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콘텐츠 및 미디어 분야 핵심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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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자료 제목 :
2023 데이터 관리 시장 전망
자료 출처 :
Quan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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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12월 21일
글로벌 트렌드 / 데이터ㆍ분석

퀀텀, 2023 데이터 관리 시장 전망 발표...“데이터 레이크 넘어 ‘콘텐츠 레이크’ 시대 온다”

편집부 | ITWorld 2022.12.21
퀀텀코리아는 3개 부문 ▲영상관제 ▲대규모 데이터 스토어 ▲콘텐츠 및 미디어에 대한 ‘2023 데이터 관리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영상관제 분야의 핵심 트렌드

퀀텀코리아는 영상관제 부문에서 데이터 폭증에 맞춰 현대화된 관리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영상관제는 비즈니스 통찰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비즈니스 자산으로 인식될 것이며, 포렌식 분석이 부상하면서 데이터 장기 보존 요구사항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상관제 데이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 데이터는 보안 이상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기업들은 쇼핑객들의 중요 환경을 분석하기 위해 NVR 랙의 대안으로 현대화된 통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통 및 접객업, 안전 도시와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은 관제 영상을 단순한 물리적 보안 기능을 위한 용도를 넘어, 기업의 중요 자산으로 인식하게 될 것으로 업체 측은 전망했다. 영상 분석(실시간 분석 및 포렌식 분석)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은 비디오 데이터를 이용해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고, 쇼핑객 행동 분석, AI 기반 인식을 통한 얼굴 및 물체 식별, 인구 밀집 지역의 교통 패턴 분석과 같은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포렌식 분석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성과 및 비즈니스 효율성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그만큼 기업들은 이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얻기 위해 데이터를 더 오래 보관할 것으로 보인다. 패턴을 파악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손실 방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자 하는 니즈는 결국 데이터 세트를 몇 주, 몇 달 심지어 수십년간 보존해야 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대규모 데이터 스토어 시장의 핵심 트렌드

퀀텀코리아는 대규모 데이터 스토어 및 아카이브 부문에서 ESG 경영 전략에 맞춰 테이프 스토리지 사용의 증가하고,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로 다시 데이터를 이동하며, 플래시 및 테이프 스토리지 사용량 증가와 디스크 미디어 사용의 하락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대용량의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한 오브젝트 증가에 따라 테이프 스토리지 각광받아, NVMe, 새로운 데이터센터 방식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 저장을 위해 테이프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망했다. 기업들은 테이프 기반 전략에 재투자해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스토리지 비용을 줄이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게 될 것이다.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사이버 범죄 위협이 지속되면서 2023년은 테이프 사용이 크게 증가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력 사용 및 냉각 비용이 증가하고 기업들이 ESG(환경, 사회 및 기업 지배구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장기 아카이빙을 위해 디스크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전략은 지양하게 될 것이다. 테이프는 가장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저장 매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이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다시 온프레미스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퀀텀코리아는 전망했다. 기업들은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를 위해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데이터의 경우, 온프레미스로 전환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비용 제약, 액세스 제어,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 대용량 데이터 장기 보존 등의 이유로 대기업들은 전체 조직에서 사용자들이 액세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고유의 저비용 스토리지 클라우드를 내부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고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량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드라이브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C-레벨급 임원들은 데이터센터 공간(최대 80%) 및 에너지 예산(최대 70%)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스토리지 유형을 그들이 선택한 프라이빗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보관하는 단일 NVMe 플래시 계층으로 대체함으로써 관리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콘텐츠 및 미디어 분야 핵심 트렌드

퀀텀코리아는 콘텐츠 및 미디어 부문에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s)’를 넘어 안전한 엑세스와 고급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콘텐츠 레이크(Content Lakes)’가 부상한다고 밝혔고, AI/ML 기반 맞춤화된 콘텐츠 제작 기반 마련, 틱톡(TikTok) 등의 영상 콘텐츠 활용의 증가와 사용자 맞춤의 개인화된 ‘콘텐츠 캐싱 서비스’ 제공 등을 언급했다. 

‘데이터 레이크’는 기업들이 검토 및 분석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 리포지토리다. 여기서 한발 나아가 최근 많이 쓰이고 있는 변형된 개념이 ‘콘텐츠 레이크’로, 언어 기반 콘텐츠를 저장하고 분석할 뿐만 아니라 원본 콘텐츠에 대한 광범위한 사용 액세스를 제공하는 특수한 형태의 데이터 레이크다.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고 여러 사이트를 보유한 미디어-리치(Media-rich) 기업들은 콘텐츠 제작 속도를 높이기 위해 비디오, 이미지와 같은 콘텐츠와 메타데이터를 원활히 전송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기업들은 자산 관리 시스템(Asset Management Systems)을 통해 오브젝트 기반 아카이브 콘텐츠를 인덱싱(적합 데이터 선별)하고 공유된 ‘콘텐츠 레이크’에서 콘텐츠를 이동, 통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글로벌 조직들도 운영 전반에서 ‘단일 뷰’를 확보할 수 있다.

AI가 대중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부분의 조직에서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영상 편집 및 압축하는 업-레스(Up-Res)나 오디오 트랜스크립션을 위한 AI 도구는 웹 도구, 커스터마이즈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거나 편집 제품군에 내장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스포츠 콘텐츠 브랜드와 경기 리그에서도 AI/ML 도구를 통해 개체 인식, 오디오 트랜스크립션(transcription), 비디오 및 오디오 업-레스 및 정리와 같은 즉각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이제 제작사들은 영상 콘텐츠 영역에 특화된 AI 기반 엔진을 구축하여 수작업보다 시간을 크게 절감하고 흥미롭고 관련성 있는 콘텐츠를 즉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독특한 콘텐츠를 신속하게 만들 수 있어,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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