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2016년, 엣지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나온다

Mark Hachman | PCWorld 2015.10.23
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Edge)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을 2016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가을 윈도우 10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배포될 예정인데, 윈도우 10 엣지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지원 요소가 빠져있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이 되어야 확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우리는 개인화된 웹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 확장 프로그램 지원은 우선순위가 높다.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라우저를 만드는 안전한 확장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 윈도우 10 업데이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데이트에 포함되는 주요 기능들은 이미 프리뷰 버전에서 선보였던 것이어서, 확장 프로그램 미포함은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

그러나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나 업데이트 로드맵에서도 확장 프로그램 지원 일정이 명확하지 않았는데, 이제 2016년으로 대략적인 일정이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확장 프로그램의 보안을 위해 애쓰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뿐만이 아니다. 정식 배포되기 시작한 파이어폭스 41에서 모질라는 광고나 악성 스크립트 삽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비승인 호가장 프로그램을 차단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확장 프로그램은 브라우저를 개인화하는 가장 인기있는 방법이며, 구글 크롬, 오페라, 파이어폭스 등도 확장 프로그램(혹은 애드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넷마켓셰어(NetMarketShare)의 데이터에 따르면, 윈도우 10은 전체 PC 중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윈도우 10 PC 중에서 엣지가 사용되는 비율은 2.4%에 불과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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