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시스코, 벡스코에 와이파이6 기반 차세대 무선 통신 환경 구축 

편집부 | ITWorld 2019.09.20
시스코 시스템즈(www.cisco.com, 이하 시스코)가 부산에 위치한 대형 전시 컨벤션 시설인 벡스코(www.bexco.co.kr) 전관에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핵심 표준 ‘와이파이6(802.11ax)’ 기반 9.6Gbps 초고속 무선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벡스코는 이번 인프라 개선으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무선 인프라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되었다.

벡스코는 국내외 대형 행사 기간 중 순간적으로 폭증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관 내 무선 환경 개선을 추진해왔다. 여러 제품 혼용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무선 장애, 성능 저하와 같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되지 않는다는 운영상 어려움도 대두된 바,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했다.

시스코의 와이파이6 기술 도입으로 벡스코는 전시관 전관에 9.6Gbps 초고속 네트워크 속도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네트워크 현황에 맞춰 최적화된 와이파이 환경과 네트워크 품질을 구현한다. 주변 네트워크의 간섭을 차단하는 BSS(Basic Service Set) 컬러링 기법은 무선 단말의 밀도가 높은 환경에서 동일한 2.4GHz 주파수를 사용하더라도 단말 간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한다. 또 동시 접속자가 많은 대규모 컨퍼런스의 경우, OFDMA(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 기술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통신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스코의 인공지능, 머신러닝 및 머신리즈닝(Machine reasoning) 기술에 기반한 운용솔루션 ‘DNA-센터’를 도입, 접속자의 체감 성능을 포함한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파악이 손쉬워졌다. DNA-센터에서 로그 분석 후 제공되는 직관적인 가이드는 통신 장애 대응을 1분 내로 단축해 대규모 행사 진행 시 복잡해지는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했다.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는 “연중 열리는 국내외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무선 경험을 제공하고자 시스코의 와이파이6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인프라를 재정비했다”며, “기존 대비 4배 빠른 속도는 물론,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접속해도 통신 장애 또는 속도 저하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스코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사업총괄 안혁 상무는 “순간적으로 폭증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면서도 운영이 간편한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5G와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와이파이6는 대형 전시관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트래픽이 유동적인 다양한 환경에서 빠른 속도와 함께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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