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카마이, 대규모 분산 엣지 및 클라우드 플랫폼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3.02.14
아카마이가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Akamai Connected Cloud)를 출시했다. 이는 컴퓨팅, 보안, 콘텐츠 전송을 위한 대규모 분산 엣지 및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컴퓨팅 경험은 더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고 위협은 먼 곳에서부터 사전에 차단한다.
 

새롭게 선보인 전략적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아키텍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도 제공될 예정이므로,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이 온라인에 접속하는 위치가 어디든, 개발자들은 그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고성능의 워크로드를 구축, 실행 및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카마이는 2023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가로질러 첸나이, 오사카, 자카르타, 오클랜드에 4개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코어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트 구축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 뭄바이 등에 있는 기존의 아카마이 코어 사이트(core sites) 11개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리저널 사이트(regional sites)는 아카마이 백본(backbone)에 결합돼, 전 세계에서 가장 분산된 엣지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이다. 새로운 사이트에는 아카마이에서 인수한 리노드(Linode)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적용되며, 아카마이가 세계 곳곳에 구축할 예정인 추가 코어 사이트들의 기본 틀이 될 예정이다.

새로운 코어 사이트 구축 외에도, 접근이 어려워 기존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서비스하고 있지 않은 지역에도 기본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아카마이는 올해 전 세계 50여 곳의 도시에 분산 사이트(distributed sites)를 구축할 계획이다.

새로운 가격 정책은 아카마이 네트워크의 힘을 십분 활용해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에 CDN과 유사한 경제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클라우드 이그레스(egress) 비용을 절감한다. 새로운 이그레스 가격 모델은 하이퍼스케일러 및 대안 클라우드 사업자에 비해 대폭 할인된 이그레스 가격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새로운 표준 컴플라이언스는 아카마이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고객 데이터의 보안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며, 고객들은 이를 통해 아카마이와 기타 퍼블릭 클라우드 사이에서 워크로드를 이동시킬 수 있다.

아카마이 인증 컴퓨팅 파트너 프로그램(Akamai Qualified Computing Partner Program)은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와 상호 운용이 가능한 솔루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철저한 인증 프로세스를 통과한 아카마이의 기술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플랫폼 전반에 걸쳐 원활한 배포 및 확장이 가능하다.

아카마이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톰 레이튼은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지난 25년간 세계 최대 기업들을 위해 인터넷을 확장하고 보안을 유지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아카마이는 향후 10년간 필요로 할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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