion Sense), 90Hz 'OLED 스무드 디스플레이’(Smooth Display)로 요약할 수 있다. 심지어 모션 센스 같은 기능은 7월 말 이미 공식 블로그에 공개됐다. 구체적인 기술 사양은 이제 입단속을 해야만 하는 비밀이 아니라는 뜻이다.  서비스에 집중해 아이폰 판매 부진을 메꾼 애플처럼, 구글도 사용자가 IT 기기를 구입할 때는 주변 생태계와 시스템에 더 관심을 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선 것이 구글 어시스턴트다. 구글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 릭 오스털로는 시스템의 중심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구글 생태계 전체를 포함한 앰비언트 컴퓨팅이라고 단언했다.    구글 픽셀 4 체험기 : 중요한 건 디자인이 아니라 기능 구글 픽셀 4 : 꼭 알아 두어야 할 5가지 구글 픽셀 4·4 XL 미리보기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구글의 최신작" 새로운 픽셀 뉴럴 코어 칩을 통해 어시스턴트는 구글 기기와 더욱 긴밀하게 통합되었고, 응답 속도가 개선되고 서드파티 앱을 더욱 매끄럽게 지원한다. 무엇보다도 기기 내에서 쿼리 응답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많은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을 차단한 상태에서는 시리가 전혀 동작하지 않는 아이폰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음성으로 동작하는 AI 비서를 먼저 선보...

픽셀 구글 픽셀4 2019.10.18

구글 픽셀 4 체험기 : 중요한 건 디자인이 아니라 기능

몇 달 동안 소문이 무성했기 때문에 사실 픽셀 4를 처음 손에 들면 어떤 모습일지 잘 알고 있을 것 같았지만, 이런 생각은 유쾌하게 깨졌다. 베젤은 거대하고 위와 아래가 비대칭이며, 사각형의 후면 카메라 어레이는 아이폰 11만큼 별로다.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생각보다 덜 거슬린다. 픽셀 4는 외모로 승부를 걸지 않는다. 한 시간 동안의 제품 발표에서 구글은 정밀 가공이나 다이아몬드 세공방식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외관이 아닌 기능으로 선택되리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픽셀 4는 손으로 잡았을 때 느낌이 무척 좋다. 픽셀 3보다 두껍고(8.2mm vs 7.9mm) 무거운데(193g vs 183g) 여기서 오는 느낌의 차이가 뚜렷하다. 뭉툭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더 견고하고 실감난다. 픽셀의 특징인 투톤 디자인 대신 무광택 뒷면이 상단까지 확장되어 메탈 느낌을 살렸으며, 알루미늄면도 같은 질감이다. 검은색면은 뒷면에 대비효과를 주어 하얀색이 새롭게 느껴진다. 올해의 새로운 ‘한정판’ 오렌지색은 매우 할로윈색이라서, 이달 이후로도 계속 판매될지 의문이다.   픽셀 4 XL의 쿼드 HD 디스플레이는 이미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에서 A+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픽셀 3 XL 보다 휘도도 10% 더 높고 색상 정확도와 디스플레이 전력 효율도 훨씬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사실 이 차이를 육안으로 발견하긴 힘들고, 여전히 아이폰 11 디스플레이보다 흐릿하고 갤럭시 노트 10+ 만큼의 생동감은 없다. 전면의 베젤은 아이폰 11 프로 맥스, 갤럭시 노트 10+, 원플러스 7T를 합한 것보다 더 크긴 하지만, 디자인 보다 기능에 중점을 둔 점을 칭찬하고 싶다. 픽셀 3와 같은 셀카 카메라는 없지만(그룹 셀카는 여전히 유효) 픽셀 4는 IR 카메라, 도트 프로젝터, 3D 얼굴인식 기술인 ‘페이스 ID’ 스타일의 투광조명센서(Flood Illuminator)를 포함한 많은 기술이 베젤에 담겨있다. 이 정도 사양한 미국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구글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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