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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 원가는 171달러··· 가장 비싼 부품은 디스플레이"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0.06.29

아이폰 4 구성 부품의 원가는 총 171달러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이윤폭은 61%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월 스트리트 애널리스트가 밝혔다.

 

브로드포인트 암텍의 브라이언 마샬은 16GB 아이폰 4의 구성부품을 총합한 원가에 대해 171달러라고 설명하며 라이선싱 비용 및 보증 비용은 추가로 35달러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총 비용은 208달러인 셈이다. 32GB 모델의 경우 총 230달러로 평가됐다.

 

마샬은 "16GB 아이폰 3GS가 지난 여름 185달러로 분석됐떤 것을 감안하면 총 비용은 다소 감소한 것"이라며 "애플이 부품 공급사에게 대단히 낮은 공급가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애플은 16GB 아이폰 4 1대 당 529달러, 32GB 모델 1대 당 629달러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셈이다.

 

마샬은 또 아이폰 4의 생산이 원활해지면 이익률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마샬의 원가 분석에는 부품 가격과 비하드웨어 비용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연구개발비와 마케팅, 인건비 등은 포함돼 있지 않다. 단 제조 비용 및 패키징 비용은 포함돼 있다.

 

가장 값비싼 부품은 디스플레이로 마샬은 그 가격이 25달러일 것으로 추측했다. 다음으로 16GB 메모리로 24달러였다. 32GB 플래시 메모리는 48달러로 관측됐다.

 

애플이 개발하고 삼성이 제조하는 A4 프로세서의 경우 대략 10달러 선이었으며 후면의 5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와 새로운 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10달러로 예상됐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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