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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트릭스, 아태지역 고객사 1,000곳 돌파

편집부 | ITWorld 2019.06.03
SAP 자회사인 퀄트릭스(www.qualtrics.com)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사가 1,000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SAP는 2018년 11월 퀄트릭스 인수를 공식 발표하고 올해 1월 인수를 완료했다. 퀄트릭스 라이언 스미스 CEO는 7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SAP 이그젝티브 서밋 2019: 혁신과 클라우드’ 행사에 참석해 퀄트릭스의 국내 진출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경험 관리 분야의 전문 업체인 퀄트릭스는 지난 2015년 호주 시드니에 아태지역 첫 번째 오피스를 설립했다. 이후 뉴질랜드, 싱가포르, 일본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진출 4년 만에 아태지역 매출은 8배 이상 늘어났으며, 고객사 수 또한 1,000곳을 돌파했다. 퀄트릭스는 현재 아태지역 4개국에서 7개 오피스를 운영 중이며, 임직원 수는 160여 명이다.

아태지역의 퀄트릭스 주요 고객사 중 호주 항공사 콴타스 그룹은 ‘퀄트릭스 경험 관리 플랫폼(Qualtrics Experience Management Platform)’을 활용해 전사적인 소비자 경험 부문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 퀄트릭스는 엔드투엔드 리서치 기술로 연 5,000만 명에 달하는 콴타스 그룹의 고객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며, 콴타스 그룹은 이에 입각한 경영적 의사결정과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릭요거트 브랜드인 초바니는 ‘퀄트릭스 리서치코어(Qualtrics ResearchCore)’ 플랫폼을 활용했다. 초바니는 퀄트릭스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호와 시장 내 잠재 기회 등을 다각도로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소비자 캠페인 및 광고 등을 집행했다.

호주 폭스바겐은 퀄트릭스와 함께 고객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험 관리 프로그램 ‘엑셀러레이트 투 와우(Accelerate to Wow)’를 출시했다. 고객과 임직원간의 경험 격차 해소를 위해 고안된 본 프로그램을 통해 폭스바겐은 임직원들의 보다 능동적인 업무 참여는 물론, 고객의 충성도 및 브랜드 선호도 향상 효과를 경험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퀄트릭스 아태지역 빌 맥머레이 대표는 "4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1,000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한 것은 그 만큼 퀄트릭스가 제공하는 경험 관리 솔루션과 서비스가 우수하며 전문적이라는 사실을 방증한다”며, “앞으로는 SAP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추가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사들이 퀄트릭스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과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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